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으로 경북 인삼 주산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배수로 관리와 장마 후 폭염기 동안 철저한 인삼밭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인삼은 폭우로 침수되는 경우 적변삼이 증가하고, 3시간 이상 경과 되면 뿌리가 부패하게 된다. 따라서, 장마 기간 집중 강우로 인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경사지의 경우 비닐 등의 피복제를 이용해 고랑과 노출된 토양을 덮어 토양 유실을 방지해야 한다. 또, 풍기인삼연구소에서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인삼 주요 병해충을 예찰 한 결과, 잎 점무늬병은 0.03%, 잎 탄저병은 0.09%가 발생했는데, 이는 생육 초기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낮아 작년 발병률(잎 점무늬병 0.44%, 탄저병 0.20%)보다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장마 기간에는 해가림 내부의 습도가 높아져 점무늬병, 탄저병 등의 발병률이 증가하므로 지속적인 약제 방제가 필요하다.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부터는 고온기가 시작되므로 하계 관리용 차광망을 설치해 강한 햇볕의 유입을 줄이고, 토양수분을 20% 내외로 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시 관내 주요 국가유산 16개소를 대상으로 30일까지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 및 전통 건축물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 대응을 하려는 조치다. 또한,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대응 체계를 구성·운영하고, 화재안전 교육 병행 등 자율 안전관리 체계 강화로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보존과 안전의 균형을 확보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내외빈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통해, 경주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가 주관한 제19회 경상북도 시군 읍면동 자연보호 세미나에 참석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자연보호중앙연맹 김용덕 총재를 비롯한 경상북도 자연보호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경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자연보호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협의회는 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간 소통과 자연보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제19회 자연보호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연을 아끼고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의무이며, 많은 도민이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차 접수에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2차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디지털 교육 희망자(30세 이상)와 노인(65세 이상) 등은 별도 선발된다. 특히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총 3,177명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세부 지원 규모는 ▲일반 성인(19세 이상, 2006. 12. 31. 이전 출생자) 2,211명 ▲디지털 역량 교육 희망자(30세 이상, 1995. 12. 31. 이전 출생자) 455명 ▲노인(65세 이상,1960. 12. 31. 이전 출생자) 360명 ▲등록 장애인(19세 이상, 2006. 12. 31. 이전 출생자) 151명이다. 공고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며, 시군별 선정 인원이 다르므로 경북도청, 도내 22개 시군, 각 평생학습기관,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표준손익계산서, 표준원가명세서)상 운반비(운임) 합산 금액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7월 1일부터 25일 18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5년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주, 상주, 청송, 울진의 경우 현장 방문 접수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제출 서류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은 녹록지 않은 국내외 경제 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19회 경상북도 여성상,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표창 후보자를 공모한다. 7월 18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신청 안내는 해당 시·군청 양성평등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 등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개인, 단체 등이며, 부문별 필수 공적 기간 이상을 활동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올해 표창 규모는 경상북도 여성상 9점(올해의 경북 여성 부문 1, 양성평등 부문 3, 여성복지 부문 5)과 양성평등 진흥 유공 12점(공무원 3, 민간인 7, 민간 단체 2) 등 총 21점이며, 훈격은 경상북도지사이다.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유공자에게는 9월 초로 예정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은 ▲산불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미국의 높은 관세부과와 수요침체로 위기에 빠진 도내 철강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유지 지원 총사업비 70억 9,500만원(국비 63억 8500만원, 도비 7억 1,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례 없는 대형 화재로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고, 세계적인 공급 과잉과 중국산 저가 공세, 고율 관세부과로 도내 주요 철강 기업들의 경영 여건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고용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고용둔화 신규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도내 철강업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기업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산불 피해 전 50% 수준으로 고용을 유지 중인 사업주에게 고용유지금을 지원한다.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주신 국민적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덕군의 답례품 업체 중 특정 상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업체와 답례품은 성진홀푸드의 대게다시다 팩, 홍일식품의 홍게 간장, 오성푸드의 먹태 스틱 세 곳이다. 이에 기부자가 해당 업체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성진홀푸드의 경우 대게다시다 팩 3봉을 추가로 증정하며, 홍일식품은 홍게 간장 200ml, 오성푸드는 먹태 스틱 1봉이 주어진다. 영덕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기부자의 만족도를 파악해 추가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국민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희망 속에 신속히 지역사회를 복원하고 있다”며, “기부자와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덕군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