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는 지난 12일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생명살리기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목표로 생활 주변 곳곳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폐자원을 수거해 탄소중립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들은 버려진 폐비닐, 헌옷, 종이, 플라스틱 등과 토양 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농촌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생활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재활용품을 실은 1톤 화물차 50여 대가 집결하여 환경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수집된 재활용품들은 품목별로 한국환경공단 등에 납품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및 새마을 자체 사업 기금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반 운영은 조현일 시장이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민생 경제 보호를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윤희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지원, 복지지원, 시민안전, 공직기강, 상황총괄 등 5개 팀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대민서비스와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 유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취약계층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재난 사전 대비 및 예방활동 △공직자 청렴 의무 준수와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 시의회,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 경제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상권을 살리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2024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나눔과 참여로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수상자로는 ▲대통령 표창 박순희(영일만서포터즈 회장) ▲국무총리 표창 손영희(헤어사랑 회장), 장영희(행복한가게 봉사단 팀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안성준(에코프로EM 책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그리메(포항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또한 포항시장 표창에는 (사)대한미용사회 포항북구지부를 비롯한 3개 단체와 개인 3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75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97명, 동장(300시간 이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12일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체육관 주관으로 장애인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활동지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활동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올 한 해 복지관과 체육관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노력을 되돌아보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휴진 관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개인과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내년에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신축과 장애인체육관 경기장 개보수 등 복지 인프라 개선과 장애인돌봄 확대, 구미형 무장애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의 동시 개통을 준비하며 경북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철도 개통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 청정한 해변과 금강송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 고즈넉한 전통이 깃든 역사 유적지 등 철도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철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국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나눔 문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김장김치 1,500kg을 담가 포장한 뒤, 이를 북한이탈주민, 발달장애인센터, 소외된 이웃 등 150가구에 전달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히 김장김치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2월 12일 영양동부 온단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조영철 경북개발공사 전무이사,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윤철남 도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동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관내 유입인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0년 12월 영양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한 것으로, 대지면적 1,565㎡, 연면적 1,788㎡, 1개 동 지상 5층 규모인 총 40세대를 구성하고 있다. 총40세대(26㎡ 유형 24세대, 36㎡ 유형 16세대) 중 2층 10세대는 영양군 관사 등 숙소로 건립되었고, 3층부터 5층까지 30세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된다. 주택 내부에는 도어락, 무인택배보관함, 실내 붙박이장, 스마트 LED 등기구,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하여 입주민 주거 공간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오도창 군수는 “혼신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튼튼한 온단채를 군민의 품에 안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경선의 개통식이 2024년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에서 열렸다. 대경선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철도노선으로 총연장 61.9㎞, 총사업비 2,092억원(국비1,464 지방비628)을 투입해 2019년 4월 착공, 5년의 공사를 거쳐 개통식을 가졌다. 현재까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일상적인 교통수요를 대량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광역철도는 수도권 위주로만 운영돼 왔으나, 이번 대경선 광역철도의 개통으로 비수도권에 최초로 본격적인 광역철도의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 지역적으로는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다. 본 사업은 경부선 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선로의 여유용량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 구축으로, 도시간 대중교통 역할과 철도교통 낙후지역에 대한 보완효과를 수행하며 기존 5개 역(구미・왜관・대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12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통일환경 속에서 ‘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과 추진전략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더 큰 연대와 협력을 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가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님들께서 더욱더 지역사회의 중심을 바로 잡아주시고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한 통일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