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28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현재 홍병희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 등 8명의 파트별 전문 강사와 72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단원들은 매주 화·목요일 전문 강사를 통한 파트별, 앙상블, 전체 합주 교육을 받고 청송군 어린이날 대축제, 청송백자축제, 청송사과축제, 청송교육축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희의 송가”로 시작해 “캐리비안의 해적”, “백조의 호수”, “라이온킹”, “동요 메들리(클라리넷 앙상블)”, “베토벤 5번 ‘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 노인일자리사업단 어르신들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11월 2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소중히 모은 활동비를 통해 총 2,177만 1천 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2022년 충효의훈장님 어르신들의 장학금 기탁을 계기로 시작된 이 기부는, 2023년 7개 사업단에 이어 올해는 12개 사업단에서 총 33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더욱 확산됐다. 참여 사업단 및 금액은 ▲훈장님사업단 537만원, ▲실버댄스사업단 50만원, ▲온종일돌봄 진보병설유치원 40만원, ▲온종일돌봄 청송병설유치원 50만원, ▲청송노노케어(Ⅰ) 100만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청송1사업단 60만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진보1사업단 20만원, ▲현서노노케어(Ⅰ) 70만원, ▲시니어업무지원단 685만 1천원, ▲문화공연단(사물, 다듬이)사업단 100만원, ▲시니어합창단 200만원, ▲덕성리 아랫마을 공익형사업단 65만원 이다. 또한, 청송시니어클럽 직원들도 제18회 청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28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자들과 보건소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보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보건사업 추진내용과 주요건강지표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도 보건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기관단체(마을이장연합회, 노인지회, 영양경찰서, 119안전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는 기관단체(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및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한 주민단체(건강마을위원, 건강수비대, 치매보듬마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정신건강팀의 사랑회 회원들이 준비한 건강체조와, 입암면 건강마을위원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이 있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보건사업 유공자 및 민간인에 대한 군수표창 수여와 내년도 보건사업 설명에 이어, 참여한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11월 2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내·외적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봉화군협의회가 통일을 위한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해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장은 “올 한해 봉화군협의회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자문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새로운 해가 될 수 있도록 통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의 다양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8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의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점검해보고, 승격 여부를 도출할 수 있는 국제학술세미나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국제학술세미나는 영천 청제의 국가 사적 승격을 도모하기 위해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유산원이 주관한 행사이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인근의 청제비에 각자돼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봐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날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영천 청제 외에도 청제비의 보존과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각 관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으로,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1월 28일 오후 4시 아트라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경산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산시 보육 발전에 헌신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28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원장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보육 활동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보육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피치 전문가 오도훈 앵커가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교직원, 아동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다루어 교육에 참여한 원장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언희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유공 표창을 통해 교직원의 사기가 진작되고, 스피치 교육으로 원장님들이 리더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교육의 의의를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노력해온 원장님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2024학년도 영천와인학교 2개 과정(소믈리에 양성, 와인양조) 수료식을 지난 26일과 28일에 개최했다. 영천와인학교는 2009년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9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2024학년도 영천와인학교는 지난 5월부터 소믈리에 양성과정과 와인양조 과정을 개설했다. 와인양조 과정에서는 와인양조, 발효, 주세법 등의 이론수업과 양조실습이 이뤄졌다. 소믈리에 양성과정에서는 국가별 와인학, 서비스 및 테이스팅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하는 소믈리에 자격검정시험에 18명이 응시해 17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와인문화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영천와인학교 교육을 시작했다”며 “영천시가 와인산업 특성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와인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는 관내 풍력발전단지 안에 있는 별파랑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파랑깨비 오두막집’과 ‘달토끼 체험공간’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별파랑공원은 지난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명칭이 바뀌어 인근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목재문화체험관, 신태용축구공원 등을 두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파랑깨비 오두막집’은 기울어진 구조와 착시 효과를 활용한 신비한 체험 공간으로, 공이 위로 올라가는 미니 도깨비 도로, 기우뚱 매달리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일상의 시각적 규칙을 벗어난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착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파랑깨비 도깨비 조형물과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토끼 체험시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은하수’라는 동요를 형상화한 체험 공간으로, 토끼를 관찰하고 먹이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계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마을인 경북 봉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2월 추천 이색테마지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속 동화마을’라는 주제로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봉화 분천 산타마을’ 등을 포함한 전국 5곳의 겨울 여행지를 선정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로 불리는 봉화지역의 첩첩산중 산골오지 지역에 누구나 알고 있는 어릴적 동심의 산타를 활용한 이색 관광지이다. 마을 전체에 걸쳐 빨간색으로 단장된 지붕과 대형트리, 포토존, 산타슬라이드, 소망우체국 등 마을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산타마을이 위치한 분천역은 관광열차인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의 기착지로 백두대간 협곡의 아름다운 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열차 여행의 명소로도 손꼽힌다. 연말에는 산타마을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VR체험관, 전망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보강한다. 숙박시설 보충을 위한 소천 분천분교 리모델링 사업도 함께 준공됨으로써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새마을회는 27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80여명이 참석하여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1대 초대 회장에 김병규 회장을 선임했다.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 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대식은 새마을 홍보영상, 인준서 수여, 단체기·새마을조끼 전달식, 퍼모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를 응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들어와서 든든하다”며 “공동체 붕괴, 이념이나 세대 갈등처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규 초대회장은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부모님 세대가 이루어놓은 새마을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