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상북도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됐으며,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11월 8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성악가의 축하공연과 함께 4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바이올린 및 오카리나·우쿨렐레·피아노 연주, 합창 및 태권도, 난타와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손수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아동들이 주체가 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종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다. 김미란 연합회장은 “한 해동안 아동들이 준비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성주군에서는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리는 제52회 정기연주회 ‘가을 세레나데’로 가을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이 있는 합창곡들과 특별 객원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악기 연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클라리넷 연주자 문진성과 김세영, 플루트 연주자 변예슬, 드럼 연주자 백성민이 협연으로 참여해 각 악기와 합창의 조화로운 선율이 무대를 한층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쾌한 합창곡부터 부드러운 여성합창, 서정적인 한국 가곡, 재즈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클라리넷 곡, 청아한 플루트 연주까지 감동적인 선율이 가을의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동해안 최고 어업의 전진기지 죽변항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진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작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겨 개최한 이번 축제는 온화한 가을 날씨 속에 40,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울진 바다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에게도 매출 상승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방송 프로그램과 함께하면서 첫째날 예심을 시작으로 둘째날 본선까지 끼 있는 참가자들의 경연으로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다. 더불어 초대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무대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축제장에는 야간경관을 밝혀줄 어등(魚燈)이 전시되어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 냈으며 개막 퍼포먼스인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 쇼는 웅장함으로 보는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대형 물회퍼포먼스와 매년 가장 인기를 얻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에서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및 포항시 일원에서 진행한 2024년 포항국제음악제가 국내외 음악계의 호평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막을 내렸다. 산업도시 포항을 문화도시로서의 새로운 가치 확장을 위해 포항시와 지역 기업,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출발한 2024 포항국제음악제는, 11월 1일부터 8일간 ‘바다의 노래’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플루티스트로 각광받는 김유빈의 협연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지휘자 윤한결, 그가 이끈 71인 규모의 포항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개막무대를 비롯해 ‘포커스 스테이지’ ‘찾아가는 음악회’ ‘아티스트 포항’ 등 ‘포항’만의 정체성과 특징을 보여주는 기획 시리즈는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포항’만의 음악적 인프라와 고유성을 알리는 데에도 노력을 기했다. 포항 출신의 음악가를 알려온 프로그램인 ‘아티스트 포항’과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포항국제음악제에 합류한 포항시립교향악단과(지휘 차웅)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가을을 맞이해 기산면에 위치한 천년된 말하는 은행나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천년의 소원을 담다!’라는 소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히 천년이 된 은행나무를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을나들이 관광명소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말하는 은행나무’는 가을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으로 방문해서 소원을 빌고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해시태그 #매일매일칠곡소풍, #칠곡여행, #말하는은행나무, #소원을말해봐 등을 추가하여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매일 칠곡소풍’ SNS 채널을 보고 은행나무를 방문했다는 대구에서 온 임산부는 “내년 1월 출산을 앞두고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바라고, 가족의 평안과 건강을 은행나무에게 이야기 했다”며 주위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는 은행나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8일 송도에 위치한 포항해상공원에서 포항시의 ‘아트&테크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향한 비전을 담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포항시의 창의, 융합, 혁신의 미래 신산업 분야의 혁신성장과 발맞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영남권 유일의 아트&테크의 플랫폼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전 세계 융합예술 아티스트들이 교류하며 문화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담아 환동해 융합예술 중심도시 포항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식의 축하 공연으로는 그랜드 로보틱 퍼포먼스 ‘이아피, 희망이 뛴다!’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이아피, 희망이 뛴다!’는 포항문화재단의 특성화 사업으로 포항과 프랑스 작가들의 협업으로 제작한 움직이는 대형 기계예술 작품 ‘이아피 Iahfy’의 탄생과 의미를 ‘희망’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가을 정취가 가득했던 9일 오전 9시 30분, 예천군은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4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사랑과 지역민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한 후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걷기행사가 시작됐다. 걷기코스는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시작해 ▲ 범우리공원 다래터널 ▲ 어린이숲속놀이터 ▲ 실개천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3.5km로, 완주까지는 약 1시간 가량이 소요됐다. 완주자 전원에게 완보기념품 증정, 걷기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으며, 인생네컷 가족사진 부스에서는 가족,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만들기 및 놀이체험, 댄스공연,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으며, 특히 걷기코스 구간에 참가자 모두 춤을 춰야 통과할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11월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해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수행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타 시군의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산해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젊은이의 웃음과 활력이 피어나는 힘찬 산해마을’을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2,036백만원을 투입했으며,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 및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마을 공동작업장과 소통 공간 조성, 마을 고유 분위기를 반영한 담장 설비, 차별화된 조형물 설치 및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역량은 매우 중요하며,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만이 지속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군민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10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송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20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 경기는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 간의 응원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이어가 승패를 가리는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이제 생활체육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