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KBS대구방송총국과 2월 19일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 외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양 기관은 잊혀진 우리 역사인 대가야의 가치 재조명을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과 더불어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의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각종 방송 콘텐츠 제작 등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가야는 지금의 고령군을 중심으로 기원후 42년부터 562년까지 520년간 성장했던 우리나라 고대 정치체이다. 특히 5세기 후반이 되면 영호남에 걸친 넓은 영역에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하는 등 고구려, 백제, 신라에 이은 고대국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역사성에 비해 대가야는 소외되어 왔다. 최근 여러 방면에서 잊혀진 우리 역사인 대가야가 주목받고 있는데, 2023년에 대가야 왕가의 무덤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2024년에는 고령군이 우리나라 5번째 고도(古都)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고령군은 세계유산도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9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소공연장에서 건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의식과 안전 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군수와 함께하는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렴문화 실천 교육 ▲건설공사 품질·안전 시공 안내 ▲건설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청렴 다짐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경희 청송군수와 건설관계자, 발주처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주처와 시공사간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렴하고 안전하게 건설공사를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산림자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과 산불감시원 68명 등 가용인력을 활용하여 24시간 산불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신불진화헬기 단독 임차 및 골든타임제 운영, 산불 진화차 등 진화장비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산불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9일에는 산불현장에 투입되는 공무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상황대응을 하기 위해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여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은 언제나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군민 여러분도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을 준수해서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 18일, 19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소방관'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의 삶을 그려내 가슴 먹먹한 여운을 주는 '소방관'을 상영했으며, 영화 관람을 위해 32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영화나 공연 등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한울에너지팜을 지역주민들의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8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임하는 신영희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희 회장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의회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이임 선물 전달, 협의회기 이양, 이취임사 및 축사, 적십자봉사원 노래 제창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영희 전임 회장은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어려움도 많았지만 보람된 순간 또한 컸다”며 “회원 여러분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신임 회장은 “최선을 다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 임원진에게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이·취임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해 및 재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 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 의견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저출생과전쟁본부는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혼자 귀가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돌봄공동체가 동행하는 돌봄 귀가 안전 총괄 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이 하루 6시간 2인 1조로 상시 활동하며,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영유아 돌봄 시설 등 돌봄 선생님의 스트레스 예방과 처우 개선을 위한 산림‧원예‧웃음 치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청우회는 2월 20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이재동 제46대 영양청우회장 취임을 기념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백미는 영양군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청우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동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나고 자란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영양청우회 이재동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회, 기업 및 교육기관,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23년 7월 착수했으며,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착수 및 중간보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개편안에 반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인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 의 황정훈 원장이 노선 개편 방향과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불규칙하고 긴 배차간격 개선을 위해 단계적 시내버스 증차를 통한 주요 노선 고정 배차 확대 △읍․면 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장거리 구간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급행노선 신설 △도시 확장을 고려한 강동지역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환승시설 확충 등이다. 시는 노선 개편안을 확정한 후, 차량 확보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미세먼지 차단 승강장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오는 3월 2일 구미시민운동장과 구미 도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5일간 기초지자체로서 최초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마라톤 저변 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 종목은 하프, 10㎞, 5㎞ 부문으로 진행되며,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구미시청, 구미문화예술회관, 광평천 공영주차장 및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이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관외 참가자를 위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에서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낙동강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구미시민운동장-수출탑-양지공원-비산네거리-낙동강변로-남구미대교-동락공원-LG디스플레이앞-구미대교-세무서네거리-시민운동장'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구미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형곡동, 상모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 원스톱민원팀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접수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 발 빠른 대응을 펼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총 8건의 주요 민원이 처리됐으며, 특히 현장 중심의 대응이 빛을 발했다. ◆ 신변 확인부터 대형 공사 민원까지 지난해 12월, 한 시민이 혼자 거주하는 지인의 연락이 갑자기 끊겼다며 신변 확인을 요청했다. 원스톱민원팀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고 연락을 시도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복지 상담 및 긴급 지원 가능성을 안내하며 신속하게 대응했다.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 공사 중 발생한 소음, 진동,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도 해결했다. 원스톱민원팀은 건축디자인과와 협력해 방음포를 세 겹으로 설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작업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아파트 하자 문제도 주요 민원 중 하나였다. 산동 중흥에듀포레 입주민들은 시공사의 반복적인 일정 취소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원스톱민원팀은 주택과와 협력해 하자접수 절차를 개선했다. 정기적으로 하자사항을 주택과에 제출하고, 시공사에 이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