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24일 재울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회장 정창봉)에서 200만원, 25일에는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회장 박경순)와 영천시한일문화교류회(회장 김성애)에서 각 100만원, 화남면 다목적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상대)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재울현대자동차영천향우회는 400명의 회원들과 함께 정기총회 및 정년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회장 이취임식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2007년 장학금을 기탁한 이래로 올해까지 18회 총 3,0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창봉 신임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9년 창립한 경상북도 영천시간호사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간호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2020년부터 매년 장학금 기탁을 실천하고 있다. 박경순 회장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펼치고 큰 꿈을 그려 세상 밖으로 힘차게 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검도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제36회 경상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청장년부, 노년부에 이르기까지 도내에서 600여 명의 검도인들이 모여 뜨거운 경쟁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각 종별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실력층을 아우르는 대회답게,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별 경기가 치러졌으며, 검도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열정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결과, △개인전 ▲초등부 1학년부 서무창(문경관) ▲2학년부 정승민(영천관) ▲3학년부 이준성(경주관) ▲4학년부 정규린(경주관) ▲5학년부 사상훈(신라관) ▲6학년부 한유준(경주관) ▲초등여자부 저학년 김채윤(무학당) ▲고학년 한서진(경주관) ▲중등부 조우진(구미관) ▲고등부 권유현(동인관) ▲중·고여자부 조아진(구미관) ▲일반 여자부 윤예진(청송관) ▲청년부 강지원(다온관) ▲장년부 양재근(영천관) ▲중년부 김성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청도군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등에 참석하여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이번 부산 박람회에서도 6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청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청도군 홍보관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와 협력하여 운영했으며, 외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귀농·귀촌 관련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에 정보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소개하며 청도군의 대한 관심과 기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청도군 관내 농가들도 참석하여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농업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홍보관은 청도군과 외부 도시민들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며, 향후에도 귀농·귀촌을 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회사인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공무원 및 연구기관 대상 ‘구글 클라우드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포항시와 지속적인 AI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글의 선진 AI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공공 부문장의 세미나 개최 취지 설명에 이어 박진호 이사와 구글 전문 강사들의 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서비스 혁신 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Google Cloud AI 솔루션(Vertex AI, Generative AI 등) 소개 ▲공공 분야에서의 Google AI 활용 사례 ▲민원 처리,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행정 업무 자동화 사례 ▲챗봇,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시민 서비스 개선 사례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 사례 ▲문서 요약, 번역, 이미지 인식 등 Google AI 솔루션 시연 ▲실제 공공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포항 AI 비전 선포’ 후속 조치로 2025년부터 부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도정 주요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 이후 제기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1980년도에는 경기도가 493만, 경북이 495만이었는데, 현재 경기도는 1,360만까지 급증했고 수도권 인구 집중은 충청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화 현상의 심각성을 수치로 제시하며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방이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면서 현행 지방자치의 한계와 이로 인한 통합의 필요성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안동댐, 임하댐, 낙동강에 대해 안동시장, 도지사가 가지고 있는 권한이 있느냐”며, “댐 주변을 개발하려고 해도 하나하나 중앙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고사해가는 것을 보면서도, 방제약 쓰는 것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2일부터 2박 3일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로컬창업에 관심 있는 대구한의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어쩌다 창업가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 중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도군에서의 창업을 모색하고 직접 실습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주에서 6년간 8개 F&B 브랜드를 성공시킨 두더지 프로젝트 이원중 대표의 로컬 선배 창업가 강연을 시작으로 창업 이론 교육 및 아이디어 탐색, 시제품 제작, 모의투자를 통한 시장검증 등이 있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이틀간 실시한 교육과 멘토 미팅을 통한 아이디어 디벨롭을 토대로 데모데이를 진행하여 팀별로 발표하고 심사하여 우수 수료생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프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앞으로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배려 계층이 행복해지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 아동을 포함한 배려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원 대상 가구 및 시설의 발굴과 사업의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의 실행과 아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시는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으로 최종 선정된 1가구를 대상으로 두꺼비하우스 1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11월 완료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항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배려계층 및 복지시설을 발굴해 두꺼비하우스를 2호, 3호로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포스코스틸리온과 세이브더칠드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25일,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송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된 농업용 저수지로, 2003년 한국의 명승 제105호로 지정됐으며, 왕버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생육환경 악화로 일부 왕버들이 고사하면서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청송군은 주산지의 생태경관을 회복하고, 왕버들의 자생지 보존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주산지의 위상을 되찾고자 한다.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청송 주산지의 아름다운 경관이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산지 왕버들은 청송군의 상징적인 자연유산으로,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왕버들의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주산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산지 왕버들 복원사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송군은 2024년 11월 2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2024년 본예산보다 241억원(5.08%) 증가한 4,986억원으로 편성하여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26억 4,700만원(0.6%) 증가한 4,452억 2,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14억 5,300만원(67.21%) 증가한 533억 7,200만원 편성했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200억원, 세외수입 193억원, 지방교부세 2,472억원, 조정교부금 59억원, 국도비보조금 1,673억원, 보전수입등 389억원으로 편성했으며,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55억원(23.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50억원, 환경 779억원, 문화 및 관광 29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6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4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42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62억원, 보건 131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611억원, 예비비로 7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4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25억원, 공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동해안자전거길 데크 안전점검결과 데크 시설물 노후를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구간 통행을 제한한다. 제한 구간은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금음교차로 ~ 피암터널 구간의 자전거도로 데크길이며 통제기간은 11월 25일부터 내년 보수 완료까지 통제된다. 울진군은 내년 초까지 해당 구간을 보수·보강을 완료키로 하고 각종 안전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당 구간은 해안가에 위치하여 파도, 파랑에 의한 염분 접촉에 따라 강재의 부식 및 팽창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이다. 시행이 완료되기까지 이용객들의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