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민선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오전 10시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청송군 주왕산면)에서 개최됐다.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는 도내 2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2개월에 한 번씩 경상북도 지자체에서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민선8기 제14차 정기회의에는 청송군수 외 21개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의 환영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주수 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한 내용에 대하여 회신 결과를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2건을 논의했고, 기타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 홍보 등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마치고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제1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가 개최됐으며,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 구성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다산 정약용을 매개로 포항시와 인연을 맺은 남양주시의 시민교류단이 17일 정약용의 첫 유배지였던 포항시 장기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약용 7대 종손 정호영, 정약용 시민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 다산 정약용의 문화 유적을 탐방하고, 포항시 관계자들과 문화·역사 교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은 ▲장기 유배문화체험촌 ▲장기초등학교 ▲장기읍성 유적지를 차례로 방문해 정약용 선생의 유배 생활과 지역 역사·문화를 체험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은 남양주시 시민교류단을 직접 안내하며 포항에 깃든 정약용 선생의 문화 자원을 재조명했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의 탄생지이자 묘소, 다산기념관, 다산문화관이 있는 곳으로 매년 다산정약용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남양주시에서 개최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 방문해 ‘다산정약용 문화·역사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항 장기면은 정약용 선생의 첫 유배지로 유배 기간 저술한 기성잡시, 장기농가 등은 당시 농민의 생활과 고충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2월 1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발급 단계적 확대 계획에 따라 9개 지자체(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14일부터 1단계 발급이 시작된다. 이후 2~3단계를 거쳐 3월 28일부터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군민이 희망하는 경우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앱을 설치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발급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정원산업을 주목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단순한 녹지 공간에서 벗어나 관광, 환경, 문화, 치유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두대간 포레스트(Four4가지 Rest쉼) 정원 구축 - 백두대간 내 산림관광자원 활용,‘숲속 쉼’테마 정원 구축(관광플랫폼) 경북도의 명품 산림자산인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에 흩어져 있는 산림관광자원을 ▴아름다운 ‘수목원‧정원’ 속에서 쉼(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림레포츠’를 체험하면서 쉼(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쉼(국립 산림치유원) ▴‘숲길’을 걸으며 쉼(동서 트레일) 등 ‘숲속 쉼’이라는 4가지 테마로 연결된 산림관광 플랫폼인 ‘백두대간 포레스트 정원’으로 구축해 점 단위의 산림관광자원을 선으로 연결해 정원이라는 면으로 확대하는 대한민국 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청송유교 문화전시체험관에서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건의안건 처리현황 공유, 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시군별 행사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관련 1건의 건의사항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으며,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이나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해 의결된 안건은 경북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김주수 협의회장의성군수는 “시군의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시군현안 및 건의 사항들을 발굴하여 경북의 안건들이 실질적으로 정책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영애)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 연중 사업 수립 계획 및 당면사항 등을 협의하고, 최종 군부대 이전지 선정을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및 보급, 재능 나눔 봉사활동, 향토음식 자원화 우수사례지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한 회원 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애 회장은 “우리음식연구회의 화합을 위해 애써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맛을 계승·발전시켜 농업·농촌의 전통 식문화 연구회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 지역의 전통 음식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계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영천의 식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 남부동 소재 괴연공소에서는 지난 16일 공소건립 12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행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23주년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1900년대 초 괴연공소를 설립한 故박봉일 회장의 업적을 기리는 공적비 제막식이 함께 거행됐는데, 이 자리에는 회장의 후손 2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영천성당 이영동 치릴로 신부의 주관으로 현재 영천지역의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행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구호를 제창하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종교계의 이러한 지지 운동은 천주교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종교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영천시 기독교연합회는 이달 초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연 데 이어, 지난 11일 영천시청을 방문해 군부대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연중 사업 수립 계획 및 당면사항 등을 협의하고, 최종 군부대 이전지 선정을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역량강화 과제교육, 재능 나눔 봉사활동, 농촌가정 출생 육아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17대에 이어 18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이정옥 회장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농업·농촌을 지키는 여성농업인 리더로서 올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의 활동이 영천의 농업과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돼주시길 기대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여성 지도자들과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한발 더 앞서가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의 첫 업무가 시작되는 17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 불편 사항을 살폈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오천읍행정복지센터의 기존 부지에 신청사와 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가 건립됨에 따라 이전하게 됐으며, 이날 정식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임시청사는 기존 청사 맞은편인 오천읍 문덕리 28-4 일원에 연면적 834㎡ 규모로 마련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가 준공되는 2026년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를 방문해 본격적인 대민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강덕 시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천읍행정복지센터와 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 건립을 신속히 완료해 오천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행정·문화·복지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QR코드를 이용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지난 14일부터 경북을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에서 1단계 발급이 개시됐다. 이 시장은 이날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후 편리해진 디지털 민원 행정서비스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으며, 오는 3월 28일 전국으로 확대되면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확대 전까지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 발급’ 2가지가 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발급은 무료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발급하려 한다면 재발급 수수료와 IC칩 비용을 포함해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올해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