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월 17부터 2월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0명의 방문단이 스리랑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부터 조성중인 스리랑카 해외 새마을시범마을(우바주 바둘라군 웰리마다면) 지역의 주민역량 강화교육, 생활환경 개선사업, 소득증대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계획됐다. 청도군 방문단은 주민교육장과 스마트그린하우스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과 직접 만나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환경 보호,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번 방문기간동안 지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새마을운동의 스리랑카 전역 확산 계획에 대해 주지사를 비롯한 우바주 관계자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바주 당국은 “청도군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웰리마다 지역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19일, 어린이집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및 보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13명 등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보육사업 변경 내용에 대한 업무 공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저출산에 따른 원아 감소 등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간담회 후에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플랜카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남은숙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보육정책 개선과 발전을 위한 논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0일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과 금호 역세권 개발 예정지를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영천경마공원 조성과 금호 역세권 개발사업은 영천시의 주요 역점 추진 사업으로 영천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 사업비 3,057억 원 중 1단계로 1,857억 원이 우선 투입되어 약 20만 평 규모로 20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호 역세권 개발사업은 2030년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에 따라 신설될 역사 주변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먼저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에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장을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영천경마공원의 공사 추진 현황(공정률 60%)과 앞으로의 공사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직접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해빙기 공사장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경마공원 인근 금호 역세권 개발사업 예정지를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금호 역세권 개발사업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설위 상주향교와 대구군부대이전유치 상주시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는 2025. 2. 20. 14시 상주향교 명륜당 전정에서 상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2025 상주 만인소(萬人疏) 봉소의례’를 진행했다. 만인소(萬人疏)는 조선시대 정책상 의사 발표를 위해 1만 명 내외의 유생들이 연명하여 올린 집단 상소(上疏)로,‘만 사람의 뜻은 곧 천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주 만인소는 시민 10,781명이 서명했으며, 폭 76cm, 길이 173m에 달하는 최대 규모이다. 먼저 2월 18일 13시 30분에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상주 및 함창향교, 14개 서원 대표, 유림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만인소 봉소의례를 위한 향회를 개최하여, 소수(만인소 대표), 독소(만인소 낭독) 등 임원을 선발했다. 봉소의례는 명륜당 전정에서, 개회 – 상읍례 – 국민의례 – 경과소개 – 인사말씀 - 북향재배 - 만인소 낭독 - 만인소 봉소 – 배소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주 시민의 뜻을 담아 만인소를 낭독한 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 덕곡면‘영농조합법인 덕곡발전위원회 예마을’은 2월 20일 목요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교육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고령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성현덕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금은 고령의 미래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은“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교육의 접근성과 품질을 높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2월 20일(목요일) 관내 농가형 외국인계절근로자 농장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수는 계절근로자 들이 일하고 있는 농가에 방문하여 그들의 작업환경과 숙소의 냉난방,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고령군에는 24년도에 입국한 397명의 근로자 중 근로기간이 남은 165명의 근로자가 딸기와 토마토 등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일하고 있다. 고령군은 25년도에 총 578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 받았으며, 상반기 농가형 217명, 공공형 60명, 결혼이민자 41명 등 318명이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특히, 고령군은 딸기,참외,토마토,마늘·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있어 각 작물에 맞는 국가와 기간에 맞추어 입국하고 있다. 딸기 농장에서 현재 6개월째 일하고 있는 필리핀 루바오시 루이즈, 베르나르도 세레즈는 “23년부터 같은 농가에서 일하고 있으며, 올때마다 친절히 잘 대해주시는 농가주분게 감사 드리며,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돈도 많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고위관리회의 성공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 200명을 비롯해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우리의 다짐’ 선서식과 함께 봉사자 간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1월 23일 경상북도가 제작‧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 자리에는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 씨와 심수빈 씨가 낭독해 성공개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됐고, 입출국 지원, 수송,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25년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찾기”를 위해 2월 한 달간 집중 발굴 기간을 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대상자는 사별이나 이혼으로 인해 부양의무자가 혼자 아동을 돌보는 가정 중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는지,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으로 등록된 수는 349명으로 아동양육비, 아동수당 등 일부 지원을 받고 있으나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일시에 해결될 수 없고 다양한 정부지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방문한 다문화가정의 A씨는 근로한 모든 수입을 채무변제에 사용하여 아이들과 생활하기 어렵다고 얘기해 군 통합사례사가 직접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이같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한부모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고위관리회의(SOM1) 기간에 식중독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검사 및 현장 신속 검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주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연구원은 행사장(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과 주요 숙박시설(5곳)을 대상으로 음용수·조리수에 대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17종), 지하수·조리 종사자 대상 노로바이러스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회의 기간 중 행사장 근처에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운영해 오찬과 만찬에 제공되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신속 검사를 한다. 신속 검사는 SOM1회의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인 1조로 이루어진 신속검사반을 편성해, 제공되는 식품을 신속·정확하게 검사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폐기 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의 기간에 발생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초거대 AI 기반 참외 스마트 영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자율농장을 위한 스마트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참외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스마트팜․AI 전문기업 ㈜유비엔이 지난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디지털 사업인‘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억 4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공동 개발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관리 및 최적화된 농업 환경 제공을 위해‘참외 톡톡’이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AI 영농일지, AI 영농 관리 챗봇 서비스, 온실 환경 정보분석 및 기자재 제어, 가격정보 분석 및 예측에 대한 영농정보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참외재배 농업인들이 AI 영농 관리 시스템을 친숙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익숙한 환경인‘카카오톡’애플리케이션의 비즈니스 채널을 통해서도 음성 입력이나 문자 채팅으로 영농정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시스템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 AI 영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