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6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님을 초청해 ‘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영태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구 문제와 정책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인구학, 상상으로 실천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급변하는 인구 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지 다룬다. 조 교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사회에서 우리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의 인구 문제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영양군청을 찾아 약 9,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영양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양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긴급한 경우 필요한 생계비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이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을 올해보다 6억 원 증가한 6,17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2일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0.1%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0.95% 55억 원 늘어난 5,894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5.18%인 49억 원 줄어든 276억 원이다. 영덕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저조 등의 악재 속에 자치단체 이전 수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공모 등으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2년 연속 6,100억 원대의 예산을 달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공공행정과 공공질서 안전, 교육 분야 628억 원(10.2%) △문화·관광 분야 462억 원(7.5%) △환경·보건 분야 1,118억 원(18.1%) △사회복지 분야 1,301억 원(21.1%) △농림·해양수산 분야 1,129억 원(18.3%) △산업·중소기업, 교통·물류 분야 318억 원(5.2%) △국토 및 지역개발 493억 원(8.0%) △예비비와 기타 분야 721억 원(11.7%)이 각각 편성했다. 주요 현안별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노지스마트농업 실증단지에서 마늘 재배 농가, 농업 관련 기업과 전문가, 의성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성마늘 자율주행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한 트랙터를 활용하여 일괄 파종(파종,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시연을 통한 기계화에 따른 인력 절감 및 효율 상승효과를 농업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트랙터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를 선보여 의성 마늘 기계화 및 스마트화에 대한 가능성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의성마늘은 국내 대표적인 농산물 중 하나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다. 군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마늘 기계화 모델을 정립하여 기술을 확산하고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여 지속가능한 의성마늘 재배방식을 확립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시작으로 의성 전체 농작물에 기계화·스마트화를 확산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은 해소하고 의성 농작물의 경쟁력은 높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2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의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0여 포기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0여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의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의성군새마을회 회원 모두에게 늘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음식 부스와 경주법주, 법주막걸리 등 지역 특산 주류가 운영된 포차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떡갈비, 육전,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안주 메뉴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트쇼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추운 겨울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을 남겼다. 축제 현장에서는 ‘Shorts Dance Challenge’, ‘음악퀴즈 Sing-Along’,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3일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단지에서 제3회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과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학업과 운동을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봉화군, 봉화군의회, 봉화교육지원청이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봉화고등학교를 포함한 관내 8개 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풋살, 농구, 볼링, 배드민턴 등 4종목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위원회 주관으로 21일 오후 4시 30분 예천군 복합커뮤니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상주·문경·예천의 범죄예방과 지역사회의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청소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올해는 400여 명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60명과 청소년육성 유공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이 표창을 수여했다. 조철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협의회장은 “우리가 앞장서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함으로써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어 법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새로운 다짐과 결의를 다지시길 바란다.”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으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언니들 우리 시(詩)가 교과서 나왔데이!” 대통령 연하장 글꼴을 만들고‘k-할매’라며 불리며 래퍼로도 활동했던 칠곡할매들이 또 한 번 대형 사고를 쳤다. 경북 칠곡군은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이 2025년부터 사용될 교과서 점유율 1등 출판사인 천재교과서의‘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다고 25일 밝혔다. 교과서 주인공은 칠곡군 약목면에 거주하며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썼다. 고인이 된 강금연·김두선 할머니를 비롯해 이원순(87)·박월선(96) 할머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거나 6·25전쟁을 겪으면서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할머니들의 시는‘시가 뭐고’란 시집으로 발간됐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구역 ‘벽화 거리’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벽화 거리에 있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을 게재하며“70여 년 동안 자신의 이름조차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은 한글을 배우며 어느덧 자신의 삶까지 시로 표현했다”라며 소개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