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을 6월에 준공하고 7월 초 개소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성의용소방대사무실은 금성면 산운리에 총사업비 2억 7천만원(군비)을 투자해 연면적 101.43㎡(단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회의실과 사무실을 갖췄다. 또한 작년에 군은 총사업비 13억원(군비)를 투입해 연면적 494.08㎡(2층) 규모로 의성의용소방대연합회사무실을 신축했고, 올해 7월에는 노후된 의용소방대사무실(대기소) 2개소(비안면, 안계면)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과 화재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에 신축한 사무실(대기소)를 잘 활용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안전점검으로 재해·재난 피해 대비로 농업생산기반시설 배수장 7개소(신설 3개소), 저수지 642개소 등을 대상으로 6월 21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장의 경우 전기 및 펌프시설, 수문 등이며 저수지의 경우 제당, 여방수로, 취수시설 등 외관 및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긴급 보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성군은 군비 30억원 투입으로 위양배수펌프장의 배수능력 확충을 위해 수중펌프(300에서 350HP) 4대를 교체하였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행정안전부 주체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증가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에 대한 요구 증대로 농업생산기반시설 예찰 활동과 수시 점검으로 사전 재해 예방을 통해 군민들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영덕군은 호우와 장마로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산림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산지 전용지, 토석 채취 허가지, 풍력 발전소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치 완료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풍력 발전시설 4개소, 대규모 산지 전용지 10개소, 토석 채취 허가지 3개소 등이며, 해당 시설들은 허가 및 복구 준수 여부, 침사지 배수로 시설 확인, 토사유출, 사면붕괴 우려 여부 등을 점검받게 된다. 영덕군은 점검 사항과 함께 사업장 안전관리 및 인명피해 우려에 대한 전반 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필요하거나 보완 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사업주에게 통보해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낙석이나 옹벽 붕괴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산림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에서 지난 12일 불영사를 찾아 사찰 경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불영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년고찰로 대웅보전, 응진전, 영산회상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등 많은 국가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울진군의 대표 사찰이다. 이날 불영사를 방문하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배수로 정비,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 제거 등 사찰 환경을 정비했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는 2023년 5월 1일 발족하여 울진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한다는 가치를 내세우며 매월 1회씩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주변을 청소하고 잡초를 뽑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울진의 국가유산 지킴이로서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을 공부하고 체험하며 홍보활동도 펼쳐, 지역을 알리는 단체로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문화유산지킴이 회원들의 국가유산 정화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울진에 산재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12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대통령 궁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현 산림청장과 에를란 느산바예프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 장관이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10만ha(서울시 면적의 약 1.6배)에 이르는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해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국제산림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산림청은 카자흐스탄 정부의 요청을 반영해 산불 예방ㆍ대응 및 피해지 복원 등으로 산림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종자협력과 수목원, 산림위성사진과 판독기술 등 연구기관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산림청은 현재 39개국과 양자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는 지난 2013년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을 계기로 ‘아랄해 산림복원 사업’, ‘우호의 숲 조성’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를란 느산바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장관은 “그간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탄탄히 다져온 산림협력이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6월 13일 오후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의 홍수대책상황실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비 국가하천 상황관리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원주지방환경청이 관할하는 북한강 등 9개 국가하천에 대해 여름철 홍수 대응대책을 보고 받고, △하천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실시간 운영상황, △감시(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공유, △하천통제 및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원 사전확보 등의 기관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현장중심의 홍수 안전 확보를 위해 관할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올해 3월 하천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합동 모의훈련, △홍수취약지구 지정·관리,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 가동 등 홍수 대응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할 구역의 국가하천 실시간 감시(모니터링) 체계를 위해 669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설치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실시간으로 하천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6월 12일 기후위기 탄소중립 공무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공무원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빙된 최병우 안동시환경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탄소중립의 이해’와 ‘탄소중립 주요정책’ 등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날 기후환경사진 20점의 전시를 병행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였고, 교육 참여자에게 ‘eco칠곡’ 와펜을 전달하여, 친환경 생활문화와 확산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과제로, 공직자들이 먼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중국 생태환경부(장관 황룬치우)와 6월 12일 오후 제6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초미세먼지 대응과 플라스틱협약, 한일중 정상회의 후속조치 등 양국 주요 환경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는 11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5차 한일중 환경장관회의(TEMM25)에 앞서 열리는 한중 환경장관 간의 만남이다. 이 회의는 2019년 2월 한중 환경장관회의에서 양국의 환경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화되어, 매년 장관급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양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개선되고 있으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하고, 대기정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양국의 미세먼지 저감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화진 장관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차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중국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몽골 등 주변국과 협력하여 동아시아 공통 쟁점인 황사 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의 노력과 계획을 공유하고 생물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6월 12일 본격적인 괭이갈매기의 번식기에 맞추어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릉군새마을지회, 울릉군자연보호협의회,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협회 회원 등 50여명이 동참했으며,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을 위한 일주도로 차량 서행운전”, “어미를 잃어버렸거나 다친 어린 괭이갈매기의 구조 및 신고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택시, 관광버스, 렌트업체 등 차량 운전자에게 로드킬 예방 홍보 기념품과 리플렛 배부, 괭이갈매기 보호를 약속받는 서명을 받는 등 4월 부터 8월 번식기간 중 서행운전을 약속받았다. 울릉군은 번식기를 맞이한 괭이갈매기의 주요 서식지인 북면 관음도~섬목구간 일주도로 변에서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관음도일대(섬목터널 부터 죽암마을 3.2km구간)를 괭이갈매기 로드킬 예방구간으로 정하고 보호캠페인 실시, 안내표지판 설치, 라디오방송 홍보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 보현산댐지사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행한 ‘고현천 수변지역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준공하고 6월 11일 대구지방환경청 서흥원 청장, 영천시 최기문 시장과 관계 공무원, 자천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다. ‘고현천 수변지역 소생태계 복원사업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3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K-water가 맡아 고현천 오리장림 일대의 생태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생태환경사업은 고현천 내 수로·습지·둠벙 등 생물 서식지 조성, 교란 식물 제거, 완충 녹지 정비, 하천흐름을 유도하여 자연환경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관찰데크, 안내판 등 생태 체험터를 조성하여 지역특화 생태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고현천 오리장림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및 생물들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슬기, 미꾸리 등 25만마리를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