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중심 반경 2km 이내 행정동ㆍ리 기준으로 반출 금지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는 지름 2cm 이상인 소나무류(소나무ㆍ해송ㆍ잣나무ㆍ섬잣나무)는 이동이 금지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다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단, 도내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재선충병 예방조치를 한 후 재배나 생산된 소나무류 조경수나 분재를 이동하려면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예외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산(임야)에서 자연적으로 나고 자란 소나무류는 이동이 금지된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조사 및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검사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이 아닌 경우에는 ‘소나무류 생산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전영수 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 제2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4월 3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임당 제2환승주차장’은 임당역 2번 출구 인근 토지 소유자와 토지 무상사용 약정을 통해 조성된 임시주차장으로 승용차 150대를 주차 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임당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꾸준한 증가로 기존 임당역 환승 주차장의 수용 한계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임당 제2환승주차장’은 인근 상권 활성화, 자가용 차량 운행자제 등 많은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시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이익은 물론,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엄지랑 기자 | 경북 청송군(靑松郡)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이하 재선충방제법)을 위반해 논란이다. 청송군은 이름 자체가 소나무의 고장이다. 1일 취재를 종합하면 청송군이 지난 2월경 농기계 임대사업소 진보분소에 시설을 확장하면서 조경수로 심겨진 소나무 5그루(30년생 추정)를 무단으로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재선충방제법 제10조의2제1항 규정에 의거 경북 청송군에서 소나무를 이동시킬 경우 농림축산식품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군수 등으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청송군 산림과에 조회 결과 진보 분소에서 사라진 소나무 5그루의 생산확인표 발급 사실이 없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직원의 친인척 주택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 A씨는 “화목보일러에 사용할 (죽은)소나무도 엄격하게 단속하면서 자기(행정기관)들은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이 화가 난다”며 “윤경희 군수는 해당 담당자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나무 반출 내용은 모르는 일이다”라고 답변했고 농기계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소나무를 가져갈려는 사람이 없어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처리했다”라고 답변했다. 청송군 산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28일 17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은 최대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5일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홍보관에서 읍·면·동 청소행정업무 담당자 및 자원순환과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과 정착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포항시 자원순환시설 설치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자원순환분야 업무추진 방향,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담당자 업무처리 요령, 청소 행정 업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진 후 폐기물 처리 실태 파악을 위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을 견학했다. 또한 포항시가 추진 중인 에코빌리지, 그린바이오파크 등 자원순환시설의 친환경적인 공법과 설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일선의 담당자들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폐기물 배출 방법 인식 개선과 바른 배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특히,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에 힘을 모아 폐기물 감량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폐기물처리시설이나 재활용선별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업무처리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과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해진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숲 체험을 통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체험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북구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남구 송도동 송도 솔밭,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숲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 및 청소년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 능력 향상을, 성인에게는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에 대한 이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에서는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구에 위치한 중명자연생태공원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계절별 자연물 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북구 사방기념공원은 숲 해설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방의 역사, 필요성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묵은봉 정상 전망대에서는 동해안의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고 해돋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폐기물 처분업, 재활용업 및 수집․운반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도와 시군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폐기물 무단 적치와 방치 등 불법 처리를 차단해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불법투기‧야적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수탁처리 능력 대비 폐기물 수탁 초과 ▲방치폐기물처리 이행보증방법 적정이행 ▲폐기물매립시설은 사후관리 이행보증금 사전예치 등이다. 도․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은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불법투기 폐기물은 법에 따라 원인자가 처리해야 하나 원인자 확인이 곤란하거나 처리능력이 없는 경우엔 토지 소유자가 처리 책임이 있다. 페기물 처리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1월 9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설정된 방역대 이동제한 조치가 3월 22일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및 세척‧소독 등 절차가 완료된 날로부터 28일 이상 경과했고, 방역대 내 농가 10호에 대한 정밀검사와 발생농장 환경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뤄진 조치다. 이에 따라 경북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도 “주의”단계로 조정되어 가금의 정기검사 주기가 완화*되고 육계와 토종닭은 정밀검사와 이동승인서 없이 도축장 출하가 가능해졌다. 육계‧육용오리 출하 후‘14일 이상 입식제한’등의 방역조치도 해제됐다. 하지만, 봄철 산발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3월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유지하며 AI 방역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 연장, 산란계 농장에 대한 점검과 예찰‧검사 등 강화된 방역체계는 유지된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과 잔존 오염원 제거를 위해 “일제 집중소독의 날”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가금농장과 전통시장 가금판
디지타임즈(DGTIMEZ) 김새롬 기자 |경북도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정상 가동이 가능한 노후 경유차 폐차 시 보조금을 지원해 조기 폐차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자동차가 유발하는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 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2종 노후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다. 경북도는 4등급 경유차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저감 장치(DPF 등)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금을 지급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보조금은 차종 및 연식별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폐차 후 차량을 구매하거나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의 경우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