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의회는 11월 20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8월부터 「영양군 고령화 예산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의원들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지역 내 고령인구의 복지 증진과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먼저 용역업체로부터 지난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에 대한 점검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외 우수 사례 소개, 영양군 고령화정책 4대 전략사업 및 16대 실천과제 등을 듣고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제시가 있었으며, 지역의 고령화 정책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최종보고회 내용과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영양군 어르신들에게 실제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만들겠다.”라는 말로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영양군의회 의정발전연구회는 이번 연구 용역 주제 내용이 담긴 최종보고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의회는 오늘(20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4 청소년 열린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영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했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범 의장은 “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여러분이 지역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업전문가인 신영은(구미 옥계동부초 수석교사)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정착 및 학생 주도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첫 번째 주제인 'Think'에서는 수업 고민을 혼자 하지 않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인 'Design'에서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인 'Talk'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석한 경력 3년차의 한 교사는 “수업전문가이신 수석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나의 수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의 설계와 방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0∼22일 3일간‘치유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울진군 보건소 본관 1층 로비에서 작은 전시회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3월에서 11월까지 센터에서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기념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지역사회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열린다. 정신건강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의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방지하며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정신재활 프로그램이다. 센터 직원들이 운영하는 10개의 프로그램과 외부강사의 5개 프로그램이 9개월간 진행됐으며‘작은 전시회’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내용과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관리 및 약물·증상 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그밖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작은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이 깃든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여 의미 있는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을 스스로 관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청송군다문화가족사랑봉사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 소통화고 화합하며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의 식전공연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서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왕산면 홍로안, 안덕면 진가르도세, 진보면 정다은 씨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현동면 정해옥, 이우스라이렉, 현서면 장은정 씨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1년 동안 한국어 교육 수업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수료증”을 전달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8개 읍면 다문화가족을 두 팀으로 나눠 진행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민화)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40여 명은 이틀 동안 650포기의 배추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양념을 만들어 개별 포장까지 한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민화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에서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일환인 ‘글로벌 점빵’ 운영 판매금 전액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같이놀자 온가족! 돌봄페스타’ 행사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역사회에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베트남,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점빵’과 ‘세계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도군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양 기관은 작년 6월 외국인 유학생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정착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20일 제280회 울진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 방향을 밝혔다. 먼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의 선제적 추진과 제안 20개월만에 거둔 예비타당성 면제의 성과에 대해 군민과 의회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으며, 수소도시 조성사업, 예비 수소특화단지 등 국가산단에 큰 도움이 될 추가 사업의 선정과 관광대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농림수산업 대전환 추진, 소상공인 지원 등의 실적을 설명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신흥~삼산간 군도17호선 개통, 행복경로당 공동취사제 확대 등 군민 중심의 군정 성과를 분야별로 설명했다.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 주도 사업 선점, △울진 관광 대도약, △기반산업의 대전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구현, △섬김으로 여는 군민 안전·복지의 5개 분야를 제시했다. 먼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미래 주도사업 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제회의 유치 가능성 확대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석했으며, 이후 튀르키예로 이동해 17일에는 이스탄불시 내 소재한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상호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COP29 참가 및 베이욜루구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회의 유치와 신규 교류 도시와의 효과적인 협력을 위한 포항시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회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와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도시 간 협력 강화, 마이스 산업 육성으로 경제적 시너지 창출 등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으로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월 20일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울릉군가족센터에 위탁해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독거어르신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해, 기본적 생계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연중 추진 중이다. 15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그리고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조리한 4종의 밑반찬을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60명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식사를 나눠드리면서 말벗도 하며 식사에 불편이 없는지를 살폈다. 이번 밑반찬 조리에 도움을 주신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박정애 회장은 기존에 제공된 밑반찬과 차별을 두기 위해 울릉군 전통음식위주의 반찬으로 조리를 했으며, 엉겅퀴꽁치조림, 더덕무침, 대황 꽁치젓갈무침, 김치를 독거어르신들 가정에 배달하기로 했으며, 수혜대상 어르신들은 정성들여 준비한 밑반찬을 제공받으면서 울릉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울릉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