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일 오후 5시 울진읍 연지리 대나리촌계 마을어장에서 어린 넙치를 방류하였다. 이번 방류는 점차 고갈 되어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린 넙치 27만 마리를 매입하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방류한 넙치는 6㎝ 이상 크기이며, 1년 후 60부터 80㎝ 이상 성어로 성장 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안의 수심 20부터 40m 바닥에서 서식하는 넙치는 3에서 6월경 한번에 2,000개를 산란하며 갑각류, 조개류, 멸치, 청어, 꽁치 같은 작은 물고기들이 주 먹이이다. 울진군은 고갈되는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하여 어린넙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마을 어촌계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고부가가치 우량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어린 넙치 방류를 통하여 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낚시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는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제조한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 면제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7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재활용 업계의 등록 부담이 완화되어 재활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간 재활용업계에서는 제조한 화학물질이 폐기물이 되기 전에 같은 공급망에서 이미 등록됐던 화학물질과 동일하다고 증빙할 경우 등록이 불필요한 것으로 유권해석을 받아왔다. 그러나 유권해석만으로는 재활용의 원료가 되는 폐기물의 특성상 어떤 업체나 수입사에서 같은 화학물질을 등록했는지 확인하기가 어려워 혼선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화학물질 등록 면제 대상에 폐기물 재활용 화학물질을 추가하여 재활용 화학물질의 등록 여부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신청인이 누리집(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해 면제확인 신청서를 한국환경공단에 작성‧제출하면 증빙 서류를 검토하여 승인하는 절차를 통해 등록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황계영 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베트남 산림협력 고위급 양자회의’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과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이란 개발도상국에서의 산림전용과 산림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관련 활동을 뜻하며 ‘공적개발원조(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금융지원, 기술지원, 물자지원 등의 형태로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 양국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정상회의’를 개최해 산림분야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정상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맹그로브 숲 복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양국 간의 산림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봉화군은 이달 31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의 경우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 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해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건물 노후정도, 취약계층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9월에서 10월 철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7월 1일 오후 2시, 오노마 호텔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후변화감시예측법)이 오는 10월에 시행되고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기본계획(’25~‘29)」을 수립해야 함에 따라, 부처별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전략 공유와 부처 공동의 지향점 모색 및 협력 방안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장동언 기상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임이자 국회의원과 김소희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의‘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괄적 전략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8개 부처의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전략 발표를 통해 각 부처가 어떻게 기후위기 대응을 할 것인지 계획을 소개했다. 기본계획의 수립을 주관하는 기상청은 전략과 함께 실효적인 국가 기후·기후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전북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 올해 본격적인 항공방제 임무시작에 앞서 조종사 등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공고히 하기 위해 “2024년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안전결의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안전 결의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조좌연 한국밤재배자협회장, 산림헬기 조종사 및 정비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밤나무해충(복숭아명나방) 항공방제는 5개 광역시도 23개 시·군의 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15,184ha의 대상지 중 경남과 충남이 각각 7,331ha와 5,160ha로 전체의 82%를 차지한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밤나무해충 항공방제에는 산림헬기 10대를 비롯해 유조차, 안전요원 등 하루 최대 50명이 투입되며 기상여건과 헬기 정비계획을 고려해 방제 효과가 높은 8월 중순까지 방제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항공방제 17년 무사고 달성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방제 상황실 운영을 통해 태풍·장마 대비 피해 예방대책 수립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8일 울진군 남부청년발전위원회(회장 손승태) 회원 22명이 후포해수욕장과 후포 6리 해안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은 후포 해안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여름철 후포면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후포해수욕장 등에서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안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9일 한울원전 3호기의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2024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비상계획구역 소재 광역지자체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경상북도가 주관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 강원도, 울진군, 봉화군, 삼척시, 지역 경찰·소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원전환경감시기구 등 20여개 기관 150여명과 지역주민 및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울진군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울진군민체육관에서 구호소 운영 등 현장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훈련기관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사능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제 주민이 대피한 현장훈련으로 진행돼 의미가 있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방사능 방재훈련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조체계 및 주민 보호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여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장마시작에 앞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을 찾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1989년에 개장해 현재 54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까워 연중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지난해에는 30만7천여 명이 이곳을 방문해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산림청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 국ㆍ공ㆍ사립 산림휴양시설 466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여름철 성수기(7.15~8.24)와 장마철을 대비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휴양림 내 대피소의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계류보전사업지와 산사태취약지역 주변의 위험요소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장마시작에 앞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는 남천둔치 옥곡동 일원 약 1,000㎡의 부지를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 행복정원’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단조로운 녹지였던 남천 둔치에 에메랄드그린 6주 외 39종 14,104본의 상록교목들과 관목류 그리고 숙근초 등과 같은 다년생 야생화들을 심어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봄 햇살이 설레는 3월에는 무스카리의 파란 꽃, 꽃잔디의 분홍 꽃, 향기 나는 섬백리향을, 5월은 미스김라일락, 미국산딸나무, 다가오는 7월에는 뜨거운 열정 같은 범부채꽃, 샤스타데이지, 매발톱꽃과 목수국의 풍성함으로 채우고 9월은 산들바람 같은 팜파그라스, 더스트데빌, 딕시랜드 등의 사초류 식재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걷기 길은 아름다운 꽃나무와 함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전해줄, 생활 속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심에서 체험할 수 없는 야외 들꽃 정원으로 시민 모두의 앞마당이 되어 마음의 여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