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 오후 2시 문경중앙시장 어울림센터 3층에서 점촌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행복상점가) 상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개강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점촌점빵길 상인대학은 3월 24일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상권활성화 현장사례, 친절 서비스 교육, 온라인 홍보, 점포 진열, POP제작 등 개별 점포뿐만 아니라 문경상권 전반의 활성화 방안까지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특히, 개강 첫 교육으로‘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점촌점빵길 상인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웃음과 친절을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스마일 문경 홍보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상인대학을 통해 습득한 경영 노하우를 소속 상권에 전파하고, 상인들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로 단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8회 동안의 긴 여정이지만 모두 교육을 수료해서 스마일 문경! 친절 문경!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24일 문경약돌한우프라자 연회장에서 축하 내빈과 여성농업인 회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여농 문경시연합회는 제14대 김영숙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으며, 신임 회장단은 취임식 본 행사에 앞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김영숙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변화와 혁신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 되는 한여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취임하는 회장단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24일 ㈔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한여농 문경시연합회는 이날 제14대 문경시연합회장 취임식을 맞아 본 행사에 앞서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2020년부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시작된 후원 활동이 금년까지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농업 현장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꿋꿋하게 문경시 농업 발전을 위해 자리를 지킴을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큰 마음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만큼 실속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중산신도시 개발 등 대중교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노선 개편은 2024년 1월부터 교통카드 빅데이터 분석과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월 15일 중간보고회, 2월 5일 주민설명회(경산시립박물관·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월 17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 폐지 노선 : 708, 911, 939번(대구 공동배선) ▲ 신설 노선 : 803-1, 912, 913, 949, 989, 989-1, 999, 999-1번 ▲ 변경 노선 : 509, 803, 809, 818, 818-1, 894, 991, 경산1, 경산1-1, 경산2, 경산2-1, 남산1, 남산2, 용성1번 ▲ 순환 노선 신설 : 경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989, 989-1번 노선 추가이다. 이번 노선 개편이 적용되는 버스정류장에서는 24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공무원을 배치하여 변경된 노선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2025년 2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완료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청 대회의실과 스튜디오, 경로당 간 화상회의시스템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여가 프로그램 시연도 함께 진행하여 스마트 경로당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은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관내 경로당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예산 7억1천4백만 원을 들여 화상회의시스템과 스마트 터치 테이블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1대다(多) 실시간 양방향소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경로당이 동시에 접속하여 노래, 건강체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 터치 테이블 도입으로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도내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 도로 및 철도 분야에 국비 2조 2,202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22개 시군 도로․철도 분야 담당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착공,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등 53개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철도 12지구 6,295억원 ▴고속도로 8지구 7,990억원 ▴국도 19지구 6,58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지구 4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2지구 932억원 등이다. 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시군과 함께 국가 투자예산 신청, 부처예산심의 및 예산 요구, 기재부 예산편성, 국회 예산 심사 등 국가 예산편성 단계별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아울러, 2026~2030년을 목표연도로 추진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청 화백당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2025년 1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22개 시군지역협의회장, 경북지역회의 분과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심의·의결한 주요 사업에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 대장정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 ▴경북평화통일 포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멘토링 및 문화탐방 ▴통일 공감 문화공연 ▴통일 공감 토론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멘토링 ▴찾아가는 청소년 평화통일 교실 ▴평화통일 시민교실 등의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김하영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경북지역 협의회장님을 비롯해 경북지역 자문위원님들의 노고로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통일 활동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으며, 2025년에도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독도 전문가 그룹인 경상북도 독도위원회와 독도 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다케시마)의 날’ 행사 대응과 2025년도 독도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제6기 경상북도 독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최철영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의 일본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행사에 대한 동향과 경북도의 역할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독도 평화 관리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철영 위원장(대구대학교 교수)은 기조 발제에서 시마네현의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두고,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대상으로 정치적 이벤트를 하는 일본의 행위는 한국과 일본의 미래 공동 번영에 장애”라고 지적하고, 한국과 일본은 관점과 인식 차이를 극복하고, 아시아-태평양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양국의 포용적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추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민관합동회의에서 홍성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4일 산내면 상수도 확충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산내지역 특성상 도로 경사가 급하고 급커브가 많은 지역임에 따라 수도 공사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중대재해 처벌법을 강조하며 “공사 준공 시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현장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산내지역 주민들은 지하수 및 지표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결하고 양질의 상수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해 미 급수지역에 대한 공급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시민들이 균등한 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내면 상수도 확충사업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11년간 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산내면 전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이 사업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3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 및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하고,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아야하는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은 공공심야약국운영을 희망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약사회의 추천을 거쳐 동산약국(울진읍)과 고려약국(북면) 2곳을 선정했다. 동산약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20시 부터 23시)까지 운영하며, 고려약국은 화·수·목·일요일(22시 부터 익일 1시, 휴게시간 19시 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심야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약사와의 복약 상담 및 비대면 상담이 가능해져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군민 누구나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