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는 생활폐기물 배출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활용동네마당 111곳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재활용동네마당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담 관리자의 책임 강화와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대책 내용에는 △인화성 물질 배출 장소 분리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소방시설(소화기 등) 구비 △전담 관리자의 분리수거 실태 점검 강화 등 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인화성 물질은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재활용동네마당 화재예방 대책을 공동주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담 관리자의 역할을 확고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안전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시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과 대구신문은 지난 18일 의성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 의성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 사회단체, 군민,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의성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포럼의 모든 내용은 유튜브 ‘의성TV’와 ‘대구신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첫 번째 순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탄소중립 2.0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급격한 기후위기를 맞아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퀄테이블 문준석 대표가 탄소저감 커피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경험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커피의 탄소 배출 문제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갈 벤처기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여 관객 호응도를 높였다. 패널 토론에서는 추현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정재학 영남대학교 교수, 김수정 그린에이션 대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하기 위해 국내 저명한 수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수소산업 활성화 협약을 포함한 ‘동해안 수소경제 포럼’을 포스코국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울진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 등 200명 정도가 참석했다. 기조 강연에 앞서 청정 원자력 수소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북도, 포항시, 울진군, 삼성물산,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HD현대플라스포,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한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경일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14개 기관·기업·대학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앵커기업-협력업체-대학이 공동으로 중대형 연구개발(R·D)을 기획하고 지역의 혁신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대학‧기업도 과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사업에 안사면 신수리 마을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연간 6천만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 앞서 의성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북면 성암2리 마을에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주도 에너지 자립마을 기반을 마련했다. 안사면 신수리는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교육을 수료하고 행복마을 자치사업 3단계를 완료한 마을로, 탄소중립과 저탄소 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시행 첫해인 2025년은 마을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35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지속 가능한 로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 로컬 생태계 포럼’을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의성군 금성면 탑리길69)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로컬 현장 혁신가, 대학 관계자, 중앙정부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협업, 교육, 창업을 키워드로 로컬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사흘간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1일 차에는 ‘로컬의 혁신가와 공공의 짝꿍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라는 주제로, 청년 혁신가들과 중앙정부‧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업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일 차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로컬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교육 생태계’를 주제로, 국내 현장 중심 프로젝트 기반 교육 프로그램들과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청년 혁신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소개됐다. 3일 차에는 ‘로컬에 필요한 새로운 방식의 창업 생태계’를 주제로, 미래세대가 주축이 된 로컬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금년도 조림사업지에 대하여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 품질을 평가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제약요소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2024년도 조림사업지 24ha에 대하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림청 및 조림사업 수행자, 감리자들과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조림계획의 적절성, 묘목 품질, 식재 기술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상호간에 의견 교환, 정보공유의 장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현장토론회와 더불어 조림사업 현황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확인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조림사업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개선해 익년도 사업을 더욱 완벽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조림사업은 심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사후 조치가 중요하다.”라며, “벌채, 조림, 숲 가꾸기가 단계별로 이루어지는 숲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1일 금강송면 쌍전리 국도36호선에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를 임시 개장했다. 금강송 스마트 복합쉼터는 2021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국 20억, 군 13억)으로 지난 9월 말 준공했다.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도로에 휴식 기능과 지역특산물 판매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전체 면적은 4,934㎡, 지상 1층으로 조성했다. 쉼터는 쌍전1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이며, 현재는 지역특산물 판매장과 화장실, 야외쉼터, 푸드트럭(분식류)을 운영하고 있고, 전기차충전소는 1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라며, 2025년 1월에 카페와 식당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국도 36호선의 활성화와 함께 인근의 금강송 에코리움, 금강소나무숲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36호선의 이용률 제고와 불영계곡을 비롯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쉼터 공간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확산추세에 있으며 인접 군인 영덕군의 감염목까지의 거리는 약4km, 봉화군은 약 22km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지난 15일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는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대구지방환경청, 경찰서, 육군5312부대,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산림조합 등 7개 기관과 한국산림기술사협회 경북지부 및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등 산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및 예방 대책을 집중 협의했다. 재선충병 방제에 있어 예찰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군은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지상예찰, 드론을 이용한 항공예찰 강화, 각 기관에서도 운영하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찰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영덕군 경계,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을 위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 최고의 금강송 군락지가 생육하고 있는 소나무림 보호를 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금연문화 정착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금연구역 합동·점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울진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 보건소 금연지도원, 금연사업 관계자 등 총 17명이 3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 의료기관, 음식점, PC방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금연구역 확대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의 30미터 이내의 금연 구역 내 흡연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단속 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 구역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사항이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정기적인 합동 점검·단속 및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군민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은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지진정보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4 지진안전 홍보 운동(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운영된다. 먼저, 국내·외 지진 현황,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정보서비스와 개선되는 지진재난문자 송출기준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동언 기상청장이 출연한 대담 영상 ‘와이티엔(YTN) 이게 웬 날리지(Knowledge)?’와 배우 김석훈이 소개한 ‘지진정보서비스’, ‘지진과학·정책 토크콘서트’ 영상 등을 공개한다. 최근 경향에 맞게 짧은 영상(숏폼)으로도 제작되어 사회 관계망 서비스(유튜브)와 ‘온라인지진과학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보라매 안전체험관(10월 17일~18일, 서울), 국립기상과학관(10월 2주~4주, 충주, 전북),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10월 2주~4주, 홍성)에서는 관람객들은 ‘지진조기경보체험’을 통해 지진재난문자 전송 과정과 알림이 도착하는 시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