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서울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이브라힘 띠아우 사무총장과 만나 토지황폐화중립, 글로벌 황사정책, 건조지 녹화사업 등 다양한 글로벌 토지황폐화방지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참여 및 협력,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한 토지황폐화중립 이행 증진, 평화산림 이니셔티브를 통한 접경지 토지 및 산림 복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 이니셔티브’는 지난 2019년 14차 당사국총회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접경지역에서 토지 및 산림 복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과 함께 출범했다.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이브라힘 띠아우 사무총장은 한국 산림청의 토지황폐화 및 사막화방지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계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은 지난 10여 년간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9일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해양과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함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으며, 산·학·연·관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과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미래세대인 청년을 대표하여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김지윤 대표가 ‘해양 기후변화와 청년의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 다음, 3개 세션에서 발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정부, 업계,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어지는 세션들에서는 각각 ’기후변화 감시·예측‘, ’온실가스 저감‘을 주제로 해양수산 분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감시·예측, 해양·수산·해운·항만 등 분야별 온실가스 저감 및 적응 정책과 연구 성과 등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전문가 워크숍 등도 개최하여 분야별 관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 산업단지 내 거리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6천만 원(국비 20억, 군비 8억6천)을 투입해 올해부터 3년간 청도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읍 청도농공단지는 1991년 조성되어 30년이 지난 노후된 산단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출입구 경관 개선, 특화 디자인이 적용된 보행로 정비와 LED가로등 설치, 근로자 야외 스마트 쉼터 조성 등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농공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환경개선으로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이 높아져 산업 생산성이 향상되고 도시미관 개선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이 청년 근로자의 유입을 이끌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산림분야 청년들의 국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1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청년포럼은 ‘숲에서 찾은 희망, 청년이 이끄는 미래’ 라는 주제로 산림정책자문위원회 청년특별위원, 청년임업인, 산림일자리발전소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청년 산림인 취업·창업 지원, 청년임업인 특화 교육 및 산림 미래인재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4년 신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현재 산림청에서는 △거버넌스 복합형 산림인재 양성 △디지털숲가꾸기 정보(DB)구축 △청년산림인 취업지원 △청년산림인 창업지원 △청년인턴 채용 △산림특성화고교 지원 △청년임업인 특성화 교육 △해외산림청년인재 육성 등 일자리, 교육, 인재육성 분야 8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특히 농림위성, 산림빅데이터 등 산림과학 분야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5월 27일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경찰청과 함께 울릉군청에서“독도 자연생태계 보전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 반기수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참여하여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 추진 협력과 더불어 기관간 인적ㆍ지적ㆍ물적 보유자원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울릉군과 관계기관은 독도 자연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안전한 영토 수호활동을 전개하여 독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이용을 도모하고 생물주권 확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독도는 괭이갈매기, 슴새 등 해조류의 주요 번식지로 1999년 12월 독도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336호)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양하고 독특한 식생으로 2000년 9월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형ㆍ지질유산자원으로 2012년 12월 국가지질공원 제1호로 인증되어 독립문바위, 숫돌바위, 천장굴, 삼형제굴바위가 지질명소로 되어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는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우리 영토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북지역 대학 연합 봉사단체인 GB대학사회봉사단, 관내 자원봉사단체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을 실시하였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안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참여한 GB대학사회봉사단(가톨릭상지대, 경북전문대)과 기성면여성자원봉사회, 기성면적십자자원봉사회, 남울진농협기성농가주부모임 등은 해안선을 따라 버려진 플라스틱, 유리병, 폐어구 등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우리 해안과 바다를 지키는 의미 있는 행동이었다" 며, "GB대학사회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되었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환경부가 서면평가·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고 3년마다 운영평가를 거쳐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018년 수비면의 생태경관보전지역, 반딧불이특구, 밤하늘보호공원 일대를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받은 후 2021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재지정으로 인해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의체 육성, 주민해설사 양성, 우수한 생태자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은 생태자원이 우수하고, 인근에 생태탐방로, 반딧불이천문대, 자작나무숲이 있어 다채로운 생태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5월 27일 오전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에스씨케이컴퍼니, 엘지(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스타벅스 종로알(R)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엘지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그간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날 협약은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업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그간 환경부는 음식점, 면세점, 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특히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올해 1월 25일 협약을 확대·갱신하여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이끌어 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 바다에서 발견된 신종 34종과,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49종 등 총 83종의 해양생물을 새롭게 확보했다. 아울러, 기존에 알려졌으나 실물로 보유하지는 않았던 미보유종 129종도 추가로 확보했다. 최근 해양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양수산부는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등 27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지정하여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신종과 미기록종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생물 주권을 견고히 하는 한편, 확보된 자원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생물 다양성은 높으나 접근이 어려운 해역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기탁등록보존기관 공동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울릉도 해역에서 실시한 공동발굴조사에서 선형동물 트리코마 울릉엔시스(Tricoma ulleunge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 협의회(K-IPCC)’를 발족하고,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엘(L)타워에서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대응 협의회(K-IPCC) 구성을 기념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참여 독려 및 젊은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석자는 유희동 기상청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회성 무탄소 에너지 특임대사(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으로, 기후변화 국제협력 분야의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23.10. 제정)'에 의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국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기상청은 협의회에 기후변화과학(제1실무그룹, WGⅠ), 기후변화 영향·적응·취약성(제2실무그룹, WGⅡ), 기후변화 완화(제3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