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오는 7일과 21일 황남동 고분군 일대(황남동 157-4번지)에서 드론 군집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주의 문화유산과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드론쇼는 이틀 모두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7일에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각 드론 300대가 하늘을 수놓는 군집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드론 퍼포먼스에 등장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황금정원나들이와 APEC 성공 개최 기원 콘서트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오며 경주 맞춤형 드론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밤 경주 하늘을 수놓을 드론 쇼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드론 산업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새마을회가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의장,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서중호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시군 입장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출생 극복! 경북과 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를 퍼포먼스를 통해 전달하며 저출생 극복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나눔 봉사, 재활용품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청사 앞에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목표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박현숙 씨와 영덕착한가게 평강주유소 하상수 씨가 유공자로 영덕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우수 봉사단에 선정돼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경북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2024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승합차 전달식이 이뤄졌고,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9,720만 원을 배분받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출범식이 치러졌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2억 7,800만 원보다 10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이 어디서나 삶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녹색도시 구현에 노력한다. 생활밀착형 가로녹지와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누리는 시민 체감형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동해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해파랑길의 단절구간을 연결한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학산천 생태복원에 이어 4대 하천의 생태복원도 순차적으로 준비해 철길 숲과 함께 숲길과 물길이 만나는 센트럴 그린웨이가 도심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한다. 서핑, 해양 레포츠 등 다양한 테마의 특색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바다를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해 사시사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해양 문화 체험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해도국민체육센터, 두호 체육관 등 생활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5일, 이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소재지 이전행위 조건부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1917년 일제강점기 당시 남산들 제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영주초등학교 앞을 거쳐 1988년 현재의 아이신나실내놀이터(구 도립도서관) 전정으로 이전됐다. 현재 위치는 불상의 원래 자리와 달라 주변 환경과의 역사·문화적 연계성이 부족하며, 도심지에 자리 잡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이전 위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적합한 이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지난 21일, 전주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제11차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조건부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주요 허가 사항은 ‘보물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주변 부지로의 이전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이전 및 보존계획 수립 △불교유적공원 조성계획 등 영주동 석조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시민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4년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에서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저출생, 관광‧여행, 일자리‧경제, 보건‧복지 등 시정 전반을 주제로, 지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국민 제안 61건과 공무원 제안 53건을 포함해 총 114건이 접수됐으며,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행 가능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건을 채택했다. 국민제안으로 △이창헌 씨의 ‘지역발전을 위한 1석 3조’(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및 자전거 여행 코스 안내)와 △배용호 씨의 ‘주요 역사 및 터미널에 영주시 관광안내도’(문화재 분포 지도 제작) 등 2건을 채택했다. 또한, 공무원 제안으로 △차량등록과 동시에 자동차세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 제공(영주2동 조동원) △호우 대비 풍기 남원천 진‧출입 차단기 설치(풍기읍 김효정) △관내 소재 문화재 안내 책자 발간(순흥면 장수현) △일루미네이션을 이용한 야간경관 활성화(안정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는 12월 4일 상주명실상감한우에서 ‘2024년 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 기관 단체장,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시장 표창패를 수여 받은 김영현자원봉사자, 지회장 표창에는 곽일영 모범회원, 최정수 최우수활동지원사, 배윤자·박미숙 우수활동지원사를 축하하고 한울회 류용운 회장은 일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필수 문자인 점자교육과 현대에 사용되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 교육을 통하여 정보습득력을 향상시켜 폭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위하여 지역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장환 상주지회장은 “우리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와 호계·산양권역 활성화추진위원회는 12월 4일 산양면 불암리에서 어르신의 인생을 구술 채록하는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경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 ‘2024년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구술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문경마을기록단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술참여자와 마을 주민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문경마을기록단이 직접 연기한 구술 재연 모노드라마를 관람하며, 구술사업의 의미를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은, 소멸 위기 문경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문경마을기록단을 결성하여 어르신의 인생 구술을 채록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활기찬 마을문화 재창조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지역청년 위주로 구성되어 교육을 마친 문경마을기록단은 6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호계·산양에 거주하는 75세 이상의 어르신 166명의 인생 구술을 200회 채록했다. 구술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경시는 기록 자료집과 영상 자료집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12월 4일 쌀 10kg 600포(1,500만 원 상당)를 문경시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는 2023년에도 40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매년 장학금, 이웃돕기성금, 물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이진창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NH농협은행 문경시지부의 소중한 기탁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기탁된 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방교부세 감소라는 국가적 재정 위기 속에서도 상주시는 효율적 재정 운영과 전략적 대규모 투자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는 상주시 재정에 큰 위기이지만, 이를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미래지향적 투자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상주시의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800억 원이 감소했으며, 2024년에도 약 400억 원의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경제 위기와 반도체 업황 침체, 부동산 거래 부진 등 국가적 세수 부족이 원인이다. 하지만 상주시는 성과 미흡한 사업 정비, 기금 적립,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이라는 3대 축을 통해 재정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 ▲ 성과 미흡한 사업 정비로 217억 원 정도 절감 상주시는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과감히 정비해 217억 원을 절감했다. 강 시장은 “성과 미흡한 사업의 정비를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였으며, 절감된 재원은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재정 안정성과 투자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