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목재수확지를 방문해 조림목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재해방지대책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해당 목재수확지 대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기상상황과 토양피복 등 생태적 변화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 왔다. 이곳은 목재수확 후 3년 동안 산사태 등 재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림된 나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변화되고 있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경제림을 중심으로 심고, 가꾸고, 이용하는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촉진해 생태보전과 경제적 이용이 가능한 숲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목재수확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과수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 확대 및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작년 냉해·태풍·우박 등 4차례의 농업재해로 4,300ha 규모의 피해를 입어 2019년 농업재해 피해면적 1,500ha 대비 2,800ha가 증가하고, 청송군과 함께 최초로 농작물 냉해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특히 피해가 과수에 집중(90% 이상)되고, 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는 98% 이상으로 타 작물에 비해 재해에 취약하므로 재해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등 과수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 설치를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가 수요대상을 모집하여 19.3ha 사업비 327백만원 규모로 국비를 추경 편성했고, 내년도 자체 예산 편성을 위해 과수 재해예방시설 2차 수요조사를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는 `25년도 예산 편성 규모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사전 수요조사로 4월에 추진한 1차 수요조사에서는 21ha 530백만원 규모로 집계된 바 있으며, 신청가능한 세부 사업으로는 방상팬·미세살수장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포항 최초로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고 최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청소차량 같은 경우에는 작업자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므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탑승 시 높은 발판으로 인해 승하차가 잦은 환경관리원들의 허리·무릎·발목 등의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 환경관리원들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작업자가 안전하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도명 환경국장은 후방저상형 청소차량을 시승하고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도입으로 환경관리원들의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관리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환경관리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점차 도입을 확대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 중 후방 저상형 청소 차량이 추가로 한 대가 더 도입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적기 공동병해충 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1,350백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1,519ha 농지에 3회에 걸쳐 총 4,557ha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한다. 올해는 잦은 강우와 폭염이 반복될 예정이므로, 작년보다 1회 방제를 더하여 3회 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관내 4개 농협을 중심으로 7월 22일까지 1차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2차, 3차 방제는 8월 부터 9월에 기상상황과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혹명나방, 벼멸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중점방제 대상 병해충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방제 일정이 확정되면 단지 대표는 주변 친환경 농가, 양봉농가,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한 공동영농 체계를 구축하여 울진농업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울진군을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 7호선 주요 교차로 및 관내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연도변 풀베기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풀베기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군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쉼터가 되는 소공원, 해안숲 등에 무성해진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하여휴가철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차량 운행과 보행 환경조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휴가철 울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맞이하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신설역사 주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폐쇄되었던 하양역 남측의 보행통로를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설역사 건설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상당 기간 보행통로의 통행을 통제했으며, 이번 개방으로 가까운 거리를 우회할 수밖에 없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대구도시철도 이용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그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올해 말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마지막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8.89㎞, 신설역사 3개소 (경산시 구간 6.99㎞, 신설역사 2개소) 건설로 총사업비 3,728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4월 착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천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분뇨 처리시설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의 자발적 악취관리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수행한 전국 164개소 공공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수 · 폐수, 분뇨 · 가축분뇨, 음식물류 · 기타로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환경시설 악취저감 운영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 김천시에서는 분뇨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 유지관리계획 및 운영관리현황 ▲ 민간 서비스 부분 ▲ 현장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분뇨 ·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46개소 중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이번 수상은 환경기초시설 내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분뇨,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시설개선을 실시하여 악취저감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민간단체 회원 145명과 영천시 직원 100명이 함께 모여 신녕천 고향의 강과 금호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지(강변노을지구)에 환경정화 활동을 긴급하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민간단체는 영천시새마을회 60명,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40명, 자연보호 영천시협의회 45명으로, 영천시 직원들도 동참해 깨끗한 강변공원 복구에 손길을 보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긴급하게 추진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변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민간단체 회원 및 영천시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9일,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금호강변 공원 등 사업소에서 관리하는 공원과 녹지의 신속한 복구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6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여,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새만금개발청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새만금청은 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다회용컵 세척기를 활용하고, 손수건과 장바구니를 사용을 권장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만금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새만금지역 환경정화활동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4월 9일에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군산시·농어촌공사·새만금개발공사·입주기업과 함께 제1차 합동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김경안 청장은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참여자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수해,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발생한 폐가전제품 등의 신속한 수거・처리로 피해지역 복구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폐가전 회수와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는 공익법인 이순환거버넌스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본 주민은 파손되거나 방치된 폐가전제품과 폐태양광 패널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와 시군 환경 부서에 수거를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렇게 접수된 폐가전은 시군이 운영하는 방문 수거 차량을 동원해 무료로 수거한 후 임시 집하장으로 모으면, 이순환거버넌스의 수해 지역 복구 특별지원반이 폐가전 등을 재활용 처리시설로 우송한다. 박기완 기후환경국장은 “수해 지역 폐가전 긴급 수거․처리지원 서비스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재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작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2014년부터 이순환거버넌스를 통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도민의 폐가전 배출 편의성 확보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