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접 발로 뛰는 예산확보 총력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부처별 핵심사업 예산확보활동에 돌입했다. 김학동 군수는 총력전의 시작점으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접견하고 뉴빌리지사업, 우리동네살리기 등 국토부 소관 핵심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김학동 군수는 “국비예산 확보는 우리군 미래발전 동력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이므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건의한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4일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위원과 시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및 관계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사의 사업개요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10억원(국비 56억원 포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경면행정복지센터 신축 ▲고경면 작은문화센터 리모델링 구축 등 생활SOC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H/W) 사업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이 병행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복지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전 보건 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23년 산업 재해 예방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매년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검진 및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 근로자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를 활용한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확대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대재해 및 산업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위험부서에 대한 사전 안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고,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보건 체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선다. 또한 현업 근로자 및 종사자들을 위한 K형 사다리 구입 등 필수 안전용품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해 근로자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는 제19회 경주농업대학 입학식을 4일 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 입학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정식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김혁연 경주시농어업회의소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축사, 학사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대학은 △귀농귀촌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등 3개 학과에 입학생 109명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까지 주 1회, 20회 이상 약 9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사례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 특히 귀농귀촌반은 지역의 전반적인 농업에 대해 1년 동안 배우며, 이를 토대로 현명한 작목 선정을 통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귀농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62개 과정, 총 249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주낙영 시장은 “배움의 길을 선택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경주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7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의‘2025 울진군 자원봉사단체 리더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해양오염, 농촌 일손 부족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일단하자(1단체 1하천 환경정화), 찾아가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의 2025년 자원봉사센터 주요 사업도 공유하며.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울진군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왔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울진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월 28일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등불교실’ 졸업식을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 1층 어업인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후포7리 등불교실 졸업생 21명이 참석하여 지난 3년간 학업의 결과물로 수료증 및 졸업앨범을 전달받았으며, ‘석별의 정’을 합창하며 훈훈한 감동으로 식을 마쳤다. ‘찾아가는 등불교실’ 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울진군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창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사를 초빙하여 한글, 영어, 수학 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춘옥(88) 학생반장은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알게 됐다” 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올해 ‘찾아가는 등불교실’ 10개 마을 및 ‘울진보배학교’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3월 첫째 주에 신규마을 2개소를 대상으로 입학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여 학업 과정을 수료한 것을 축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현대컨소시엄과 2월 27일 15시 홍보관에서 취업연계 기술교육에 관심있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지역인력 양성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설명회는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2024. 6. 12.) 지역상생협력 협약서(MOU) 이행의 일환이며 ▲현장 용접학교 ▲원전현장인력양성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책임자가 직접 교육과정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울제2건설소와 주설비공사 시공사(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는 지역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곳곳에 알려 참여를 독려하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작년 지역 상생협의체를 구성했고 후속조치로 개최된 이번 교육설명회는 지역상생발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울진군은 군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한수원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더 좋은 상생의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6주년 기념행사를 매화면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기미독립만세공원(옛 매화장터)에서 손병복 군수와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군의원, 군인,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손병복 군수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마지막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만세삼창에서 윤종구 광복회 울진지회장의 선창에 따른 참석자들의 뜨거운 만세 함성은 독립을 간절히 희망하던 선열들의 절실함과 애절함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3.1 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은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울진을 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공모에서 지난해 ‘식품로봇’ 선정에 이어 올해는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전국 최초로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됐으며, 앞으로 국가 미래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테크 분야에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구지원센터는 의성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연면적 2,663㎡(약800평) 규모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52억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5억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용 대량 배양 장비와 시제품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 제품화 공정개발 사업화 지원, 상용화를 위한 안전성 평가 및 인허가 등 기업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세포배양식품 전주기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관련 기업의 양산 실증연구와 원천기술 고도화를 위한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케이건설(주)은 4일 영양군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 333만 4천 원을 기부했다. 고종환 대표는 2024년 결혼 33주년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333만 원을 기부했고, 올해에도 역시 333만 4천 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고 대표는 “행복을 더 큰 행복으로 만들기 위해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과 안정이 도움이 필요한 숨은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사랑을 기반으로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군수는 “따뜻한 나눔 동참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