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 덕곡면‘영농조합법인 덕곡발전위원회 예마을’은 2월 20일 목요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령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금은 고령의 미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2월 20일(목요일) 관내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장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수는 계절근로자 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에 방문하여 그들의 작업환경과 숙소의 냉난방,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고령군에는 24년도에 입국한 397명의 근로자 중 근로기간이 남은 165명의 근로자가 딸기와 토마토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고령군은 25년도에 총 57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참외,토마토,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추어 입국하고 있다. 딸기 농장에서 현재 6개월째 일하고 있는 필리핀 루바오시 루이즈, 베르나르도 세레즈는 “23년부터 같은 농가에서 일하고 있으며, 올때마다 친절히 잘 대해주시는 농가주분게 감사 드리며,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돈도 많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우리의 다짐’ 선서식과 함께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1월 23일 경상북도가 제작‧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 자리에는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 씨와 심수빈 씨가 낭독해 성공개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됐고, 입출국 지원, 수송,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25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찾기”를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대상자는 사별이나 이혼으로 인해 부양의무자가 혼자 아동을 돌보는 가정 중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는지,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된 수는 349명으로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등 일부 지원을 받고 있으나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일시에 해결될 수 없고 다양한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방문한 다문화가정의 A씨는 근로한 모든 수입을 채무변제에 사용하여 아이들과 생활하기 어렵다고 얘기해 군 통합사례사가 직접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같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1) 기간에 식중독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검사 및 현장 신속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주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행사장(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과 주요 숙박시설(5곳)을 대상으로 음용수·조리수에 대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17종), 지하수·조리 종사자 대상 노로바이러스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회의 기간 중 행사장 근처에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운영해 오찬과 만찬에 제공되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사를 한다. 신속 검사는 SOM1회의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인 1조로 이루어진 신속검사반을 편성해, 제공되는 식품을 신속·정확하게 검사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폐기 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에 발생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초거대 AI 기반 참외 스마트 영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자율농장을 위한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참외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스마트팜․AI 전문기업 ㈜유비엔이 지난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디지털 사업인‘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억 4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공동 개발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관리 및 최적화된 농업 환경 제공을 위해‘참외 톡톡’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AI 영농일지, AI 영농 관리 챗봇 서비스, 온실 환경 정보분석 및 기자재 제어, 가격정보 분석 및 예측에 대한 영농정보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외재배 농업인들이 AI 영농 관리 시스템을 친숙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익숙한 환경인‘카카오톡’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서도 음성 입력이나 문자 채팅으로 영농정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시스템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AI 영농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월 초 한파 이후, 울릉도 우산고로쇠를 비롯해 도내 각지에서 수액 채취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고로쇠 수액은 한 해간의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낸 천연 당분을 함유한 건강 이온 음료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개선·면역증진·고혈압 개선·항비만·숙취 해소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다양한 효능과 인기 덕분에 본격적인 임산물이 생산되기 이전인 이른 봄에 임업인에게 고소득을 안겨주는 효도 작물로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 지리적 표시 제40호로 등록된 울릉 우산고로쇠 수액은 해양성 기후와 청정 환경의 영향으로 순도와 품질이 뛰어나고, 특유의 인삼 향이 나는 사포닌 성분과 당분 함량이 다른 수액에 비해 높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고로쇠 수액의 안정적인 채취를 위해서는 적정 기온이 지속되는 시기에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며, 밤 최저기온이 영하 2.1℃ 이하이면서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6℃ 이하인 조건에서 일교차 10℃ 이상 차이를 보일 때 가장 활발해진다. 2월 중순의 본격적인 채취 시기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재)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회의실에서 첨단재생의료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조인호 (재)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 단장과 웰진, 이노리젠, 셀로이드, ㈜입셀, 로킷헬스케어 등 대구·경북 지역 및 국내 첨단재생의료 분야 10개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재)범부처재생의료사업단의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및 상용화 동향’발표를 시작으로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 청취,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방향과 정책 제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규제 개선의 필요성, 지원 예산의 집중,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지역 인재의 확보 등의 공통적인 제안을 했다. 특히 지역만의 특화된 바이오산업 육성 방향이 필요하며, 첨단소재부터 의약품까지 가치사슬 내의 기업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오랫동안 백신 및 신약 개발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바이오 첨단전략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14일, 후포면 후포항 일대에서 열릴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 주재 하에 진행됐으며, 실무위원인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행사장 교통 혼잡 방지 대책 수립 ▲가스, 전기 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화재 위험구역 소화기 추가 배치 및 구명환 확보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계획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축제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가 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14일 먼저 인사하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절한 섬김행정을 확산하기 위하여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먼저 인사하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의 친절한 이미지 제고와 작은 인사 한마디로 방문객이 친절함을 느낄 수 있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날,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밝은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라는 목표하에, 친절하고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 며 “앞으로도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