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스코 노사가 13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포스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으로 노사가 원만하게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철강 경기 악화, 이차전지 캐즘, 국제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국면 등 지역사회에 닥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며, 지역경제에 보탬을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위원장은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 하기 위한 행보에 포스코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포스코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로 삼기 위해 국내 우수 한복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한글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복 개발에 참여한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강미자 경상북도 한복분야 최고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한복 문화산업 거점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한복 디자인 개발에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 등 8개 팀 1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5 한(한복, 한식, 한옥, 한지, 한글) 중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한글을 디자인에 가미해 가장 한국적인 한복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한 한복은 앞으로 APEC 관련 각종 행사와 국제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예정이며, 한복 세계화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 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품격 높은 전통문화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제26회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2025년에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1월 경북이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적으로 확전돼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 기업‧단체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게 됐다고 말하며 저출생 우수 대응 4관왕 등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평가해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시즌2를 전 실‧국이 협력해 준비하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 등 현장의 긍정적인 신호들이 현 시국 등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 것을 우려하며 당분간 중앙정부가 속도를 못 내도 지방정부는 흐트러짐 없이 비상한 각오로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 저출생 극복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보면 저출생 등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지속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내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7일 지역 내 경찰·소방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치안·안전 상황 점검과 빈틈없는 재난 재해 대응에 긴밀한 협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와 정국 불안의 어려움 속에서 민생 중심 시정 현안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라 시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16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된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칠곡군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우수에 이은 7번째 수상 성과이다. 칠곡군은 2023년에 추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1차 도평가와 2차 전국단위 평가 과정을 거쳐 최우상을 받게 되었다. 칠곡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개 비젼, 8개 추진전략, 8개 중점추진사업, 52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했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민관협력부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충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군이 지역보장계획 부문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둬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욱 군수는 “우리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 7번째 수상결과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립도서관은 경북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표창은 경상북도 내 42개소 공공도서관을 예산, 장서, 사서 인력, 서비스, 경영계획 등 8개 영역, 13개 지표로 평가하여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칠곡군립도서관은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관으로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과 지역공동체와 협업 사업 및 독서소외 계층 발굴을 통한 독서 사각지대 해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칠곡군립도서관은 △독서소외인에게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문화강좌 지원 등 독서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독서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생활 속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성과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칠곡군립도서관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혜 나눔의 공간이자 문화, 놀이의 공간으로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4일 14시 울릉군청(제1회의실, 4층)에서 2025년 미국어학연수 참가 학생·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홈스테이 및 미국 학교생활, 현장학습 등 연수 일정에 대한 소개와 학생·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울릉119안전센터에서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5년 미국어학연수(공식명칭 : 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는 지난 7월 선발시험을 거쳐 울릉중학교 2학년생 20명이 참가하며, 내년 1월 17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여 투산시에서 3주간 현지 가정 홈스테이, 미국 정규수업 참여, 현지 명소 견학 등 연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남은 시간 어학연수 준비 잘 하시고, 현지에 가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미국 친구들과 친분을 쌓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7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포항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황성재 푸드테크로봇협의회 회장과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대학, 연구소, 기업 중심의 농식품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네덜란드 와게닝겐의 ‘푸드밸리’를 모델로 구상한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공식 선언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포항시는 식품로봇, AI, 디지털, 첨단 식품소재 등 포항의 강점을 살린 푸드테크 밸리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신산업 육성과 식품(외식)기업, 농업 등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벌 미래 식품산업 허브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담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포럼의 기조 발표에서는 푸드테크의 미래 방향이 제시됐다. 경북 포항의 푸드테크 로봇 기업인 뉴로메카의 박종훈 대표가 ‘포항 식품로봇 · 푸드테크 미래비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연말을 맞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은 12월 17일 함께하는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한우곰탕 400팩(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산자 조합으로서 앞으로도 청송영양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이웃사랑의 실천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영양축산업협동조합은 2018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받은 한우곰탕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부지역본부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날 기부받은 상품권은 저소득가정 5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권정순 청송영양지사장은“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울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3일 울진군평생학습관 4층 대강당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제2회 울진지역아동센터 서포터즈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울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아이들의 1년간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며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아동 돌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성장 및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동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내빈, 후원자, 지역주민 및 학부모 등 약 150여명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속에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임순남 울진지역아동센터장은 “서포터즈의 밤을 통해 지역 아이들이 더욱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돌봄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아동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