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출신의 김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고향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나서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과 이웃을 사랑하는 김인현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과 곧은 뜻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이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 모금해 경상북도 지자체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복지 사업과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는 물론 지역을 홍보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모금을 위한 전략적인 활동과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이는 △5개 사회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군민 홍보지원단’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전국 향우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부 참여와 저변 확대 △경북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으로 기부 경로 다각화와 편의성 제고 △엄선된 고품질 답례품 선정 및 관리 등의 성공 사례에서 엿볼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분석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기부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개선 및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민선 8기 비전인 ‘지역환경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중점 개선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하는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연장 1,27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해당 사업은 5산단 진입도로 준공과 원호지구, 괴평·송림지구 공동주택 완공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교통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곡오거리와 원지평로네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공사도 45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착공한다. 이들 구간에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출퇴근 시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특히 원지평로네거리 입체교차로는 산동 하이마트 앞 정체 해소와 함께 국도 3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극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스마트·고품질·동물복지’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환경오염, 경제 악화로 인한 축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을농협 사료공장 현대화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증축 △구미 한우 브랜드 론칭 및 육성 △반려동물 문화공원 조성 등 다방면의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 무을농협 사료공장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생산 구미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의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9억 원이 투입돼 기존 사료 생산 라인이 증축 및 최신화되며, 사각압축베일랩핑기와 생균제 발효시설 등 신규 설비도 도입된다.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2014년 준공 이후 10여 년간 운영되어 왔으며, 이번 현대화를 통해 농가 맞춤형 고품질 사료를 대량으로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우농가에 균일화된 고품질 사료를 공급해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스마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도 향토생활관 입사생 1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으로 총 120명이며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 및 편입생)이면서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영주시 시청로1, 선비인재양성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사생은 거주기간, 출신학교, 생활정도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2월 중 각 대학으로 추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향토생활관 입사를 통해 영주시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6일, ‘부석사 조사당 목조의상대사좌상 浮石寺 祖師堂 木造義湘大師坐像’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불상은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모습을 형상화해 그의 가르침을 기리고자 조성된 작품으로, 조사당(국보)의 중앙 불단 위에 봉안돼 있다. 불상은 삭발한 머리에 청색과 적색의 법복을 입고 다소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독특한 모습으로 조각기법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된 이후 승려상을 조성하는 전통 속에서 제작된 목조의상대사좌상은 뛰어난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 지정에 이르렀다. 특히, 2022년 보존처리 과정에서 발견된 복장유물인 묵서 중수기가 지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묵서에는 1882년 의상대사좌상에 채색을 다시 올린 작업과 참여한 불화승의 기록이 포함돼 있어, 불상의 역사적 맥락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이번 지정으로 세계유산 부석사는 국보 5건, 보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 1. 6. 부터 1. 10. 기간 중 청 내 부서와 시 산하 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안동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과 주요현안에 대해 빈틈없는 행정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2024년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편성된 2025년도 예산을 바탕으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개최했다. 안동시는 2024년 한해 4계절 축제 운영, 세계인문도시 네트워크 구축, 백신산업 글로벌 활성화, 사통팔달 도로․철도망 구축, 행복택시 운영 등 주요 역점사업과 공약사업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5,35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올해 안동시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시정 운영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신규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World OKTA 세계 대표자 대회 개최, △안동형 물 산업 육성, △수변공간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K-인성교육 과정 개발 등의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민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접근성 증대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생활지원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및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했다. ▶ 문화향유 기반시설 확충,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개최 예천군은 주민들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기 위해 문화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문화회관 전시실은 관람 환경개선 및 전시프로그램과 콘텐츠 보완을 위해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예천문화회관 전시실 재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했다. 전시실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객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지역 내 시각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자체 기획공연인 ‘경로당 습격사건, 어린왕자, 비트온포인트(내한공연)’를 유치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투깝쇼, 반짝반짝페리오, 꿈의 오케스트라연주회, YC댄스크루 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포항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 대비 광역교통 연계망 구축 등 미래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사업들에 대한 인프라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북도를 비롯해 지역의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국내 정치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스텍 의대 설립에도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배정을 목표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과 정부, 의협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지역 정치권,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의대 정원 배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 정책인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 AI 산업인프라 구축에 선제적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고등학교 세심관에서 개최되는 입학설명회에 맞춰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김천시 전입지원금, 기숙사비지원금 등 인구증가시책 안내문을 전달하는 홍보 활동을 했다. 시는 타 지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전입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교복 지원금 30만 원 등의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학부모와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사비지원금 등 전입 시 지원되는 각종 전입 혜택과 오는 3월 1일 입학식에 맞추어 신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운영을 안내했다. 김천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현재 지방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수도권 인구 집중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 우리 시도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생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각종 시책을 발굴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신학기를 맞아, 김천고등학교를 비롯하여 김천대학교 및 경북보건대학교에서도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을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