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2월 4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림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 세배 및 신년 인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림연합회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유림연합회 이윤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합동세배, 국민의례, 참석 내빈들의 덕담 및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주군은 유림의 고장으로서 예와 의를 존중하여 음력 정월 초하루가 되면 차례를 지낸 후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전통을 바탕으로 해마다 합동 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옛 선조들의 지혜와 덕을 우리 사회에 전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유림의 고장인 성주의 전통을 이어가고 성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며 덕담을 건넸다. 송정근 유림연합회 회장은“희망찬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성주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월 참배를 거행했다. 이날 참배는 최해암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 의회의장, 이정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경북·성주 보훈 단체장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깊이 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기리고자 2021년 6월부터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월 충혼탑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030년까지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쾌적한 정원 속의 도시, Garden City’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으로 지난해까지 2,15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도시숲 5개소에서 연간 88톤의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인증받아 탄소배출 도시에서 상쇄 도시로 이미지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포항철길숲 조성 이후 사람 중심의 걷는 문화가 형성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골목상권에서 연간 4,347억 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하며 건물 신축이 증가하는 등 자발적인 도시재생이 이뤄지고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숲길과 물길이 이어지는 녹색그물망(Green Connector network) 구축 ▲보행 중심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구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회복력 확보를 3대 추진 방향으로 그린웨이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도심 내 녹지 면적을 늘려 주거·상업·행정·문화시설을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대형한류종합행사는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행사를 통해 한류 콘텐츠의 다양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6월 6일에서 8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Beyond K in Gyeongju’를 주제로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한류를 결합한 차별성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고취대와 K-문화예술의 협연, 신라복을 활용한 G패션 체험, 특산물을 활용한 K 디저트 개발‧체험 등을 통해 독창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컬처를 대표하는 K팝 아티시트 공연을 비롯해 K팝 댄스팀, 해외 커버댄스팀, 지역 댄스팀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여기에 외국인 유치를 위해 Beyond K in Gyeongju 입장권 구매의 경우 외국인에게는 우선 예매와 할인가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세계 축제 리더들이 다음 달 경주에서 축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시 일원에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가 주관하며, 태국·중국·필리핀·인도·말레이시아 등 15개국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붐업 조성 등 사전 행사 성격을 넘어 축제를 경영과 산업 관점에서 접근하는 동서양 축제 전문가 그룹이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여하는 세계 축제 리더들은 세계축제협회 월드 스티브 슈메이더 회장, 텍사스를 축제 성공 지역으로 이끈 세계축제협회 월드 이사회 조 베라 의장, 퍼레이드를 통한 야간경제 활성화 전략 사례를 안내해 줄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적인 파사디나 장미퍼레이드의 데이빗 이즈 대표, 아시아 대표 축제인 중국청도맥주축제 30년 경력 림싱위 수석컨설턴트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축제 경영 방안을 들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해 6월 의성형 재난안종합대책 수립에 이은 후속 조치사항으로, 의성군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재난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재난 데이터 및 지역적 특성과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시설물 재난·교통사고가 추가된 22개 유형으로 재분류하고, 각 유형별로 실질적 대응이 가능한 재난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종합대책의 중점사항으로 복합 재난상황 효과적 대응을 위해 재난 유형별 실제 상황과 유사한 복합재난 훈련(모델) 발굴과 상황·역할별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하여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각 분야(유형)별 발굴된 주요 복합재난 훈련모델 중 주요유형 1개를 선정하여, 의성형 재난안전종합대책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 및 상황전파부터 현장대응, 부서별 협업체계 등 훈련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몇 년간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 가능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잘 정비해 재난으로부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경상북도 모이소’앱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2월 23일까지는 전년도 직불금 수령자만‘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4일부터는 모바일과 읍·면사무소에서 동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며 계속해서 영농을 하는자에 한한다. 또한,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연접한 타시도(시군구)에서 경작하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반면,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1회 60만원이 지원되며, 전국 최초로 농자재 품목 및 작물의 제한없이 면적당 지원되는 맞춤형농자재지원사업 겸용카드(의성사랑카드)로 일괄 지급된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2억 5천 2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이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캠페인 초기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성금 모금이 우려됐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돈을 모은 아이들과 마을의 어르신들까지도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은 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나이와 세대를 넘어서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한 군민들 덕분’이라며, “그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큰 힘이 됐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 4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은 군정 추진 방향 6대 과제를 선정하여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달성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달성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조성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조성 ▲살기 좋은 영양, 정주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에 역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일월면에서는 읍면 순회 방문에 50여 명의 군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 자리에서 영양군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천마이엔씨 박창규 대표와 ㈜근우이엔지 정성진 대표가 지난 3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와 정대표는 “영덕군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과 사랑하는 박창규 대표님과 정성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곧은 뜻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