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주력하기 위한 일환으로 부모의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난감도서관 설치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말 기준 17개 시군에 26개소의 장난감도서관이 운영중이며, 2025년에는 영천, 포항, 경산에 추가로 도서관을 설치해 총 29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 2024년 말 기준 운영 현황: 포항4, 경주2, 김천, 안동, 구미4,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영양, 영덕, 고령, 칠곡2, 예천, 울진2, 울릉_총 17개 시군(26개소) 도내 장난감도서관은 2024년 기준으로 회원 수 1만 9,388명, 월평균 이용 횟수 1만 8,180회로 꾸준히 증가하며 복합 놀이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 공간을 넘어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육아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육아 가정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시군 장난감도서관은 자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놀이 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월 28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오케이에프음료(주), ㈜유한건강생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 지역혁신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경북형 기회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중견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지정 및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지역 혁신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과제로는 지자체 중심으로 중견기업, 대학 등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등을 통해 수요 맞춤형 R&D 기반 석박사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수-학생 및 지역혁신기관 등과 공동 R&D 방식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공동 R&D 과제와 연계된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의 인력양성도 추진한다.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단독 만세 시위를 전개한 김정희(영천) 선생을 2025년 경북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도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김정희(金正希, 1896~미상) 선생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13일 혈서로‘대한국 독립 만세’라 쓴 깃발을 들고 영천 과전동과 창구동 일대에서 단독으로 만세 시위를 전개했으며, 4월 28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선생은 1926년 도쿄에서 이우룡(李又龍)·이동재(李東宰) 등과 조선문제연구회를 조직하여 불합리한 실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듬해 1월 재동경조선여자청년동맹의 조사부원을 역임하고, 8월에는 가나가와현에서 재일본조선노동총동맹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1928년 1월부터 근우회 도쿄지회 선전부 위원으로 선임됐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2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경북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월 27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저장 및 처리를 위한 이 법안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중간 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이 구축될 수 있다. 이는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현재의 임시 저장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고준위 방폐장법’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영구 처분시설의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 뒀다.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계획’의 수립·시행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 적합성 조사 및 부지의 선정절차 규정 ▴관리시설 유치지역 지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기술개발사업 및 전문인력 양상사업 등이 있다. 또한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용량은 원전 설계 수명중 발생 예측량으로 한정하기로 되어있는 조항은 원전이 처음 가동될 때 허가된 수명만큼 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온라인 접수신청을 1개월 앞당겨 3월부터 접수하고 자격 검증 등을 위해 소요되는 기한을 단축해 8월 말 지급 대상을 확정, 10월 말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구 산림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시군구 및 읍·면·동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임업직불사업 추진체계와 절차, 통합관리스템 사용 요령 등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임업직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미영)는 28일 오후 2시,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권춘선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예천군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이날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미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천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쓰고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기여를 해온 여성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해 여성단체 간 상생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 화북면 유도회(회장 서정언)에서는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복의사단과 용화정공원에서 광복의사 제향 의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향 의례에는 상주시장(강영석)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이 행사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문장대 및 운흥리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한 광복의사 열네 분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화북면에서는 1973년부터 3.1절에 용유리와 운흥리에서 거행해오고 있다. 위패를 모신 광복의사는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화은 이성범, 송사 이용회, 동강 김재갑, 남양 홍종흠, 성남 정운기, 그리고 조선왕조 말 의사인 간산 이원령, 가은 이원재, 운산 이용엽, 전성희, 정양수, 손기찬, 김용준, 홍우선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유족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새기며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향 행사가 끝난 후 상주시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대구 군사시설 이전유치 퍼포먼스 행사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1독립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주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의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문지원/대영고3, 정규빈/영광여고3) △축하공연(관음사 어린이 합창단, 해금 연주 및 독창, 영주여성합창단) △전 참가자 3.1절 노래 제장 및 만세삼창(선창: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진)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으로 가능했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354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였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 80명은 단상 위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1절부터 4절까지 반주에 맞춰 힘차게 애국가 제창을 하며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으로 106년 전 오늘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뜨거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국립경국대 음악과 교수 혼성 듀오의 선구자,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도지사 기념사,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운동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고(故) 윤욱하 애국지사의 장남 윤재봉 씨(문경)와 고(故) 장춘덕 애국지사의 외증손 김주영 씨(영주)는 대통령표창을 전수했으며,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9명에게는 도지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대전14인 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리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 및 타종으로 시작됐으며, 이준석 의사의 후손인 이병훈 대구기독병원 이사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강덕 포항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이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참석 내빈과 연극단원을 시작으로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두곡 숲을 향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106년 전 3.1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