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16개 시도 신규정책 벤치마킹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6개 시도의 신규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도내 적용한 가능한 우수 정책이 있는지 검토하고 도내 기존정책과 비교하여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치마킹 대상으로는 타 시도의 신규 정책 중에서도 도내 적용 가능성이 높고, 저출생 문제 극복 등 사회적 관심을 받는 73건의 사업을 선정하여 검토했으며, 그중에서 벤치마킹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과제는 ▴모범납세자 건강검진비 감면 ▴영유아 발달 컨설팅 ▴아이문화패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 ▴희귀질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총 15건이 있었다. 이 외에 타시도에서 시행 중인 시책 중 ▴키즈카페 ▴산후조리비 지원 ▴농업인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워케이션 ▴임업인 수당 등 48건의 사업은 경북도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타 시도의 정책과 비교하여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면서 경북만의 강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도입 필요성이 높은 정책 중 영유아·어린이·장애인들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26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 유형별 1개소씩 총 3개 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예산 등 총사업비 4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어촌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 복지, 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어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300개 어촌에 3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해양수산부의 역점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후, 시군의 사업 발굴 및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10개소 등 총 12개소를 후보지로 선정해 예비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서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사업 선정 규모가 2023년 65개소, 2024년 31개소 대비 25개소로 줄어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27일 ㈜동산이엠에코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산이엠에코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 기업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영양군 교육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전익부이사는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수 외래강사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지역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방지를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7일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신동술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 김태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범국민적 안전 문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규모 확대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재해예방 활동 내실화가 더욱 필요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재해 공동 대응 체계구축, 재해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산림사업 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을 결합한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 건천 모량1리와 선도 재동마을에 올 연말 도시가스가 보급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량1리‧재동마을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박승직 도의원, 박광호 시의원, 주민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31억 95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134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시가스배관은 △모량1리(본관 0.82㎞, 공급관 3.5㎞) △재동마을(공급관 3㎞)에 총 7.32㎞로 매설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를 지원,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공사를 착수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에너지 분야 정주 여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시위를 전개한 영천의 여성 독립운동가 김정희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김정희(金正希, 1896~미상)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 ‘대한민국 독립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구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만세시위를 전개했으며, 4월 2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선생은 1926년 도쿄에서 이우룡(李又龍)‧이동재(李東宰) 등과 조선문제연구회를 조직하여 불합리한 실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듬해 1월 재동경조선여자청년동맹의 조사부원을 역임하고, 8월에는 가나가와현에서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1월부터는 근우회 도쿄지회 선전부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2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김정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영천의 독립운동가들의 투쟁과 희생정신, 독립에 대한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체육회는 2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 ▲2025년 예산 및 사업계획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 및 감사 선임 등 4개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올해 개최 예정인 영천시민체육대회의 개최시기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안건 심의 후 체육회 대의원들은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영천시에서는 총 44개의 체육대회(전문체육 17, 생활체육 27)가 개최됐으며, 전국 단위 16개, 도 단위 4개, 시장기 13개, 협회장기 11개 등의 대회를 통해 연간 4~5만 명이 영천을 찾았다. 또한, 영천시는 34개 대회(전문체육 6, 생활체육 28)에 참가해 ▲경북도민체육대회 종합 7위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8개 ▲전국체육대회 메달 12개를 획득하며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연초부터 전지훈련 선수단 연인원 5천여 명이 지역에 체류하며 지역 경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전문건설협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덕군 전문건설협회는 관내 각종 재해·재난 피해 성금 기탁, 교육 발전 기금 지원, 자원봉사활동 등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성주군은 작년 11월 및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2월 25일부터 2월 2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규공무원 직무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들을 강사로 지정하여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동료들간의 화합 및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팀빌딩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 및 관광산업을 체험하기 위한 문화유적탐방도 더불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이병환 군수가 신규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본인의 신규공무원 시절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前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하며 행정전문가로서 가지고 있던 노하우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군정목표에 맞게 군민이 행복한 성주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성주의 미래인 신규공직자가 앞으로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매년 신규공무원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직무능력향상과 원활한 조직적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MZ 소통간담회 등 다양한 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세용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신년 오케스트라 진행을 맡아 지역주민들과 한 발짝 가까이에서 소통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울다누림컬쳐데이’를 통해 모두가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