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울진군은 지난 2월 20일 손병복 군수 주재로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규․계속사업 51건에 대한 국비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신규사업은 ▲(가칭)울진 어린이복합문화센터 건립, ▲죽변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거일항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나곡매립장 확장(증설)사업 등 16개 사업, 282억원이며 계속사업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국립울진산림생태원 조성,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건설사업 등 35개 사업, 1,455억원이다. 군은 앞으로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군의 장기적인 비전과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부분이 지방소멸 위기 앞에 놓인 지금.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체계화된 복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 기반 산업 대전환, 체류형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이라는 목표로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바로 광역교통망의 확충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1일 대한민국에 철도국이 설립된지 130년만에 동해선이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철도 시대를 열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고속도로가 없고 교통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울진군은 철도를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등 광역교통망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희망 울진을 향해 가는 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올해 개통한 동해선의 경우,기존의 누리로와 ITX에 이어 KTX까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정책 실현과 촘촘한 사회보장 체계구축을 위해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 위촉위원으로 민간기관·시설·단체 전문가 32명을 위촉했으며, 공동위원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국·소·원장급 공무원 4명을 당연직으로 임명했다. 제10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으로는 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의 최재영 신부가 재선출됐다. 최재영 신부는 “민간위원장으로 다시 한 번 선출돼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포항시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보장 체계를 마련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새로운 2년을 함께할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과 활기찬 출발을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관의 복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효자~상원 간 도로건설공사 동빈대교 강교 거치 작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동빈대교 공정률은 68%로, 당초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를 올해로 앞당기기 위해 공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강덕 시장은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 및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강교 거치 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시공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이강덕 시장은 “동빈대교 조기 개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속한 공사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강교 거치는 동빈대교 건설의 핵심 공정으로, 20일 송도부두 방향 시점부 강교 거치를 완료한 데 이어 21일에는 500톤, 300톤 크레인 각 한대를 이용해 항구동 방향 종점부 강교를 성공적으로 거치했다. 강교 거치 공사 기간 동안 안전을 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과 노성환 경상북도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남철 군수와 노성환 도의원은 지난 21일 지역 현안 해결과 도비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를 가졌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장소를 가리지 않고 머리를 맞대며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의에서는 지역내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발을 맞추기로 했다. 고령군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는 지자체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도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다”며“앞으로도 노성환 도의원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성환 도의원 역시“앞으로도 이남철 군수님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2월 10일 이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 고령의 개실마을이 지난 2월 18일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전 UNWTO)이 주관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한국 대표 후보 마을로 선정됐다. 유엔 최우수 관광마을(The Best Tourism Villages by UN Tourism, BTV)은 2021년 전세계 농어촌 지역에서 관광의 역할을 발전시키고 풍경, 문화적 다양성, 지역적 가치, 요리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제4회)에는 60개 이상의 유엔관광청 회원국에서 26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55개 마을이 인정을 받아 최종 선정되어 현재 254개의 마을이 세계에서 가장 큰 농어촌 목적지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농어촌 지역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개발의 핵심 주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까지 6개 마을이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어 있다. 고령군의 개실마을은 2001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시범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도시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보건의료원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한의약 방문건강서비스” 가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1:1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침술을 통해 관절염·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현서면, 현동면, 주왕산면, 부남면의 경로당 4곳에서 2월부터 운영 중이며, 각 경로당을 매주 1회씩 총 8회 방문해 환자의 치료 경과를 살피고 추가 조치를 시행한다. 2024년에는 경로당 및 장애인·노인 시설 10개소를 찾아 216명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8주간 꾸준히 경과를 살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 취약지의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모두가 함께 가꾸고 누릴 수 있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산림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탄소 흡수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림 조성과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총 27억 4,800만 원을 투입해 조림사업 58ha, 큰나무가꾸기, 공익림가꾸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930ha 규모의 사업을 시행하여 산림의 생산성과 환경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송을 대표하는 소나무와 왕벚나무 등을 공한지에 식재해 지역 특색을 살리고 녹지공간을 확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산불예방과 병해충 방제에도 총력을 다한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산불방지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불진화 헬기 임차 및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초동 진화를 강화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등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찰방제단과 이동 단속초소를 운영하고, 드론을 활용한 항공 예찰을 통해 조기 차단에 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병곡면에서 작물 재배업을 하는 고래불영농법인의 이호삼 대표가 지난 20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호삼 대표는 “지난해 10월경 농가에서 키우던 소가 탈출했었는데 지역 주민들과 영덕군 관계기관들의 협력 덕분에 며칠 전 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호삼 대표님의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상호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라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복지 향상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한 2025년 주민배심원단의 최종회의를 지난 20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문제를 직접 체감하고 있는 군민이 군정에 참여해 공약사업의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영덕군은 배심원단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1월 주민등록상 18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후보자 중 참여 의사를 밝힌 89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렇게 선발된 주민배심원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 토론 안건을 선정하고, 지난 6일 2차 회의를 통해 해당 공약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관련 사항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의견제시, 토론을 통해 분임별로 의견을 공유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공약사업 46건 중 △주민 주도형 지역문화콘텐츠 육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응급의료체계 구축 강화 등 3건을 평가 안건으로 채택해 이행 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