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정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경주역의 시설 환경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과 역사의 위상을 높이고, 서라벌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배관 시공과 공급을 담당하며, 향후 시설 유지관리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LPG 저장탱크를 철거하고 도시가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스코스틸리온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스트레스 줄이고 마음건강 챙겨 일하자’를 운영했다. 이번 ‘스마일’ 프로그램은 개인과 동료의 강점을 탐색해 ‘강점나무’를 완성하는 활동, 자기 효능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실습, 오감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포함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실천 가능한 마음챙김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과 개인적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얻을 수 있었고, 프로그램에서 배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일상에 적용해 정서적 안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맞춤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근로자가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 를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물성, 감각하는 철’, ‘Big Spider Is Watching You!’, ‘투계: 끝없는 완성’과 연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 워크북 활동으로 창의적 감상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사의 해설과 워크북 활동으로 구성된 1시간 40분 과정이며, 참가자에게는 전시 연계 감상 워크북이 제공된다. 시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우선 초청해, 공공미술관으로서 교육적 책임을 실천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총 6회에 걸쳐 단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위한 개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이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AI), K-푸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65개 강좌로 운영되며 1,24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AI 기초 등 일부 강좌에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시니어반이 별도로 개설돼,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6주간이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강좌로는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K-푸드 한식 디저트 ▲AI 예술을 통한 힐링 ▲신비로운 타로 이야기 ▲시니어 모델 워킹과 바른 자세 등이 있으며, 기술자격증 취득,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건강 등 기존의 인기 강좌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Gastronomy)’ 분야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마카오 세계 미식 축제’에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마카오정부관광청(MGTO), 유네스코 창의도시 마카오 사무국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갖고, 포항시의 가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산물 중심 지속가능 미식 콘텐츠 개발, 공동 미식 포럼 및 축제 시 상호 초청과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마카오정부관광청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시의 국제 미식행사 유치에 자문과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마리나 헤레라 세나 페르난데즈 마카오정부관광청장은 포항의 해양 미식문화와 마카오의 다문화 융합 음식문화가 공통점과 보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포항은 바다에서 시작된 미식문화와 풍부한 식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마카오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 창의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6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남·북구 총조사관리자 2명과 기숙사 등 시설 분야를 담당할 조사지원담당자 4명으로 총 6명이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을 조기에 선발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로 포항시에서는 총 284명의 조사요원이 참여하며, 전국적으로는 약 3만 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조사 기준일은 2025년 11월 1일이며, 포항시 전체 조사구 중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가 조사 대상이다. 표본가구에는 통계청에서 우편 통지를 진행하고, 기숙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은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정명숙 디지털융합산업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포항시의 인구, 주택, 교육, 출산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요원의 많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식품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체식품산업 네트워크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싱가포르 단백질 혁신센터에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과정에는 ▲압출기 기초 원리 ▲고급 기술 실습 등 실제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모집 대상은 경북도 내 대체식품, 배양육, 바이오소재 관련 기업이며 기업당 1~2인, 총 15명 이내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연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참가 기업은 경북권 글로벌 식품산업 포럼(BAPE)에 참여해 국내외 전문가와의 토론 및 네트워킹 기회도 얻게 된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신청 접수하며, 사업계획서, 장비 활용 계획서, MOU 체결 가능성 등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이번 연수는 포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1일 구독자 38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와 장상길 부시장이 만나 시정 홍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흥삼이네’는 지난해 10월 2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포항의 농특산물과 지역 행사,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추석맞이 제수 음식, 김장담그기, 부추·시금치 요리 영상 등은 각각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포항불빛축제, 장기산딸기축제 등 지역 행사 콘텐츠와 백향과·애플망고 등 지역 특산물 농가를 찾아 현장을 체험하고 제작한 먹방 콘텐츠, 관광지 소개 영상, 시가 운영 중인 택시 호출앱 ‘타보소’ 관련 콘텐츠도 직접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여 온 흥삼이네는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흥삼이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덕분에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7.16일 ~7.20일까지 집중호우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호우 및 폭염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7.16.~20.)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대응 실태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마을 대피방송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재점검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산사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 황윤동)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7월29일 오후3시에 수비면 체육공원 실내게이트볼장 (수비면 한티로 503)에서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