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지난 11월 29일, 안전정책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이승택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용자위원 4명과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청송군 내 사업장 및 종사자들의 작업환경측정 결과가 보고됐으며, 2025년부터 유해인자 노출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실시 여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근로자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장 소속 관련 위험 요소에 따른 예방접종 및 겨울철 방한용품 지급에 대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신속하게 청취하고 검토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와 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심해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4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기록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춘산면을 비롯한 9개소의 귀농인의 집이 대상이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예비 귀농인으로, 도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 외 다른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다. 입주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며, 필요시 1회에 한해 12개월 이내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 여부는 교육 이수, 영농 활동, 마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제출 서류는 입주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모집이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며, 초기 주거 문제 해결을 통해 귀농 생활의 연착륙을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9일 의성읍에 위치한 청년인큐베이팅공간 G타운에서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이 운영하는 “로컬러닝랩”6기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10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로컬러닝랩” 6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도시청년 12명과 관내 청년농부 2인, 의성군 시니어클럽 사업단이 협력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모종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텃밭 키트 △사과즙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사과껍질을 활용한 사과가죽 소품 △관내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디자인 브랜딩 등 총 3개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사업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청년에게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지원하며 현재 전국 39개 청년마을이 운영중이다. 그 중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대표 권기효, 권예원)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교육에 특화된 청년마을로 2022년부터 활발히 운영중이다. 이와 발맞춰 의성군은 청년마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2월 11일 의성군 청년센터 성과공유회 “오늘, 반짝이는 우리의 시간: 2024 의성 청년 성장공유회”를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 실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4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개회식 △성장공유 세션 △학술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는 청년합창단과 청년동아리 밴드의 공연이 펼쳐지며, 성장공유 세션에서는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 5개 팀과 “청년동아리” 10개 팀의 성과를 발표한다. 학술 세션에서는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 참여자들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의성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청년 대상 심리상담 사업인 “청년 삶담소”의 성과 공유와 함께 의성 청년들의 마음과 삶을 주제로 한 토론도 준비중이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 결과 전시회 관람 및 안계면 일대의 청년창업 매장을 함께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하여 의성군 전역에서 운영한 청년센터의 다양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사고 예방에는 물론 지역의 특산물이 대게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의거해 이달 1일 자로 이서수역에서의 대게잡이가 가능해져 지역 연안자망 어선 120여 척이 첫 투망을 위해 지난 1일 3시를 기해 일제히 출항함에 따라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혹시 모를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이후 영덕누리호는 해당 해역에서 다른 지역 통발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게 통발 사용금지 구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같은 날 울진해경과의 협업으로 영덕읍 창포리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오일펜스 약 50m를 수거·처리해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에도 일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에 대한 본격적인 조업이 이뤄지는 내년 5월 31일까지 어업인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자원과 해양 생태를 지켜나가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전면에 배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주관 제36회 신라문학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5시 The-K호텔 경주 신관 화랑홀에서 열렸다. 신라문학대상은 신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36회 째다. 올해 공모전은 △시 414편 △시조 122편 △소설 82편 △수필 106편 등 4개 부문 총 72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각 부문별로 1편씩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시 부문 ‘달포 겨울 풍경’ (도연추·경남 통영) △시조 부문 ‘덤’ (유인상·경북 경주) △소설 부문 ‘빨강’ (박이정·경기 성남) △수필 부문 ‘껍데기는 가라’ (임유진·경북 구미)이다. 각 부문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시 500만 원, 시조와 수필 400만 원, 소설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당선작은 월간문학 2025년 1월호 또는 2월호에 게재되며, 수상자는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등단 자격을 얻게 된다. 심사는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이건청, 정순영(시), 정수자(시조), 박양근, 권남희(수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기후 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포항은 이 분야에서 세계적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설립, 대체식품 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배움터 운영, 블루푸드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식품 로봇 분야에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푸드테크산업 도시로서의 포항만의 혁신적 성과를 가시화했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흥해읍 일원에 총사업비 155억 원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는 데이터 분석, 실증 테스트, 글로벌 인증 지원 등 식품 로봇 관련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와 상용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식품로봇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외식업 인력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3일 티파니 웨딩홀에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이·취임식 및 연말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박해자 전 대표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협의회 기전달, 이·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 보고와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취임한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40년간 포항시 공무원으로 재직했고,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다. 권경옥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이끌어 준 박해자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경문제는 산업 등 경제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환경문제 개선에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 활동 등으로 구심적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식중독 등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휴게음식점 대상으로 안심업소를 지정하여 기존 안심식당 총 148개소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3대 수칙(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영업주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업소로 그 외의 조건에는 영업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실시,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상시 비치 등이 있다. 군은 안심식당 지정을 위한 점검과 더불어 기존의 안심식당을 방문하여 3대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모든 안심업소 포함 우수 외식업소(으뜸·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에 위생용품(투명마스크, 수저집, 앞치마, 위생모 등)을 제공하여 생활방역 실천과 안심식당 지정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업소에 한해 칠곡군 홈페이지, 네이버, 네비게이션(T map) 등에 등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식문화 및 식중독 등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일 오후 5시 의성읍 북원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점등식은 1부 성탄 예배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찬양과 기도, 성경봉독, 말씀 선포 등 경건한 시간이 마련되었고,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군수님의 축사에 이어 성탄트리가 점등되며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 높이 8m의 성탄트리는 채널간판, 포토존과 함께 설치되어 추운 겨울 따뜻한 빛으로 의성읍 거리를 환히 밝히며 연말까지 군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탄트리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의성군민에게 따뜻한 온기와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