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가이드북을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을 찾게 될 회원국 대표단, 기업인 그리고 각국 언론인들이 경북 여행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먼저,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고, 경주’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음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방문할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이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게 관광코스를 구성했다. 두 번째로,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동해권역’은 아름다운 동해를 지닌 동해권역의 해안 절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대표 힐링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구성했다. 세 번째, ‘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에 선출됐다.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라는 타이틀에 이어 대구․경북 단체장 중 유일하게 이사로 선출되며 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2004년 평생교육법 제15조에 근거해 전국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평생학습 대표 기구다. 현재 199개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7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회원사로 교육부 등 평생학습 유관기관 공동협력, 국제평생학습기구 협력, 평생학습도시 연수 및 워크숍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3년 대구․경북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안동시는 그동안 다양한 평생학습을 제공하며,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 2019년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GNLC)에 가입하고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5년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환경친화적 정책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에서는 1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2025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정기회를 개최한다. 농기계 심의회에서는 매년 신규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별 활용도가 높고, 인력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 확대에 적합한 신기종을 선정하여 영농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농가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몫을 차지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임대건수 5,154건, 대여일수 6,336일, 편도운반 1,142회, 콩정선 148회, 임대세입 160,042천원'의 운영 실적을 거두었으며 신규 농업인과 소규모 영농 이용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농기계는 54종 455대(동력형 30종 275대/부착형 24종 180대)이며, 금년에도 임대료 50%감면을 한시적(1.1~12.31)으로 시행함에 따라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이전까지 대여 농기계의 안점 점검과 신규부품 구입을 통해 전반적인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변화하는 기후와 농업 위기 현실에도 생산성 향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1일 경산공설시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산시지회, 경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경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과 생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행동요령 ▲생활 안전사고 예방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으로, 참여자들은 홍보 문구가 적힌 장바구니, 물티슈, 생명구조 마스크 등의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했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신생축제임에도 불구하고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18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동계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하게 됐다. 영양꽁꽁겨울축제장이 위치한 현리 빙상장은 골바람이 불어와 기온에 영향없이 얼음층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축제를 개최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상고온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결빙이 되지않아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할 때도 얼음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무난하게 겨울축제를 개최하였으며 금년에는 30센티 이상의 결빙상태를 유지하여 최상의 조건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가 있었다. 영양꽁꽁겨울축제의 시초는 무료빙상장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여년간 지역내 청년회의소, 영양군 빙상연맹, 영양군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받아 무료빙상장을 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행사가 중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1. 군위군 입장 “군위군,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군위군은 국방부가 발표한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에 포함된 것을 두고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민들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군의 임무 수행 여건과 군인 가족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충족하며, 지역 발전 가능성도 큰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가 요구한 조건이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앞으로 대구시에서 평가하는 사업성뿐만 아니라 주민 수용성에서도 탁월한 강점을 지닌 곳”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위군은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군민들이 TK신공항 유치와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큰 변화와 도전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민의 단합된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국방부와의 협력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1월 21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출입기자 50여 명을 초청한 이번 간담회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올해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기자들뿐만 아니라 시청 간부 공무원도 참여해 문경 비전을 공유하고 역점사업 추진 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올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신년 인사말씀, 주요 업무 브리핑,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업무 브리핑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 ▲주흘산 하늘길 사업, ▲숭실대학교 문경캠퍼스 유치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신규 산업단지 조성 ▲문경돌리네습지 세계화 ▲‘가은아자개장터’외식산업 활성화 ▲영강지역 도시개발사업 ▲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문화의 거리(닻별) 테마길 조성 ▲모전 ON 유-길 조성 ▲감홍사과·오미자 재배 확대 및 명품화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등 2025년 문경시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각 항목별 추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2024년 여성가족부 새일센터 성과평가(전국 159개소)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가등급’에 선정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입증했다. 경북광역새일센터는 도내 8개 새일센터(경산·경주·구미·김천·영주·영천·칠곡·포항)의 업무를 지원하고, 새일센터 미지정 14개 시군에 취업상담사를 파견하여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육아기 근로자 이탈방지를 위한 신규사업을 운영했고, ‘경북 창업여성 사업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16명의 여성창업자를 발굴하여 186백만원의 정부지원사업과 매칭시켰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정책구독 서비스‘새일참견’을 운영하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지원,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7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을사년 설을 맞아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추구미’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수 농산물 가공상품 14종, 32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전통적인 명절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수 용품 한과부터 과일 가공품, 빵류, 장류, 절임류 및 MZ세대가 추구하는 신선한 경험을 가진 전통주까지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이 전략적으로 육성한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HACCP 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개선과 상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창업한 가공경영체의 평균 매출액(24년 기준)은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가공경영체인 예천 덕유당은 즉석제조가공업으로 소규모 전통방식에서 한과를 제조하기 시작해 위생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설하고 대량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또, 의성 지당들은 유기농산물인증을 받은 마늘과 마늘쫑으로 장아찌, 고추장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