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월 14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최옥수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이 구성된 14대 회장단의 첫인사와 새로운 회원 소개 및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부스운영의 안건 토의로 진행됐다. 회의를 끝낸 후 다과회장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첫 발을 내디뎠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감사함과 동시에 무게감을 느끼고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여 잘 이끌어보겠다”며“여성리더들의 힘을 모아 울진군의 발전에 앞장서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서로의 힘을 모아 하나된 목소리로 더욱 밝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관내 사업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안전보건지킴이’를 모집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근로자의 자율적 안전활동을 유도하고, 안전수칙이나 안전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안내를 하고 필요시에는 현장 교육을 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인원(안전관련 자격증과 근무경험을 보유한 산업안전분야 전문가 등)은 5명으로 2월 19일 ~ 2월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사업장 안전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사업장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안전보건지킴이의 역할이 필요하므로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월 2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전문교육관 2층 회의실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축산농가 경영비(사료구입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옥수수) 수확 직영운영 평가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축산농가의 조사료 구입비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축산농가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기술적 지원과 경영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22년도까지 농가 임대방식으로 운영했고, 2023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영운영했다. 조사료(옥수수) 수확 작업은 2개조(3인 1조)로 영농대행단을 구성하고, 장비는 옥수수 베일러 2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농가부담 최소화를 위한 옥수수 수확 농작업대행료는 10,000원/롤이다. 2024년 울진군 전체 조사료(옥수수) 식재 면적은 77ha 69농가이며, 총 생산량은 1,583톤(3,517롤)으로 조사료구입비를 8억여원 정도 절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앞으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역 내 농경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은 농업 생산성이 저하된 농지의 토양개량 지력 증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작물의 연작피해와 병충해 면역력 증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5ha 규모로 시행하며, 농경지의 객토 높이는 10cm 이하로 지원된다. 사업비는 총 1,251백만원(군비 876, 자부담 375)으로 보조 70%, 자부담 30%로 책정됐으며, 토양개량을 위한 운반 지원 규모는 25톤, 15톤 차량 6,740대에 달한다. 객토 지원 기준은 ▲25톤 차량 신청기준 6대/1,000㎡, 기준단가 225,000원/대, 지원단가 1,350,000원, ▲15톤 차량 신청기준 14대/1,000㎡, 기준단가 102,000원/대, 지원단가 1,428,000원이다. 우량농지 조성 객토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지력이 낮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농경지를 경작하는 객토가 필요한 농업인이다. 손병복 울진군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울진역과 후포역에서 관광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승용차를 이용하여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관광명소와 숙박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관광 안내가 이루어졌다면,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은 지역 내 이동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지역 내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철도 시간표에 따라 2인 1조로 실시하게 됐다. 지난 1월 1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울진군에는 유인역 1개소와 무인역 6개소가 문을 열었고, 전체 7개의 역에 지난 1월 한 달간 33,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진역은 19,392명이 승 ․ 하차하여 전체 60% 가까운 인원이 울진역으로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평일 이용객이 하루평균 800명대인데 비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1,270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객이 많고 붐비는 주말 및 공휴일 주요 시간대에 우선 시행한 역사 내 관광 안내는, 철도 이용객의 방문 추이와 필요도를 판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내일이 더 기대되는 희망울진! 성장가도를 향해’를 주제로 손병복 군수가 직접 군정방향을 소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울진군은 2025년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민화합 간담회 주요내용을 통해 울진군의 미래 비전을 살펴본다. 변화과 혁신으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삶 울진군정의 최종목표는 군민행복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라는 대규모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울진형 복지체계를 마련해 왔다. 2024년 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울진군은 어르신 복지의 키워드로‘예방’을 꼽았다.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수 오도창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를 등록하고 대상자 확정일까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한 자 중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업‧축산‧임업‧어업 관련 볍령 위반으로 처분을 받고 과태로 납부 등을 이행하지 않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이소앱으로, 오프라인은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상‧하반기 30만 원 씩 2회로 지급했던 작년과 달리, 금년부터는 상반기에 60만 원을 군 지역화폐(영양사랑상품권)로 6월 중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적색 포도 신품종‘레드클라렛(Red Claret)’의 성공적인 보급과 농가의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적색포도의 새로운 선택! 레드클라렛 재배 기술' 책자를 발간했다. 포도 ‘레드클라렛’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적색 계통의 신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20.5브릭스)를 자랑하며, 수확 시기는 9월 상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0일 정도 빠르다. 특히, 씨없이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붉은색 과일을 선호하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프리미엄급 수출용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은 ▴품종 특성 ▴양·수분 관리 ▴병해충 방제 ▴씨 없는 포도 생산기술 등 포도 재배 농가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포도 시장은 샤인머스켓의 급격한 확산으로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 품종 다양화를 통한 농가의 선택 폭 확대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등 소각 행위 차단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불법 소각 기동단속반,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을 각각 편성·운영해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5년간 소각 산불 발생 건수는 66건으로 피해면적은 72.36ha에 달한다.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5월)에 집중되어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림-환경-농업 합동단속반을 각 시군 22팀 66명을 편성해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 출입 등 소각 산불 밀착 단속에 나서고,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도청 사무관으로 구성된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 227명이 227개 읍면 소각 행위에 대한 예방 홍보와 함께 현장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기동단속에서는 반복되는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산불규정 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에 발맞춰 경력 보유 여성이 안심하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17일부터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1시간 자율 출퇴근을 도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은 도내 33개 기업, 36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A 기업은 “평소 직원들에게 육아와 일 양쪽에 짐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싶어도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해당 사업이 추진된다는 사실을 알고 조건에 맞는 직원이 있어 바로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B 씨는 “아침마다 시간에 쫓기던 고충이 크게 줄어 만족스럽다”며 “기업과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