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지적·자폐성)의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에게 최소한의 휴식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24시간 개별 1:1지원)’ 1호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최증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24시간 개별 1:1지원)’는 주중 독서·산책·체육·음악·미술, 사회생활 적응 훈련 등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야간 주거지원 등 24시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에게는 긍정적인 사회생활과 자립생활에 도움을 주고 그 가족은 평범한 일상이 가능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도는 이번 경주 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중 포항센터를 개소하고, 상반기에 두 개의 센터를 추가로 공모해 모두 4개 센터를 운영하는 등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가까운 지역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점진적으로 서비스 이용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이 극심하고 일상생활과 의사소통 능력 제약으로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4개 마을이‘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촌’은 영주시의 한밤실마을, 경산시의 육동권역 행복마을, 고령군의 개실마을과 고령예마을이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와 폭넓은 농촌여행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다. 해당 마을에서 등급 결정을 신청하면 민간 전문가가 체험, 음식, 숙박 3개 부문에 대한 서비스 품질과 시설 수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문별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등급(유효기간 3년)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 결과 모든 부문에 1등급을 부여받은 마을의 경우 '으뜸촌'으로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로부터 여행 상품 개발·운영, 마을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먼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등급 결정에는 경북도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27개소(전국 187개소)가 신청해 경북 4개소(전국 19개소)가 선정되어 도내‘으뜸촌’은 기존 상주시 승곡마을(2023년 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6곳이 선정되어, 마중물 사업비 1,271억원(국비 762.6, 지방비 508.4)을 확보했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하면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역 단위로 주민들의 주택 정비와 함께 주차장, 복합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정주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올해 4개 시군 4곳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 선정된 지역은 경주시 성건동 성건1지구(262억원, 18만 2,000㎡), 구미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250억원, 8만 3,127㎡), 영주시 휴천2동(250억원, 9만 8,281㎡), 상주시 남원동 남성지구(250억원, 152만 387㎡)으로 향후 5년간 국비 607.2억 원을 포함한 총 1,012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주민들이 주택을 정비하면 용적률 완화, 기금융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정치 혼란으로 산유국으로 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나서서 지원하겠다”며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이지만 대한민국의 도전이 멈추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나서 페달을 계속 밟겠다”고 강조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 20일 포항 앞바다 약 40km 지점의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가 진행된 가운데 야당에 의해 시추사업 예산 497억원이 국회에서 대부분 삭감되어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국석유공사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일단 자체 예산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자원개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면 최소 5번 이상의 시추가 필요하고 시추당 1,000억원이 들어가며 향후 수년간 5,000억원가량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산유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에너지 투자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에 마중물을 제공하고 석유공사와 힘을 합쳐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석유공사가 1차 시추에 성공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파크골프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관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고령군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관외 이용자들에게 이용료 일부를 고령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줌으로써, 경제적 혜택과 함께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관외 이용자는 파크골프장 이용료 5,000원 중 3,000원을 고령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받는다. 고령군은“고령사랑상품권 환급제도가 단순한 제도를 넘어,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을 찾는 모든 이들이 고령의 매력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제도를 통해 파크골프장을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중심역할로 성장시키고, 고령군의 다양한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홍보하기 위해 반려식물 무료 보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의 재능기부로 8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진행됐으며, 자원재활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빈화분을 지참하는 참가자에게 반려식물을 무료로 심어주었고, 분갈이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인 이○○(여, 43세)님은 “반려식물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수 있었고,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식물 보급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반려식물과 함께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아너 소사이어티 청도 9호 가입자가 탄생해 26일 청도군청에서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 약정을 한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가입식은 약정서 서명과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가입자 청도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박지민씨는 농업회사법인 구라(주) 대표로 청도 4호 아너 회원인 박희주 그린피스 버섯농장 대표의 자녀이다. 2017년 1월 박희주 대표가 청도 4호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아내 엄순덕씨와 자녀 박지혜씨가 동시 가입했다. 이듬해 자녀 박지숙씨가 가입하고 이번 해 자녀 박지민씨가 가입하면서 박희주 대표 가족은 나란히 청도 4호․5호․6호․7호․9호 아너 회원으로 전국 27번째, 경북 1호 패밀리 회원이 됐다. 박지민씨는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부모님을 보며 내 고향 청도를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라며, “제가 부모님의 모습을 본받은 것처럼 저의 선행이 어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 유치 등 공로로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 주관 ‘2024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지역 리더를 언론인의 기준과 심사로 엄선해 발전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유치, 성건1지구 뉴빌리지 공모 선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 경주 미래차 e-모빌리티 연구단지 건립, 동궁과월지․대릉원 대한민국 관광의 별 선정, 50년 전통의 경주 신라문화제 성료, 원도심 활성을 위한 황리단길 조성, 중심상가 르네상스 사업 성공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혁혁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1조 3,346억 확보, 국가공모사업 51건 2,130억 확보, 상구 - 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및 황금대교 개통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저소득층 및 어르신 복지 지원, 농촌협약 및 어촌 신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내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해 사유지를 포함하고 있는 시설에 대한 이전과 토지점용료 보상, 토지 매수 등 재산권 보장을 요구하는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으로 설치되거나 그 밖에 농지 보전이나 농업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양수장·관정 등 지하수 이용시설, 배수장·취입보·용배수로·유지·도로·방조제·제방 등의 시설물과 그 부대시설, 농수산물의 생산·가공·저장·유통시설 등 영농시설을 말한다. 국민권익위는 2020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할 행정기관에 대해 농업생산기반시설로 인한 개인재산권 침해 예방 및 구제 방안을 마련하고 권리관계를 명확히 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영천시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979개소(영천시 885개소, 농어촌공사 94개소)로, 1945년 이전에 축조되어 70년 이상 된 저수지가 98.4%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농촌지역에는 부동산 등기제도가 완전히 정착돼 있지 않았고, 토지 보상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기여서 사유지에 저수지나 수로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면서도 이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남부동 1통(도동, 통장 신관식) 주민 일동은 27일 지역인재를 위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남부동 1통은 도동 지역의 105가구가 거주 중이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15개 가구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을 때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를 통해 긴급 구호물품과 영천시 농기계 순회수리요원들을 통해 농기계 수리를 지원받았다. 이런 피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관식 통장은 “올 한해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지역의 도움으로 수해로 인한 피해를 복구할 수 있었다”며, “우리 1통 주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낸 만큼 좋은 일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남부동 1통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에 도전하며 꽃피울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