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청도읍 평양지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 지방비(도비포함) 25)을 투자하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부터 도입돼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양지구 내 위해시설 철거를 위해 축사 운영주와 끊임없이 협의하고 수시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지난 1월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통해 청도읍 평양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청도군에 주소를 둔 성인 및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반기 교육일정은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시 낭송 ▲웰빙떡한과만들기 ▲요가 주·야간 ▲필라테스 등 총 47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드럼 초·중급 ▲사주명리와 생활풍수지리 ▲수채화 ▲단전호흡 ▲바리스타1급·라떼아트1급 등 다양한 신규 과목이 개설됐다. 우선접수는 2월 13일, 14일 양일간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일반접수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추가접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접수 기간에는 1과목만 신청할 수 있으나 추가접수 기간에는 1인이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및 추가접수는 전화 및 현장 접수가 불가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오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내달 6일 청도읍까지 한 달간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파악하여 정책 제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읍면별 군민 100명 부터150명이 참석해 선정된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군민의 참여로 시작돼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했으며, 읍면별 2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에서는 지난 2025년 새해 첫날부터 재구성주향우회장 이동환 씨가 첫 번째로 고액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재구성주향우회원 십여명이 단체로 기부금을 전하면서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재구성주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하는 대구에 거주하는 성주 10개 읍면의 출향인들의 모임으로서, 이전부터 수많은 기부활동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성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그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1월말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 조현효 씨 및 회원 십여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700여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이자 ㈜시온공조 대표 조현호씨는 “명절을 맞아 회원들 뜻을 모아 작지만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며 성주군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구성주향우회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하다.고향사랑기부는 성주군민들에게 소중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구 군부대 이전유치 상주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월 5일 오전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회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유례없는 대규모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구시에 유치희망 탄원서 제출, 범시민 유치 결의대회 지원, 유치결의문 채택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실행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군부대 이전이라는 도전적 과제를 발판삼아 상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상주시는 인구 10만 회복과 미래 상주 건설을 위해, 대구시가 도심 내 육군 제2작전사령부,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 등 5개 부대와 국군병원을 일괄 이전하려는 계획에 발맞추어 2022년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왔으며, 2025년 1월 21일 국방부가 상주시를 비롯한 등 3곳을 예비후보지로 선정 발표 이후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추진위원들은 “군부대 이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고추 재배 농가에 손실을 주는 칼라병과 탄저병을 예방하여 피해를 막는 칼탄막 운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하여 바이러스가 고추로 전염되어 조직이 괴사하고 고추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무늬로 착색이 되지 않는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과실에 암녹색 점이 생겨 점차 원형 내지 타원형의 커다란 겹무늬 병반을 형성하며 병든 고추에서 병원균의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전파되어 고온 다습한 장마기에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다. 이처럼 칼라병과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 증상이 나타나 고추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명적인 병해로 고추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방제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응하여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칼라병과 탄저병 예방 및 방제 기술 교육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월 5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심리분석을 제공한다. 주요 검사로는 MBTI성격유형검사,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기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된다. 게다가, 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과 필요한 지원방안 제안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정이나 기관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검사 및 분석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교육청 등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상위 10%인 ‘가’ 등급부터 하위 10%인 ‘마’ 등급까지 다섯 등급을 부여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반영한 군만의 특색있는 기본지침을 수립하고, 스마트인허가 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 처리상황 점검과 함께 단체장의 민원 행정 활동 분야에서도 만점을 받는 등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나’등급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등급을 획득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가’등급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일부터 4월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간편 기간인 지난 3일에서 2월28일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오는 3월 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면적직불금 단가가 5% 상향 조정되고 소농직불금은 기존의 130만 원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신청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대면 신청 기간인 3월에서 4월중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변경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해야 하며, 특히 지목이 임야인 경우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에 반드시 등록해야 된다. 농지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직불금 대상 농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국가유산의 야간 인지도 향상 및 도시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자‘고령 주산성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중이며, 4일 1단계 공사 준공에 따른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주산성은 고령의 서쪽에 있는 주산(이산이라고 불리기도 함)에 있는 성으로 대가야시대 조성된 석축산성이며,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주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주산성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품격을 위한 “황금빛 결”(지산동 고분군 - 주산성 외성 - 약수터), 2단계 사업은 빛 공해 없는 안전 조도 확보 및 쾌적한 공간 계획의 “절제의 빛”(주산성 내·외성 탐방로), 3단계 사업은 대가야의 상징적인 경관을 나타내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 계획을 위한 “품격의 빛”(주산성 정상 - 우륵기념탑)을 테마로 연출될 예정이다. 2024년에 시행한 주산성 1단계 사업은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고, 올해는 주산성 야간경관조성공사(약 2억원) 시행과 더불어 지산동 고분군 경관조명공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경관 조명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