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5월 28일 신포항변전소 및 포스코 수소생산설비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소생산 설비 현장과 신포항변전소 및 포스코 변전소를 벤치마킹해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내 2GW 전력공급 및 365일 24시간 운용 가능한 전력공급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함이다. 기후 위기 시대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추구하고 있는 무탄소 전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대량생산만이 국가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체감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서는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 전력공급이 중요한 만큼 울진군과 한국전력공사가 합심하여 국가 수소경제 이행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중심축인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을 반드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금성면 일대 하수관로로 유입되는 불명수로 안정적인 오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름 장마철 대비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금성면 일대 오수관로 중 빗물 유입이 많은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정밀한 조사를 위해 특수 제작된 훈연 발생기를 사용해 무해한 연기를 하수관로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연기가 누출되는 지점을 추적하여 불법 연결, 누수 지점, 파손된 관로 등을 식별할 수 있는 송연 조사와 CCTV 촬영을 통해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결과 배수설비 불법 연결 확인 시 1차 계도(원상복구 명령)후 미조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위법 사항에 대한 법적조치를 취하게 되며, 하수관로 오접 부분, 맨홀 파손 등이 발견될 시 개·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금성면 일대의 하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깨끗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군청 내 벽천과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분수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2회(14:00부터 17:00, 18:00부터 20:00) 가동되며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중단될 수 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정기적으로 수조청소와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청결함을 유지하고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18년에 설치된 분수는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특히 야간에는 LED조명과 분수가 어우러져 한여름 밤 현장을 찾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다가올 폭염과 무더위에 대응해 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5월 31일 오후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금강과 논산천 수해복구 공사현장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제방 공사 진행상황과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수해복구 공사현장인 금강 우곤제와 논산천 성동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수가 제방 안쪽으로 흐르는 누수(파이핑) 현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약해진 제방 일부가 유실되어 인근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홍수피해 발생 직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 유실 구간에 톤마대를 쌓고 그 위를 방수포로 보강한 임시제방이 설치됐으나, 올해는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제방을 철거하고 홍수기 전 완공을 목표로 유실된 제방복구 및 보강공사가 진행 중이다. 금강 우곤제는 붕괴지점을 포함해 취약한 198m의 제방을 다시 쌓고 누수를 막기 위해 제방 안쪽에 차수벽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보다 넓은 구간(1,074m)에 방수포를 덮는 추가 보강도 실시된다. 논산천 성동제도 제방 복원(79m) 및 차수벽(200m)이 설치 중이며 홍수기 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1일 제29회 바다의 날(5.31)을 맞아 북구 영일만항 북방파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특수구조대와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특수구조대,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활동은 북방파제 일원 해안가 육상에 방치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잠수장비와 다이빙선을 이용해 영일만항 북방파제 인근 수중에 있는 폐그물·폐어구, 폐타이어 등의 각종 침전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상과 육상에서 각각 진행됐다. 수중에서 해양쓰레기 청소를 하는 만큼 행사 전 수중 장비를 점검과 구급장비를 비치했으며, 행사 전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특수구조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준 포항시 해양항만과장은 “포항시는 해안가가 매우 길어 그만큼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다”며 “바다의 날을 맞아 개최한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해 시범사업부터 올해 1차 사업까지 141개소 5,200만원의 혜택을 받은데 이어, 2차접수를 통해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을 시행한다. 울진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민 1인당 하루 배출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양은 325g로 해당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음식물류폐기물의 배출량이 원천적으로 줄어들길 기대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30일 후포면 후포항 일원에서“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바다의 날(5월 31일)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주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주관으로 울진군, 후포면, 울진 해양경찰, 후포수협, 어업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 진행은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의 환경오염과 생태환경 변화 가운데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잠수부들을 투입하여 항 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고 크레인으로 인양하였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다 같이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군의 깨끗한 항·포구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2023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 정보를 담은 '2023 낙뢰연보'를 발간했다. 연보는 기상청 21개 낙뢰 관측망으로 관측한 자료를 분석하여 △월별 △광역시·도별 △시·군·구별 낙뢰 횟수 △단위 면적당(㎢) 횟수 △낙뢰 공간 분포 △주요 5대 낙뢰 사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는 약 7만 3천 회로, 최근 10년 평균 약 9만 3천 회보다는 약 21.5% 적게 나타났다. 전국 광역시·도별 연간 낙뢰 횟수는 경상북도가 전체의 18%(12,982회)로 가장 많았고, 강원특별자치도(11,973회)와 경기도(11,271회)가 그 뒤를 이었으며, 대전광역시가 270회로 가장 적게 관측됐다. 2023년 낙뢰의 약 75%가 여름철(6월~8월)에 집중되어 최근 10년 평균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6월에는 평균보다 많이 관측됐고, 8월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관측되어, 월별 특성은 최근 10년과 다소 상이했다.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7월로 25,346회(약 35 %)가 관측됐고, 특히 7월 26일은 하루에 지난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5월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실과소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하여 실시됐으며, 교육내용은 ▲ 경상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소개 ▲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의 국내·외 사례 ▲ 탄소중립 실천 방법 ▲ 온실가스의 이해 등 성주군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내용이 진행됐다. 강의는 환경교육 경험이 풍부한 환경부 국가환경교육강사 김효남 강사가 진행했으며, 성주군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및 공동체 기후위기 심각성 인식과 함께 가까운 곳은 걸어가기, 자원 및 에너지 아껴쓰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성주군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들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오는 6월 2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임도 34개소 총 120km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산림청은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대학교수․산림기술사, 각 시․도 담당자, 산림과학원 등 임도분야 전문가들로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해 권역별 임도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장에 맞는 유지관리 기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나 산사태 취약지역 내 임도 등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점검한다. 세부 점검내용으로는 △민가유역 및 계곡부 등 배수시설 △노면‧사면 구조물 △임도시설의 손상‧균열‧위험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취약 임도는 장마 전 응급조치 및 현장보수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라며 “꼼꼼한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