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 새마을회의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면 및 지도자에 표창을 수여했다. 종합평가 결과 상운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새마을문고봉화군지부가 우수상, 봉화읍새마을회와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으며 우수지도자 25명이 새마을운동추진유공 표창을 받았다. 최기영 회장은 “올 한해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봉화군새마을회가 되도록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살기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상설시장상인회는 12월 17일, 22일, 27일 총 3회에 걸쳐 봉화상설시장 분수대광장 일원에서 ‘한겨울 봉화길거리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봉화상설시장 5일장(2, 7일) 개장 시 특별한 먹거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장터 운영을 위해 봉화상설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추진하게 됐다. 봉화상설시장에서 취급하지 않고 있는 간편식 먹거리 위주의 메뉴를 활용한 장터 운영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 및 상인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동식 먹거리판매대 및 푸드트럭을 이용해 간편한 길거리 음식(닭강정, 숯불 닭꼬치, 붕어빵 등) 및 점심 메뉴(소고기 뭇국, 우동),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나무놀이터 10개 종목 및 떡 만들기 체험, 경품추첨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최근 국내 상황,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역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민생안정 대책 추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도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봉화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봉화군은 지난 5월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4억 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73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63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24억 원)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 지원 시군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30억 원)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사업(13억 원) 등 총 47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생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봉화군은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부산까지는 기존 4시간 50분에서 2시간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KTX-이음은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는 부산 부전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12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코워싱 안동’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코워싱 안동’은 2024년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의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수거해 세척 후 배송하는 사업이다. 면적은 780.8㎡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3개의 세척라인․포장실․소독실․에어부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APT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축제, 공공기관, 음식점 등 수요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안동시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신규 자활사업단 개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다회용기 세척 지원을 통한 자연친화․자원순환 도시 조성, 학교․보육시설 식판 세척 지원을 통한 아동 친화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에코워싱 안동의 개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안동은 사계절 행사가 열리는 경북의 대표 관광도시인 만큼 신규 자활사업단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12월 1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유연인쇄전자 파운드리 기술지원센터 구축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미래 전략 신성장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공동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1월부터 착수해 내실 있는 연구 성과물로 결실을 맺었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대학 및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인쇄전자 파운드리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과 전략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유연한 소재에 전자잉크와 레고블록 형태로 적층한 인쇄 조각을 사물과 인체에 스티커와 같이 쉽게 부착해 스마트 기능을 부여하고 무선 소통도 가능한 새로운 반도체 ‘Air Sticker’의 개념이 제시됐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유연인쇄전자 파운드리 기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한국판 반도체 연구소의 설립으로 글로벌 수준의 유연인쇄전자 기술을 선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신산업 개발 및 사업화를 전략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비상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연말모임, 행사 취소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식당 이용하기 캠페인과 함께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역 업체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던 구내식당 휴무를 이번 주부터 주 1회(매주 수요일)에서 2회(매주 수·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 증가와 식사를 위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등 일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도청 신도시 인근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도청 직원들부터 앞장선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기간은 구내식당의 운영 상황, 지역사회 경제적 여건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일 1,300명의 직원이 인근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건전한 소비 촉진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내식당 운영일에는 겨울철 농산물을 적극 활용한 메뉴를 제공해 지역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지역 특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지난 12월 17일 돼지고기 330kg(400만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상주시 관내 무료급식소 3개소(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계림동성당 나눔의 집, 신봉교회 상주행복나눔센터)와 재가노인지원센터 2개소(상주시담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상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태 지부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계층을 위한 돈육을 기탁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해 오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가 17일 오후 6시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2024년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에 대한 보고와 회원들 간의 사업평가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3명의 우수회원이 표창장을 수상해 회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수상자는 예천군수 표창 박명희(개포면), 국회의원 표창 김동구(호명읍), 예천군의장 표창 김현수(보문면)이다. 이복락 회장은 “예천군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가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더욱 위상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과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 농업인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가 예천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젊은 농업인들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7일 시장실에서 ‘2024 경북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지자체,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산시는 매년 기부데이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광 ㈜진광화학 대표이사는 경북도지사상을,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산시 나눔봉사단 김세준 봉사단장과 전성호, 권은경 단원은 각각 모금회장상을 수상하며 나눔 실천의 주인공이 됐다. 경산시는 지난 2016년 기부문화 확산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16년 우수상, △2017년 특별상, △2018년과 202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나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경산 시민들의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