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한민국 자원순환경제 거점 조성과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포항시는 11일 한국환경공단과 포항시청에서 ‘전기차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산업 활성화와 배터리 순환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하고, 지역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자원순환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 ▲전기차 핵심부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자원순환 계획 수립 ▲기술 개발 지원, 교육·홍보 등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2025년 상반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자원순환 경제의 국가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환경공단의 운영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10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협력하여 소나무 숲에 대면적으로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했다. 국내 주요 산림병해충인 솔잎혹파리는 1929년 서울과 전남 목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점차 확산해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솔잎혹파리는 연 1회 발생하며, 유충은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1년생 솔잎 밑부분에 충영(벌레혹)을 만들고 수액을 흡즙하여 솔잎의 생장을 방해한다. 산림병해충 진단 및 방제 연구기관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솔잎혹파리 피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979년에 천적(솔잎혹파리먹좀벌) 사육시설을 조성해, 솔잎혹파리 피해지를 대상으로 매년 생물적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생물적 방제는 화학적 방제와 같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영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원의 솔잎혹파리 친환경 방제 사업은 최근까지 경상북도 내 약 2만6천 ha의 소나무 숲에 약 5억2천만 마리의 천적을 방사하여 피해를 자연적으로 조절하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일 울진군노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아름동아리) 어르신들이 남대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동아리’는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수강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봉사는 회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 1회 남대천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내 고향 울진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을 위하여 항상 봉사활동에 앞장서는‘아름동아리’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해안가 주택밀집구역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기성면 망양2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1억을 투자, 2024년 7월까지 시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사면보강을 위한 낙석 방지망 설치가 완료되면, 여름철 우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산사태 및 낙석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영주시와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이 11일, ‘영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탐방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남서 시장과 주재우 원장이 참석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해 탐방원과 함께 운영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Sobaksan Global Friends’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K-컬처 특화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올해는 탐방원이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온 양 기관의 협업이 이번 협약으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관광홍보물 및 콘텐츠 제작 시 생태관광거점시설로 탐방원을 홍보하고 탐방원은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연간 1회 이상 공동 팸투어 운영 ▲국가단위 공모전 및 박람회(이벤트) 등 협력 참여 등도 협약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소백산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 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풍기인삼 등을 지역 특산품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1,000개와 홍보물을 제작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내부에 자석을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날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과 라벨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투명페트병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 있으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재생페트,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순환 경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1,000개와 홍보물을 제작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내부에 자석을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날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과 라벨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투명페트병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 있으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재생페트,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순환 경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과 인도네시아가 주도하고, 독일, 인도, 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 ‘맹그로브 연합(MAC)’에 4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연합(MAC)은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협의체로, 한국이 지난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을 비롯한 베트남, 가이아나, 태평양도서국 등에서 맹그로브 복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는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의 산림복원의 성공경험이 국제사회에 전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요청해 왔다. 맹그로브 숲(Mangrove Forest)은 열대 및 아열대의 강변, 바닷가에서 자생하는 수목이나 관목을 말하며 육지에 있는 열대우림보다 탄소저장량이 4-5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서식처를 공급하고 해일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보호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태계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해수면 상승, 쓰나미 등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는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맹그로브숲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해 해양생태계를 직접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핵심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에 소재한 8개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정부혁신 어벤져스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 산하시설인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개최된 합동 워크숍 ‘다함께 숲에서 어울林’은 정부대전청사 입주기관인 조달청, 통계청, 병무청, 국가유산청, 산림청, 특허청, 기상청과 지난해 6월 대전으로 부분 이전한 방위사업청의 혁신 어벤져스들이 모여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약 80여 명의 어벤져스 대원들은 형식적인 기관소개 및 발표를 최소화 하고 △분임명·분임로고 제작 △분임활동 사진찍기 경진대회 △솔방울 보물찾기 △수태볼 만들기 등 다양한 실내·외 조직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숲 속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신규·엠제트(MZ)공무원 공조직 이탈’에 대한 다양한 원인 및 대책을 논의하며 각 기관별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이끌고 나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공직사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조직문화와 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6월 11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 가정으로 완화된다고 밝혔다. 기존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혜택은 19세 미만 자녀를 3인 이상 둔 가정에 적용됐으나 최근 출산인구 감소 및 가족구성원 수 변화 등을 고려해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가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가 면제되며 시설이용요금은 주중에는 객실 30%, 야영시설 20%, 주말에는 객실과 야영시설 이용료를 각 10%씩 할인받을 수 있다. 주중 기준 객실 ‘숲속의 집’ 4인실을 예약할 경우 이용요금은 45,000원에서 31,500원으로, 주말‧성수기에는 82,000원에서 73,800원으로 할인된다. 다자녀 가구 혜택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최근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 중 다자녀 가구의 연평균 할인 건수는 11,944건이었으며 2자녀로 기준을 완화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 수는 기존 약 33만8천 가구에서 약 224만4천 가구로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