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산림과학원,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 (사)나무의사협회 등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조기 낙엽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경주시 주요 진입로와 관광지 주변의 가로수 관리 방안을 구체화하고, 각 기관 간 협력체계와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역 및 기관별 관리 책임 강화와 정기적인 점검 및 자문회의 체계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는 앞으로 병해충 방제, 조기 낙엽 방지 대책, 관수 관리 등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방안을 통해 건강한 수목 생육을 유지하고 자연경관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한 걸음 더 나아감과 동시에, 도민과 방문객에게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자발적 공익활동과 육성 지원을 위하여 ‘2025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공모를 20일부터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상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유형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시민사회 ▴사회안전 ▴생태·환경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민생경제 ▴평화증진 ▴국제교류협력 10개 분야에 총 4억 3천만원 규모다. 공모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서류 일체를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경북도 누리집에 게시된 관련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심사는 단체역량, 사업 공익성·독창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상북도 공익 선정위원회에서 심사 및 선정해(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 한도), 2025년 3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의준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비영리민간단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간부회의를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별 대책 회의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우리 노력이 곧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회의장, 숙박, 교통, 안전 등 인프라 뿐만 아니라 APEC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집중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22개 시군,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홍보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는 설 연휴 동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전역에 APEC 홍보 현수막을 걸고,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얻어 전자게시판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알린다. 또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거점 홍보, 버스·택시를 활용한 차량 광고 랩핑, 도내 축제·행사장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에 열린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의 결과 영천시, 상주시, 군위군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은 대구광역시 관내 5개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군인 가족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가 2022년 9월에 군부대 유치희망 지자체를 공모해 같은 해 10월 영천시를 포함한 5개 시군(영천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칠곡군)이 이전 후보지를 제출했고, 이후 영천시에서는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영천시의 후보지는 임고면 매호리 일원으로, 인근에는 민군상생복합타운(망정우로지공원 남측 일원)이 조성되며, 지난해 국방부, 대구시에서 요구한 야외종합훈련장(공용화기사격장)은 규모 400여만평, 곡사화기(60mm, 81mm 박격포), 직사화기(기관총 등), 전술 훈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치는 화산면 당지2리~화남면 구전, 온천리 일원이다. 국방부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0일 청송군산림조합과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500만 원씩 1,000만 원의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조승래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산림조합은 다양한 사업으로 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산림조합은 2012년 300만 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919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도 2021년부터 동참하여 지금까지 총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청송군산림조합은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이름난 주왕산과 주산지가 2023년~2024년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꼭 방문해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직전 선정된 관광지 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친 후 최종 선정위원회 심의로 결정된다. 선정된 관광지는 여행박람회, 홍보, 지도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주왕산 국립공원은 용추폭포를 비롯한 뛰어난 절경의 폭포들과 주산지, 절골계곡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을 통해 주왕산과 주산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더욱 널리 알리고, 주왕산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등 관광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월 21일 현서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5일 현동전통시장까지 군 공무원, 관내 기관, 단체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경제 민심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설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가격 과다 인상과 담합행위를 예방함으로써 서민물가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과 차례 용품을 구입하며 행복한 설 명절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파크골프 이용객이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으로 최근 우리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증가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평·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의 질서유지와 쾌적한 시설 제공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오는 2월 1일부터는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화 하기로 했다. 유료화 대상지는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으로 운영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5월부터 10월까지는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및 설·추석 당일 그리고 3월과 4월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이 된다. 이용요금은 연간 이용료가 1일 1회 4시간 이용조건으로 경주시민은 12만원, 단체는 10만원이고 일일 이용료는 6천원이나 65세 이상은 50%할인이 된다. 요금지불은 고령자를 감안하여 파크골프장 현장 관리사무소에서 현금이나 경주페이가 아닌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그리고 이용은 연회원 및 일일 이용고객을 불문하고 현장 선착순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IoT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환경, 시민안전, 편의서비스 등 공공목적의 IoT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무선통신 실증기반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무선통합 IoT 자가망 인프라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해 ▲노후위험시설의 IoT 계측센서를 통한 실시간 붕괴 모니터링 ▲산업단지 및 축산농가 주변 대기환경 모니터링(악취,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 ▲IoT 센서 단말 및 서비스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인증체계 구축 등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향후 경산시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IoT망과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양군의회는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화방현의 초청으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설날 축제에 참여, 양 도시간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번 방문은 영양군과 화방현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상호 이해와 인적․문화관광 및 농업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화방현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민․관으로 구성된 국제교류 방문단은 영양군(군수 오도창) 홍보부스 개장식과 더불어, 화방현 설날 축제 개막식을 원놀음 공연으로 시작하는 등 양 도시간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양군의회 방문단은 새마을 국제화재단을 통해 보급된 농기계 이용현장 방문과 함께 마을 공동교육장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나누는 한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국외에 홍보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2022년~2024년까지 3년간 계절 근로에 참여한 빈쭝탄(VIEN TRUNG THANH)씨의 가정을 직접 찾아 한국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국제적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영양군의회 방문단을 대표한 김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