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5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2026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구조 변화를 정확히 이해하여 청송군의 정책기획력과 사업 발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정부예산안 주요 내용 및 부처별 국고보조사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핵심 키워드와 선정 트렌드 ▲효율적인 예산정보 탐색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026년은 국정운영이 새롭게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공모사업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 문해교육이 해외 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제적 벤치마킹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4일 일본 도쿄도립대학교 김윤정 교수, 오사카산업대학교 신야 마키코 교수, 그리고 (사)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김인숙 회장 등의 방문단이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찾아, 칠곡형 문해교육의 추진 체계와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 문해교육 연구진이 한국의 문해교육 정책과 지역 실행체계를 조사하기 위한 한일 비교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특히 방문단은 ‘할매 글꼴’, ‘수니와 칠공주 래퍼단’, ‘디지털 생활문해마을’ 등으로 대표되는 칠곡군의 창의적 문해교육 모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날 방문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 현황과 운영 체계 ▲문해교사 양성과 지원방안 ▲운영 예산 및 성과관리 체계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윤정 교수는 “칠곡군은 문해교육을 단순한 문자교육이 아닌 문화적 실천으로 발전시킨 모범사례”라며 “특히 고령 여성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예술과 미디어 콘텐츠로 승화시킨 점이 인상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건의안건을 제시했다. 영양군은 이날 회의에서 2026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의장군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생활SOC 확충 등 동북권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안건을 중심으로 협력회 운영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외에도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과 지방도 918호선의 국지도 승격을 공동 건의하며, 경북 북부 내륙과 환동해안권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축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노선이 소백산과 백두대간수목원,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왕피천으로 이어지는 동북권 생태관광벨트를 완성하는 핵심축임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군 간 공조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과 지방도 918호선의 국지도 승격은 동북권을 하나의 생활·산업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5일,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에서 '숲가꾸기날'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양읍 삼지수변공원 일대 숲에서 산림관계자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가을철 건조한 시기에 나무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나무 등 교목 4,000본과 초화·관목류 20만본에 고형복합비료를 주고, 가지치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영양군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현재 진행 중인 산림 복구 작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정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 삼지수변공원에서 행사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올해 큰 산불을 겪은 만큼 이번 행사가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 피해지 복구에 애쓰는 모든 분께 큰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11월 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각 지역의 기록유산 보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문화의 다양성과 범위를 탐구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네 지역위원회인 ▲아시아․태평양(MOWCAP) ▲라틴아메리카(MoWLAC) ▲아프리카(ARCMoW) ▲아랍(MoWCAR) 지역위원회 의장단이 모두 참석하며, 유럽 지역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IAC) 소속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해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기록문화의 도시 안동 안동은 세계기록유산과 깊은 인연을 지닌 도시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훈민정음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것으로, 인류 문자문화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다. 또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유교책판’은 2015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으며, 현재 한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3일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및 경북희망학교 입학 배정자를 선발하여 각 학교로 안내·발표했다. 포항항도중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을 접수 완료하고,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배려대상자 10% 4명 포함),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외 우선배정 8명 포함)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는 나이스 기반 전산추첨을 최초로 실시하여, 그동안 학부모가 직접 추첨함에서 추첨공을 추첨하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여러 불편함과 어려움들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고,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추첨 선발이 이뤄질 수 있었다. 최한용 교육장은 “매년 포항항도중학교의 미술중점반과 경북희망학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발 및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교감, 학부모, 고령교육지원청 직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혁신과 AI 교육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부산교육청 SW·AI교육거점센터 및 아르테뮤지엄 미디어아트, VR·AR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AI 코딩 및 이미지 인식 기반 딥러닝 체험, 메타버스 공간 설계, VR·A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아르테뮤지엄에서는 ‘빛과 미디어 아트의 융합’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창작 세계를 경험했으며, 디지털 감성과 예술 감성이 공존하는 융합형 교육의 가치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태호 교육장은 “AI-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중심 체험 연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5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초등융합영재반과 초등인문영재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리더십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인문학적 상상력과 융합적 사고력의 조화로운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전통 선비정신을 배우며 의사소통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서는 도산서당과 퇴계 이황 선생의 삶과 사상, 서원의 기능과 구조 이해, 서원공부 체험 및 옥진각 관람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도산서원 현장에서 선비들의 학문정신과 인성을 배우며 리더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책임의식을 되새겼다. 특히 초등융합영재반과 초등인문영재반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캠프 형태로 운영되어, 서로 다른 전공 영역 간의 교류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 학생은 “퇴계 선생님의 삶을 직접 배우고 서원에서 공부하던 모습을 체험하면서, 진정한 리더는 지식뿐 아니라 인성과 품격을 갖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15시 교육지원청 소회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군청, 경찰서 및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장애학생에 대한 정기 지원 및 특별 지원, 더봄학생 지원, 다양한 교육 및 연수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에 도움을 주어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노력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고 더봄학생 지원 방안 및 정기 지원 일정 등에 관하여 심도 있게 협의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년 경북 동북지방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 4개 시·군의 단체장과 실무위원이 참석해 공동 협력사업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에 앞서 4개 시·군은 지난 8월 6일과 9월 30일, 두 차례의 실무회의를 열어 관련 부서 실장, 팀장, 실무자들이 함께 지역 간 공동 발전 과제와 협력사업 방안을 사전에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지 및 농특산품 공동 홍보 기반 구축 △4개 시·군 통합 관광 루트 개발사업 △회원 시·군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홍보 추진, 총 3건의 공동협력사업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확정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20호선 종점 연장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 총 4건의 공동 건의 안건을 발굴했다. 정기회에서는 실무회의에서 도출된 협력사업과 건의과제의 실질적 추진 방안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고, 최종 채택된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