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은 10월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202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 중 하나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올해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과 연계하여, 플라스틱 오염 종식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제주도는 2022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선언하고,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선도하고 있어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개최지로 선정됐다.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오염 없는 미래를 향한 제주도의 노력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목표에 부합한다”라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약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청송군보건의료원에 가져오면 파스,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임박한 약, 변질되었거나 의심되는 약, 복용하지 않고 남은 약 등을 포함한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은 유효기간이 지난 약을 잘못 복용할 위험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무분별하게 배출된 폐의약품은 토양과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항생물질 내성균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과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알약 중 조제약은 포장지를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 △알약 중 정제형은 1차 포장재(겉포장지)만 제거 후 2차포장재는 그대로 배출 △물약은 용기 그대로 마개를 잠그고 비닐봉지 등으로 이중포장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 첨성대, 동부사적지 인근에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선덕네거리(인왕동 785-7)에 1610㎡ 규모의 인왕동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동부사적지대의 첨성대를 연계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문화공원을 조성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에는 느티나무 등 교목 40주를 식재하고 앉음벽 4곳, 벤치 4곳을 각각 설치한다. 또 신라 27대 국왕이자 한국사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 동상이 세워진다. 시는 그간 소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향후 문화유산 시,발굴 조사를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 등을 거쳐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노후된 경주고도지구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선덕여왕은 신라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25일 오후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도농상생 탐색매장 ‘힙촌일기’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안테나숍 ‘힙촌일기’가 소비자가 잘 몰랐던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알리고, 나아가 도시민이 농업‧농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테나숍 ‘힙촌일기’는 서울 성수동에서 10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도시에서 쓰는 일터, 쉼터, 삶터에서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팜, 이색카페, 힙촌홈즈, 팜스토어, 촌캉스 컨셉의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 시식, 평가, 구매와 더불어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도 제공한다. 송 장관은 “이번 시도를 통해 도농교류를 위한 안테나숍 모델을 마련하여 제2, 제3의 안테나숍이 도심 곳곳에 문을 열어 많은 도시민들께서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매력적인 상품들을 쉽게 접하게 되고, 나아가 우리 농업‧농촌에 대해 보다 많은 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는 영주호 주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을 통과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 중 단절된 용마루2공원과 용혈터널 구간을 연결하여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영주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탐방로를 제공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보행교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영주호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하트섬과 용마루공원 일대의 접근성이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일간 전통시장 운영 현황 파악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성전통시장, 금성전통시장, 봉양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장옥(점포)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의성군 공유재산인 장옥에 대한 개인 간 불법거래 근절과 운영합리화를 위해 시행된다. 점검반은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각 시장 담당 읍면 및 상인회로 구성되며, 점포별 현장 방문을 통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합동 점검 실시 후 각 전통시장의 현황을 현행화하고 빈 점포 사용자 및 미허가, 미갱신 사용자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전통시장 사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기상청과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감시ㆍ예측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후ㆍ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10월 25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법 시행령이 마련되어 시행되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감시예측법 시행령'에 따라,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ㆍ예측 총괄 기관으로서‘기후ㆍ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체계적 절차를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관계부처가 기후변화 감시ㆍ예측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제출된 관계부처의 분야별 계획을 종합ㆍ조정하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ㆍ배포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ㆍ극지분야의 관측망’으로 국가해양관측망, 해양환경측정망 등을 구축·운영하여 해양ㆍ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의 기후변화를 관측한다. 이를 통해 해수온, 염분, 해류, 해빙, 해수면 높이 등 기후요소와 이들 요소의 기후체계 내 상호작용, 빙하 유실 등 해양·극지의 이상기후 및 극한 기후와 관련된 감시정보를 생산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에서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은 산업공정 등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메탄올, 올레핀, 에틸렌카보네이트, 지속가능 항공유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국들은 CCU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50 글로벌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CCU 기술 기여도를 총감축량의 15%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어 철강산업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경북에는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 실증사업을 위한 절차로,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보완·수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은 오는 28일부터 동물농장에서 태어난 과나코(암컷)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식은 동물농장에 새로 태어난 과나코를 관찰한 후 그에 맞는 이름을 생각해 어린이놀이시설 매표소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 어린이놀이시설 통합이용권 1회 등 경품이 제공된다. 향후 기존에 이름이 없는 동물들도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울진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져 동물을 보호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또한, 울진군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의성군은 둔덕산 등산로에 노약자, 어린이 등 모든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걷기좋은 숲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 및 계단데크을 조성하고 전망데크 및 목교 설치하여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쉼터공간에 조팝나무 1,270주, 영산홍 1,090주, 황금사철 180주 등 포함해 총 2,890주 관목 식재하고 가로등 및 공원 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이 되었다. 도심 인근 생활형 거점 산림 공간인 둔덕산 숲길 정비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층도 걷기 좋은 도심 속 힐링 숲길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걸으며, 여가 녹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숲길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