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구)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다문화와 함께하는 상상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상상대축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취지 그대로 다문화체험과 한국예술 전시회가 함께 어우러져 여러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형성되었으며, 행사 장소였던 쌍용양회 공장 또한 과거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장으로 장소적으로도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행사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400여 명의 관광객 및 시민이 방문하였으며, 외부로는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 5개국의 음식 및 의상, 놀이 체험, 다문화 공연과 한국미술 작가들의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공장 시설을 활용한 한국미술 전시회가 개막하여 다문화 음식을 시식하며 한국미술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간에서 다문화 음식을 먹으며 예술작품을 관람한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역사적 가치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신도시에 새로 문을 연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미국 LA에서 개최된 이후 1년여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도와 해외자문위원들 간의 협력 강화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체 105명 중 6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가했다. 협의회 정기총회는 국내와 해외에서 격년제로 각각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회장단 회의, 지역별 분과회의,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회의 주요 안건은 내년도 추진사업의 건,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의 건, 도정 협조 사항 등이었다. 또 미국(6명), 네팔(1명), 사우디아라비아(1명), 슬로바키아(2명), 호주(1명), 중국(1명), 캄보디아(1명) 등의 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는 13명의 대구·경북 출신 재외동포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경북도는 이날 청년 해외 인턴 지원 사업, K-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지원 사업, 지역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 등에 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4일 포항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을 위한 9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음악회는 9월을 맞아 소프라노·테너·베이스로 구성된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했다. 첫 시작은 소프라노 이현진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인연’과 ‘그리운 금강산’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했으며, 이어남성의 음역 중 가장 높은 음역인 테너 김용은이 ‘산노을’과 ‘오, 나의 태양’을 기품있는 분위기로 노래했다. 마지막은 깊고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인 베이스 황옥섭 단원이 ‘가고파’와 ‘위하여’를 힘찬 목소리로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9월 힐링음악회 공연을 감상한 한 관객은 “좋은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10월에도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꼭 감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음악회는 매월 포항시청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다음 연주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2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20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산’이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하며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경산시립합창단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각 단체 회장 인사,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개회식에 이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김영식 강사의 특강이 열렸으며, 웃음을 통한 소통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소한 양성평등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정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양성평등 세상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적극 앞장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예천군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23일 제56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를 29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23일 15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명이 참가해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27일과 28일에는 2025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진행되며, 리커브 종목에는 남자 102명, 여자 102명이 참여해 남녀 각각 64명을 선발한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4년 등록 선수 중 남녀 각 16명을 선발하게 된다. 29일에는 양궁 동호인들의 축제인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선수와 임원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을 비롯해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별들의 전쟁이나 다름없으며, 일주일간 연인원 3천 명이 예천을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8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청춘이 불타오르는 딱 지금!(청불딱지)’라는 주제로 ‘2024년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 참여형 축제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가수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청년창업가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플리마켓)과 청년문화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9시까지 식전공연 및 청년의 날 기념식과 초대 가수 공연(우디, 양다일, 래원 등)이 펼쳐진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청년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성주군은 지난 2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제13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개최했다. 백범 김구, 단재 신채호와 함께 대표적인 항일 독립운동가로서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조선의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숭모제는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오래도록 기리고자 하는 전국 각지 유림 및 출향인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숭모제는 1부 숭모학술대회와 2부 숭모작헌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숭모학술대회에서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심산 김창숙 선생의 연구의 현단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심산 김창숙 선생의 사적을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과 뜻을 현대에 어떻게 전승시킬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숭모작헌례에서는 초헌관은 최영균 성균관유도회 회장, 아헌관은 송우선 성균관유도회 성주지부 회장, 종헌관은 조남훈 성균관청년유도회 부회장이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직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선생님의 희생과 애국정신은 여전히 우리들의 가슴에 숭고한 애국혼으로 새겨져 있으며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오는 9월 28일 의성 도동어울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배달극장 ‘소풍’ 마당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 취약지역인 의성군의 여러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안계 어린이공원, 금성면문화센터에서 4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수준높은 공연으로 매공연마다 1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등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진행될 5회차 프로그램은 마당극 공연으로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이다. 본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파한 아도화상과 그를 도와주는 모례장자의 이야기로 공생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흥겨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즐거움과 함께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검증된 작품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선 공연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마당극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하시면 좋겠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청도군은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청년후계농연합회, 청년회의소, 4H연합회, 신활력플러스사업단 등 민간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됐다. 특히, “아이 LOVE 청년”이라는 부제로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청도의 청년 뿐 아니라 미래의 청년이 될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깊이를 더 했다. ‘청년의 밤’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청도만의 로컬매력을 발산하는 문화축제로 청년농업인 홍보부스 10개소(먹거리 8개소, 체험부스 2개소)를 포함해 ‘아이게임 및 청년게임’, ‘나는 솔로 나는 부부’, ‘릴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휴일을 맞아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년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제3회 청년의 밤’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젊은이들이 중심으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