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열리는 2025 포항 프린지 공연의 참여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추진되며, 포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장소인 귀비고는 일월신화가 깃든 상징적인 공간으로, 올해 프린지 공연의 주제는 ‘해와 달의 리듬’으로 정했다. 무대는 포항의 정체성을 반영한 ‘해의 리듬’, ‘달의 리듬’, ‘인연’ 세 가지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포항에 주소지를 둔 음악 분야 개인 예술가 및 단체이며, 장르 제한은 없고 최종 선정 규모는 7팀 이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민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린지 공연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교류의 장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1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힐링 포,레스트(Healing Po,rest)’ 하반기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 포,레스트’는 산림 치유로 트라우마 증상을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각종 재난을 겪은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예방해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신청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상·하반기를 합쳐 총 8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해설, 실내 소도구 운동, 족욕, 싱잉볼 명상 등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트라우마와 스트레스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산림 치유를 비롯해 미술·음악·원예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농산물 가공 심화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실습을 중심으로 농업인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홍보물 제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 가공·판매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 2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ChatGPT 등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문구·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브랜딩 디자인 및 홍보물 제작 ▲‘Vrew’를 활용한 영상·숏폼 콘텐츠 제작 ▲농식품 브랜드 전략과 포장디자인 실습 등 단계별 맞춤형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상세페이지, 홍보 영상, 전단지 등 농산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결과물이 제작됐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날 농산물 판매는 생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콘텐츠와 디자인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직접 홍보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194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72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북구보건소(5~6일)와 남구보건소(7~8일)는 4일간 자체 진료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비상진료대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남·북구보건소에 종합상황반을 설치해 의료기관 비상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역대책반도 운영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을 집중 관리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구급상황관리센터, 포항시청, 남·북구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이번 연휴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6일 추석 당일휴무를 제외하고 명절 전후 기간은 시립화장장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설 사용 문의는 우현화장장, 구룡포화장장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화장장 운영을 하지 않는다”며 “이용객께서는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 불편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현재 시립화장장 예약은 전화 등 수기 접수 방식으로 받고 있으며, 관련 안내는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중이다. 시는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전기요금 인하와 에너지 효율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철강 덤핑,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따른 관세 부과 등 대외적 악재와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이라는 대내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건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통한 비용 절감 두 축으로 하는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와 관련해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 전환, 부하율이 안정적인 산업에 대한 별도 요금제 적용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또한 기업이 스스로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 절감 기술과 스마트 팩토리 도입 등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와 주요 철강기업,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기요금 인하 방안과 에너지 효율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오늘 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30일,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개소를 방문해 생필품과 과자 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건의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위문 활동을 포함해 관내 49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22개 읍면동에서 직접 발굴한 복지 소외 이웃 600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20세대에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의 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며 한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에서는 30일 하양물빛파크골프장 시설 안전 및 운영 관리를 점검하고자 경산시와 경산시 파크골프협회, 경산시 파크골프연맹과 공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크골프 코스 상태, 관련 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파크골프 이용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산시는 현장 시설 사전 점검을 마친 후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하양물빛파크골프장 개방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힘들게 조성하여 개장한 만큼 최고의 명품 구장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에코토피아파크골프장을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파크골프장 18홀, 하양파크골프장 18홀, 하양물빛파크골프장 27홀, 다가오는 11월 개방 예정인 남천물빛파크골프장 9홀 등 관내 72홀 파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30일 경산 공설시장 일원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해‘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산시와 안전 문화운동 추진 경산시 협의회 소속 안전 모니터 봉사단 경산시지회, 해병대 경산시전우회, 경산시 수난 인명 구조대 등 총 8개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일 시장과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화재 예방 ▲성묘 중 벌 쏘임·진드기 피해 예방 ▲집 비우기 전 점검 사항 등 추석 연휴 중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안전 수칙이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를 배부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안전 수칙 준수와 경각심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벌 쏘임 대처법과 성묘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밀착형 안전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체감 안전 수준을 높였다. 또한 명절을 더욱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조현일 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일 열린 ‘2025년 제2차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자 등 52개 업체에 총 7억 9,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상반기 영일만항 이용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안’ 의결에 따라 ▲화주 46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3억 9,800만 원 ▲선사 2개 업체에 항로연장지원금 3억 3,6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4개 업체에 볼륨인센티브 6,300만 원 등 총 52개 업체에 7억 9,700만 원이 지원된다. 영일만항 이용을 독려하고 항만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영일만항 인센티브는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은 상반기 실적은 7월 31일까지, 하반기 실적은 다음 해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포항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미국 철강 관세 부과, 물류 시장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를 맞아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요 화주 기업들의 영일만항 이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선사 유치와 신규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