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한동대학교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시와 한동대의 빅블러’를 주제로 지역 청년들의 미래와 포항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지역과 대학의 상생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마이스산업 등 신산업 육성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포스텍 의대 설립 추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학교 유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통한 의료·교육환경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인 일자리, 주거, 미래 비전 등에 대해 포항시와 한동대가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과 주거 복지 프로그램 등 사회초년생의 자립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특강 후 이 시장은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답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빛, 청도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수 김종락 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년 동안 활동의 발자취가 담긴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및 유공단체 시상, 자원봉사 특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인구의 32%가 넘는 13,148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재난지역 복구지원 △행복마을 조성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밑반찬 나누기 △취약계층 목욕·세탁 봉사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알루미늄 캔·아이스팩 재활용 △전통시장 장바구니 공유함 설치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홍봉옥 센터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올해로 설립 34주년을 맞은 (재)포항시장학회(이사장 이강덕)는 지난 26일 지금까지 재단을 이끌어온 자문 위원과 이사 등을 초청하여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는제4회 포항 장학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포항수협 갤러리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2024년 재단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와 장학금 기탁식, 고액기부자 인증패 수여, 장학회 운영전반에 대한 제언과 장학사업의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대동(대표 이용동) 1천만원, ㈜삼성(대표 임연숙) 1천만원 ㈜삼성환경(대표 정구민) 1천만원, 티파니웨딩 청솔밭(회장 이지곤)에서 1천6백 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포항시 장수기업으로 선정 된 ㈜대동은 지역의 미래 인재를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5년간 장학금 5천만원을 추가 기탁하기로 약정, 올해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어서 티파니웨딩 청솔밭 이지곤 회장은 현재까지 8천4백만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충북도청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와 시민대표 및 고용 노동관서 대표 24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로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10월부터 ▲노사상생 ▲산업안전 ▲일자리·인력양성 ▲노사갈등조정 분과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으며, 실무협의회를 거쳐 각 논의 결과를 토대로 본회의에 회의안건을 상정, 최종 의결을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5년 지역노사민정 상생 협력 지원사업 공모계획(안) ▲`25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안) 등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했으며 ▲`24년 지역노사민정 상생 협력 지원사업 ▲`24년 노사민정협의회 자체 사업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지역주도 이주구조 개선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25년 충청북도 생활임금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등 7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고물가, 고금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전국 자치단체장, 유명인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호 교류 도시인 화순군의 구복규 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했으며, 다음주자로 심덕섭 고창군수를 지명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백만원 이하를 기부하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게되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시 유의 사항 등을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내년 수요조사 결과 200여 개 농가에서 900여 명의 근로자를 신청했으며, 단기간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기존 봉화농협에 이어 춘양농협에서도 내년도 사업에 선정됐다. 한편 봉화군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22년 146명이 입국했으며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등 실제 입국한 근로자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해당 프로그램 MOU를 체결한 국가도 5개국 6개 지역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날 교육에는 신청 농가 대부분이 참석해 교육장을 가득 메워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금년 사업 추진 보고 및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유의 사항 및 근로자 근로환경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실제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 제시, 국가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11월 2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60여명의 생산자(작목반), 농업인 단체 대표, 농협군지부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성주군 농업정책 효과분석 및 중장기 지원체계 개발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현재 지원되고 있는 성주군 농업지원 정책의 효과를 분석하여 필요한 정책을 구분하고 성주군 농업 발전을 위해 농식품부, 경상북도, 군의 정책 방향에 맞춰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중장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외박스 규격 변경,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 자조금 인상, 이상기후 대응 등 참외분야 중장기 전략 뿐만 아니라, 미곡, 축산, 과수 등 분야별 전략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군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뒤영벌·LED보광등 보급, 수확 로봇개발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으며 농업인 단체에서는 참외박스 규격 변경, 참외스티커 미부착, 참외 자조금 인상 등에 관해 농가의 의견을 수립한 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농업 대전환 추진에 발맞춰 성주도 농업 대전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북타악인회 누리오케스트라 항일 레퀴엠 ‘푸른솔’ 공연을 개최하다고 밝혔다. 항일레퀴엠 ‘푸른 솔’ 공연은 청송군이 배출한 수많은 의병과 독립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로, 항일 투쟁의 역사를 되새기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감은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66세 노장 심성지 선생의 서거 120주년을 기념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단체가 초청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역사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관객이 항일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문화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 청송의 항일 의병 역사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장애인복지법 기준)으로,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16명, 시간제 10명), 복지 일자리(9명)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근무의 전일제와 주 20시간 근무의 시간제로 구분되어, 읍·면사무소, 장애인관련 비영리 복지기관 등에서 복지행정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월56시간) 근무하며, 읍·면사무소나 장애인관련 비영리 복지기관 등에서 환경정리, 사무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5일 경주 원더스페이스 및 애슐리퀸즈에서 영양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프로그램‘우리들의 원더풀한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도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 적응행동 기술 습득 및 여가생활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원더스페이스에서는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 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여가생활기술을 습득했으며, 애슐리퀸즈 경주점에서의 도시문화체험에서는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하여 먹는 경험을 통해 독립적으로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적 적응능력 및 자립생활기술을 함양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