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 삶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가운데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지난 2012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포항시는 꾸준히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민관군 평생학습센터, 시민교양대학, 신중년사관학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대학, 어르신주산경기대회, 찾아가는 재능기부강좌, 성인문해교육 등 각종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서 들을 수 있는 ‘라이프 충전소’ 운영, 젊은 땅 포항 지형 산책 교육 과정 운영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웰다잉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과 여가문화 창출 및 시간 장소 구애 없는 배달 강좌 지원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배움의 성취감과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테마별 특강, 현장체험 교육 등 시민들이 평생교육으로 성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지난해 대비 인구 지표에서 긍정적 변화를 나타내며 저출생 및 인구 유출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내고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구미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2,014명을 기록했다. 이는 12년 만의 첫 반등이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도 14% 늘어난 1,705건으로 집계됐다. 인구 감소세도 완화되며 2022년 대비 감소 폭이 85% 줄어든 686명 감소에 그쳤다. 취업 연령대인 25세부터 29세 청년층은 타 지역에서 98명이 순유입(2024. 11월 말 기준)되며 청년층 인구 증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가 2024년 7월 신설된 미래교육돌봄국을 통해 결혼부터 돌봄, 교육,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연결성 강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미시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에도 돌봄과 필수 의료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사업들을 점차 확대해 ‘미래를 키우는 교육‧돌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먼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6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억 2,500만 원으로 전년 모금액 2억 4,400만 원 대비 33%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 금액은 5억 6,900만 원이다. 청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모두 2,115명으로 그중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56명이다. 지역별로는 인근 지역인 대구광역시에서 581명(27%)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가 486명(23%)으로 두 번째로 많은 사랑을 청도로 전달했다. 인근 지역인 경북, 대구 지역 외에도 서울, 경기도,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청도군은 모금된 기부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휠체어리프트버스 교체 지원 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 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1억 7,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2025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율을 기존 3.5%에서 4.5%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를 일부 지원하여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존 3.5%였던 이차보전율을 4.5%로 상향하고, 121억 원 융자 규모로 시작하여 경기 상황에 맞게 규모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기업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이 고금리 고물가의 경제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인들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이지만 기업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서울특별시 소재 네 곳의 행복기숙사 입사생 10명(남자 4명, 여자 6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사생 선발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홍제행복기숙사 ▲동소문 행복기숙사 ▲독산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에서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단, 예·체능·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면서 ▲공고일(1월 6일) 현재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최종 전입일자 기준) 영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시가 발급하는 합격증을 통해 해당 행복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신청을 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로부터 월 10만 원의 주거비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경북도의 발 빠른 업무추진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다. 경북도는 2024년 출생(등록)자 수가 1만 467명으로 2023년 1만 432명(군위 제외)보다 35명 증가하고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비록 소폭 증가지만 출생아 수 감소 추세가 멈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 경북도 합계출산율은 0.91명으로 2023년 합계출산율 0.86명보다 크게 향상됐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됐고 혼인 건수와 출산 긍정 인식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출생아 수 증가는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 6대 분야 100대 실행 과제에 대한 주요 성과를 실적과 지표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성과 점검은 ▵저출생과 전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159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해예방사업에 대하여 서류점검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예산집행률 및 공정관리, 안전점검 등 항목별로 추진실태를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한다. 상주시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4개반 9명으로 구성‧운영하여 재해예방사업을 체계적인 관리함으로써 총 16개 지구(총사업비 1,718억원)에 대하여 주요 공정을 우기 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예산을 신속히 집행했다. 또한,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도, 연내 집행 가능 여부 등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지구에 대해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앞서 상주시는 2021년도, 20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에서 장려를 수상하여 한 바 있으며, 행안부 주관 재난안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강영석 시장은 “2024년 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농업인 역량강화, 농업서비스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 무인항공기 이용 병해충 공동방제 △ 미소진품 자체 채종단지 운영 △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및 스마트농장 조성 △ 과수 신품종 보급사업 △ 친환경바이오센터 및 초유은행 운영 △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운영 △ 맛뜰리:예 홍보 △ 임대농기계 운송서비스 △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있다.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사업은 벼 1,400ha, 정부보급종 벼·콩 채종단지 300ha, 긴급병해충 방제 대상 콩 단지 100ha 등 총 1,800ha 면적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됐으며, 미소진품 자체 채종단지는 30ha를 운영하여 내년도 3,500ha에 소요되는 고품질 종자를 생산했다. 그리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파쇄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69ha 면적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 351톤을 안전하게 파쇄 처리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최근 10여 년 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경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913건으로, 1218명이 다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3년 △교통사고 2174건 △부상자 3458명 △사망자 82명과 비교하면 각각 △58% △65% △5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3년 2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77% 줄어들며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경주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에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해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시설 개선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교통약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 개선과 감차 보상사업 등을 추진하며 택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 [교통약자 지원사업 확대] ▲ 임산부택시 도입과 바우처택시 증차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임산부 전용 택시인 ‘K맘택시’서비스를 도내 단독으로 본격 운영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이용권이나 증빙 절차 없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으며,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전용 앱에서 호출 뿐만 아니라 등록까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규모인 총 150대의 K맘택시를 운영 중이다. 기본 요금은 1,100원, 최대 요금은 3,000원으로 시내 어디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월 10회까지 지원된다. 현재(12월 말) 이용 등록자는 1,04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 건수도 시행 첫 달 일평균 54건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85건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총 운행 실적은 6,231건을 기록하며 임산부들의 높은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