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여성클럽(여성친화도시 전담기관)을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우수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해 군민참여단의 성평등 의식 강화와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의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인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양성 과정, 여성친화 아카데미,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등을 소개받고 수성여성클럽 내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군민참여단의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의성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을 개발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비안면 서부로 708)에서 총 10회에 걸쳐 친환경농업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의성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친환경농업 분야의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친환경 농자재활용기술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토양과 미생물 관리 기술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농업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라며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이는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해당 과정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의성군청 및 의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비안면 서부로 708)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기타 문의는 농업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봉화군은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석포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이동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동여성대학은 매년 취미 및 교양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 여성들에게 농한기에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건강증진 기회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이동여성대학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라이프’라는 주제로 조필희 강사(한국미래코칭교육연구소장)의 특강과 농산물을 활용한 푸드테라피 체험을 내용으로 운영한다. 푸드테라피는 간단한 요리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자극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더불어 이런 활동을 통해 요리를 함께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평균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지역 여성을 위한 이런 시간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하는 의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주관으로 지난 12일 더 펠리즈에서 ‘2025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내역 및 회원현황 보고 ▲결산(안) 심의 ▲회칙 개정 등을 다뤘으며, 2025년 청년세대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3월 산불예방캠페인 ▲5~6월 희망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6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11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지난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관련 부서 및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가 내놓은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 세 방향이다. 먼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의용 소방대 등과 함께 어린이 안전 귀가를 위해 도보, 버스 이동 시 동행하고 안전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걷기 앱을 활용한 우리 아이 이동 길 안전망을 통해 아이가 평소 이동 경로를 이탈한 경우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신고된다.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대책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과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24개소를 활용해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1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박기찬 회장의 후임으로 김선식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도회장 직무대리,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축하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찬 회장은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선식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문경시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선식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 자유와 법치의 가치가 강조되는 이 시기 취임을 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의 임기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 고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 생육환경 변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농업 혁신,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 등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술원은 최근 농업인, 대학교수, 산업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구개발사업 과제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으로 연구과제 실용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심의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스마트농업 확대, 로봇기술의 농업 현장 접목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가운데 미래 농업을 선도할 핵심과제로 다음을 선정했다. 첫째, 과수 기후변화 대응 기술로 사과 우박방지망을 활용한 기상재해저감기술 실증, 복숭아 평면재배 적합 수형 모델 연구 등 9개 과제 둘째, 무인 스마트 방제 기술로 UV-C를 이용한 병해충 친환경 무인방제 로봇 개발, 노동력 절감형 ICT 기반 무인 농약 혼합 및 방제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3개 과제 셋째, 첨단기술 활용 과채류 스마트농업 기술로 시설 오이 작물관리 농업용 로봇 기술 개발, 참외 접목 로봇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 지역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으며 동계 기간 선수단 방문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북은 국내 최고의 훈련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6개 종목 396개 팀 1만여 명(연인원 8만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지역에 방문한 선수단은 식당, 숙박시설, 관광지 등을 이용하며 관광 비수기로 접어드는 겨울철 지역의 소비활동을 견인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 인구를 증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의 활성화로 판단하고 ▴전지훈련 특화 인프라 확충 ▴스포츠관광 연계사업 개발 등 장기 체류 유도 ▴도비 지원 인센티브 제공 등 전지훈련 유치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도 지역별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으로 전지훈련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에어돔’ 등 날씨와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한 전지훈련 특화시설 확충과 더불어 선수단 이동 버스, 간식비, 훈련비 등 각양각색의 인센티브 제공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및 교통안전교육을 2025년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기간 중 6개 읍면에서 참여자 총 1,73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양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공익활동형(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으로 실시하며 만근 시 1인당 월 30시간 기준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발대식과 더불어 실시되는 교통안전교육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전문교육 강사의 강의로 노인 교통사고의 특성, 신체 기능 변화에 따른 교통안전 행동 요령, 노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발대식에서 강OO 어르신(입암면, 69세, 여)은 “일을 하면 친구도 사귀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져서 좋다. 용돈도 생겨 자식 손 안 빌려도 되고, 내가 아직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인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