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농가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형 C형강 철재지주와 폭염 피해 경감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북부지역 대설로 인해 인삼 해가림시설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고온피해 등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눈 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가림 지주로 ‘C형강 철재지주’를 개발했으며, 폭염피해를 줄이고 물관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포함돼 인삼 농가에 지원된다. C형강 철재지주는 기존 지주로 사용되는 목재보다 강도가 높고 파이프형 철재지주보다 설치가 쉬워 인삼 농가에서 선호하고, 폭설 피해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CT 기반 관수관리시스템은 인삼밭의 수분관리를 자동으로 적정 유지해 수량이 46% 증가되고, 물관리 노동력을 60~80% 절감할 수 있으며, 여름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추진단,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기본계획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획의 기본 방향은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를 넘어 3대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도시’ 및 ‘농업 대전환’과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정책 간 연계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연계·실행의 기초 단위인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해 단계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추진 과제는 △자원 및 주체 발굴·주목을 통한 자산화 △지역 문화 주체 양성 및 문화 콘텐츠·일거리 창출을 통한 문화 동력 마련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브랜딩 및 확산 등이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사과 재배 농업인 1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통합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대학(사과 밀식 과정)과 애플스쿨(2개 과정)로 구성되며, 지난 2월 한 달간 모집을 거쳐 농업인대학 100명, 애플스쿨 7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 첫날에는 경북환경연수원 이우식 강사가 ‘기후 환경 변화와 농업의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농업 위기와 한국 농업이 당면한 도전 과제 및 해결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 과정은 농업인대학 17회(총 76시간), 애플스쿨 15회(총 64시간)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영주시 농업인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축산, 과수, 약초, 친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50명 이상의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소장, 스포츠산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의 주요 연출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 대책, 숙박 제공, 안전관리, 시민 편의 등과 관련된 문제점과 대응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다. 앞으로도 모든 과정에서 참가 선수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준비로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김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이달부터 새로운 디자인의 울진사랑카드를 발급한다. 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울진사랑카드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을 변경한 것으로, 기존 울진금강소나무 디자인의 카드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도시 로고’가 삽입된 두 가지 디자인(①일출, ②물방울) 카드로 변경되어 신규·추가발급 시 새로운 디자인 2종 중 택일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새롭게 변경된 카드 디자인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국가 혁신 청정수소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비전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출 디자인은 울진군의 청정 이미지(푸른색)과 따뜻한 이미지(붉은색)의 조화를 통해 융화와 화합을 강조하고 있고, 물방울 디자인은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물방울을 형상화하여 수소로고와 잘 어우러지는 형태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한편 작년 한 해동안 울진사랑카드 발행량은 일반발행금 645억원, 정책발행금 48억원 등 약 693억원 규모였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수는 2,733개소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공직 내‘먼저 인사하기’정착과 직원 간 소통 및 협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 오전 9시에‘우리 부서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를 시행한다. ‘우리 부서왔네~ 먼저 인사합시데이(day)’는 울진군이 추진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월 2회, 울진군청 직원들이 서로 다른 부서를 방문하여 직원 상호 간 아침 인사를 나누고 먼저 인사하기 실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첫 시작으로, 3월 11일 정책홍보실이 전 실과를 순회 방문하여 타 부서 직원들과 아침인사를 나누며 먼저 인사합시데이(day)의 실행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2025년‘먼저 인사하기’총력 추진계획에 따라 직원 간 상호존중 조직문화 정착,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 울진 관광객 1천만 유치 총력이라는 2025년 추진방향을 세우고‘먼저 인사하기’관련 운동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월 24일 가산면과 동명면을 시작으로 3월 11일 왜관읍과 지천면을 순회하며, 총 5일에 걸쳐 8개 읍면, 26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대규모 사업 및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가산면 다부리 평화문화플랫폼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김 군수는 ▲왜관1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래농업복합지원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칠곡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북삼인평공원 조성사업, 석적도서관 증축 등 생활 인프라 분야,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 사업을 포함한 문화·관광 분야 등 다양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월 6일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되어 북삼읍 오평리에 122만㎡로 조성될 예정이다. 칠곡군은 내년 5월에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할 수 있는 홍역·수두 등의 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홍역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과 수두는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발진이나 발열 등의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감염 시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면역체계가 취약한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 등은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유의하기 위해 홍역과 수두가 유행하고 있는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신속히 확보해야 한다. 특히, 홍역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병은 예방접종 효과가 뛰어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표준 접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와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윤병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평화통일의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일 논의는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전한 통일 담론 형성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으로,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건의·자문 기능을 강화하고자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구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19세 미만(2006. 1. 1. 이후 출생자)이면서 부모 중 1명 이상과 자녀 2명 이상이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가구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2자녀 가구는 5만 원, 3자녀 가구는 7만 원, 4자녀 이상 가구는 1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총 290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올해 11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온라인 쿠폰이 발급되며, 해당 쿠폰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및 ‘사이소’ 내 ‘청송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