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강원 속초, ▲전북 익산, ▲경북 안동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제공됐던 결혼, 임신, 출산, 보육 등 기능을 한데 모아 공백없는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부족한 출산, 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처음 통합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해, 1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았다. 지자체마다 여건에 따라 통합지원센터의 공간구성과 제공할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규모·제공서비스·운영방식 등 여러 측면에서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안이 제안됐다. 행정안전부는 서면심사를 통해 7개 지역을 예비 선정했으며, 전문가들의 현장점검 및 발표심사를 거쳐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3개 지자체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제5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5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미세먼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전문가, 경북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저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한민국이 제안하여 2019년 UN 총회에서 채택한 국제기념일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여 대기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UN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It’s time to invest in #CleanAirNow(맑은 공기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이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미세먼지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임영욱 교수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국가 간 협조 체제, 미세먼지가 끼치는 사회적 영향, 미세먼지와 관련된 각종 논란과 팩트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일 근남면 왕피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축제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울진군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설물을 비롯한 행사장 내 설치된 부스의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여부 및 축하공연 시 집중 인원 분산 대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합동 점검 현장에서 발견된 지적사항은 행사 주최 측에 통보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요구를 했으며 축제 전까지 보완사항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행사장 내 시설물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소방시설을 포함해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제5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여 9월 4일 의성읍 시가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청 환경축산과 직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회원 등 35여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지역 내 환경보호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푸른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은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것으로, 특히 우리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줍깅행사를 진행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이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다가오는 9월 11일부터 2주간 불법현수막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 전후 주요 도로변에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첩되는 점을 고려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명절 대비 불법현수막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정비대상은 '옥외광고물관리법'제8조의 적용배제 대상 광고물을 제외한 모든 불법현수막이며, 법령 위반 현수막은 발견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인사 관련 정당현수막이 다량 게첩될 것을 대비하여 정당현수막 표시요건 미준수·설치제한 및 금지장소 게첩·게첩 개수 위반 등 법령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도 적극 정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불법현수막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과 의성군의 아름다운 거리 환경 제공을 위해 현수막지정게시대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2025년도 예산(정부안)을 4,698억 원(전년 대비 216억 원, +4.8% 증액)으로 편성하여, 태풍·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상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첫째, 기상청은 집중호우․폭염 등 일상화된 이상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상·지진 관측·감시·예측 역량 강화에 991억 원을 투자한다. 대한민국 전역을 감시하고 있는 3차원 입체 기상관측망의 안정적 운영으로 위험기상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 호우·태풍 등 위험기상 예보 선행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기상재해 최소화에 필수적인 예산을 편성했다(747억 원). 지진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보다 신속한 지진 통보에 필요한 지진관측망을 확충하고, 지진 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244억 원). 둘째,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총괄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등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후변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울진군은 9월 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과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 경북 원자력 수소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경상북도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학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으며, ‘원전 대용량 수소 생산단지 구축 당면 과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원전대용량수소생산단지 구축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동욱 중앙대 교수의 ‘원자력 수소산업 전망과 과제’, 김진걸 GS건설 상무의 ‘원자력 에너지를 활용한 대용량 청정 수소 생산단지 구축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연계 방안’이 주제로 다뤄졌다. 김민석 에스퓨얼셀(주) 상무가 ‘대한민국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 현황과 인증 기준’을 발표하고, 박진남 한국에너지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특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 전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17개를 선정하여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고 이와 병행하여 103개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점검 안내 협조문 발송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5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환경지킴이(42명)’와‘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1명)’이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수온 상승 등으로 하천과 호수에 녹조 발생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하천변 불법 야적퇴비 감시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기물 불법매립 등 발생 시 환경신문고로 국번없이 128번 또는 휴대전화(지역번호+128)로 환경훼손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철저한 오염사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영국 RSPB(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해양생태계 보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영국 RSPB 등과 협력하여 9월 4일부터 6일까지 목포에서 국내 갯벌복원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연안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갯벌 복원 신유형인 바닷새 서식지 조성을 도입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유럽 최대 규모의 철새 및 서식지 보호 NGO인 RSPB와 영국 전역의 습지센터를 운영 중인 WWT(야생조류와 습지신탁)의 연안습지·생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 외에도 실제 갯벌에 나가 복원·관리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현장 실습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보전과 갯벌복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방안 논의 등을 위해 영국과의 공동세미나를 9월 9일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개최한다. 공동세미나에는 해양수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아프리카지역 10개국* 기상청의 관리자급 인사를 초청하여,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 기상기후 개발 협력 교육 훈련 연수회(워크숍)’를 초청 연수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 훈련 연수회에서는 기상예보 및 지진감시, 한국형수치예보모델,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기술, 수문기상 및 보건·농업 등 응용기상정보 생산기술 등 우리나라 기상청의 선진 기상기술을 소개하고, 기상청과 아프리카 10개 국가의 기상기후 서비스 현황과 도전과제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우선 협력 분야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 훈련 연수회 참석자들은 교육 기간 중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에 대한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나라 기상기후 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기상기후산업관을 견학하고 국제표준 개발 성과 및 현황 공유 발표회(세미나) 등에 참여하여, 최신 기술과 경향에 대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