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6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 올해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1.20, 1.28) 발생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됐으나 6일 00시부로 경기도 방역지역이 이동제한 조치 해제됨에 따라 시군별 차등 발령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 ▴야생멧돼지 검출 및 인접 8개 시군(의성, 문경, 상주, 구미, 청송, 봉화, 영양, 영주)은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그 외 10개 시군은 위기 단계가 ‘주의’로 하향 조정된다. 이번 위기 단계 차등 적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추후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로 위기 단계가 다시 상향될 예정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년 하천 업무 담당공무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곤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시군 하천 업무 담당 과장과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하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낙동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하천관리 방안, 홍수취약지구 지정 및 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2025년 환경부에서 추진 예정인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과 향후 추진계획, 홍수취약지구 조사·지정·관리 방안, 국가하천 승격 대응 방안에 대해 도 및 22개 시군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경북도가 올해 추진할 하천 정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협조 사항을 전달해 시군과 협조 체제를 공고히 했다. 환경부 홍수취약지구 조사 위원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낙동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과 연계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도는 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고’로써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에너지저장장치 시스템(ESS)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36년까지 1.75GW 신규 양수발전 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3년 12월 말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한수원)과 봉화군(중부발전)이 모두 선정되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5. 2월)에 최종 반영됐고,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다.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 1,000㎿ 발전소와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남회룡리 일원 500㎿ 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APEC 2025 KOREA SOM1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9일까지 14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라운지에서 스틸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틸아트(PosART)는 특허받은 UV 적층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원작의 질감과 깊이를 강철 위에 정교하게 구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변색 없이 예술적 가치를 지속해서 유지한다. 철강 산업의 요람인 포항제철은 이제 산업을 넘어 문화예술의 영역까지 확장되었다.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그 중심에 경상북도가 있다.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발상지인 경북은 이제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혁신적 문화 콘텐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의 향기(The Essence of Korea)’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 예술과 첨단 철강 기술의 조화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산업과 문화의 우수성을 APEC 회원국에 인상 깊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빛의 예술’을 더한 전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상주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의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다가올 통일을 이해하고, 그것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지금은 화합과 상호간 이해의 가치를 되새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통일은 물론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6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 신임 회장 및 임원진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면담를 가졌다. 이번 면담에는 오상경 신임 상인회장이 공모사업 선정 및 전통시장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김진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025년 군위전통시장 주요사업 설명,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건의사항, 그리고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오상경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군위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도 “상인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월 24일과 3월 5일에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현포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의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여 통합정수장 여과지 증설(Q=2,000㎥/일)과 배수지‧가압장 신설 및 송‧배수관로 27.2㎞를 매설하여 급수구역 확장 6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공사다. 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계획 설명, 급수공사 관련 안내 사항,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나물철 차량 통행, 관광성수기를 고려한 공사 일정 조정 등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우려사항과 해소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 참여형 상수도 사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는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개소를 대상으로 “아이 건강 풀(FULL) 충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사회성 발달 ▲기초운동 능력 발달 ▲협응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신체활동 교구(후프 장애물 넘기, 고드름 따기, 2인3각 달리기 등)를 배포하고, 근지구력, 순발력·민첩성, 유연성 등 사전·사후 신체 측정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 발달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함께 기초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지난 6일 대한노인회 대구 군위군 소보면 분회는 임원을 비롯한 33개 경로당 회장·총무와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정기총회를 소보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소보면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달산1리 이도전 노인회장, 복성리 남이진님께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4년 노인회 분회 결산과 2025년 주요 활동 예산 수립 및 경로당 운영 사업 안내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진열 군위군수에게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선정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군부대 이전지 최종 선정의 기쁨을 함께했다. 남술채 회장은 “먼저 소보면노인회를 대표하여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지 최종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끌어주신 군수님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또한 소보면 노인조직 활성화를 위해 그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발 벗고 뛰어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소보면 노인회가 앞장서 노력하며 노인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제43회 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4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투입한 경북도가 올해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닿게 시즌 2를 이어간다. 경북도는 6일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저출생 대전환』 언론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아이 천국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합계출산율과 결혼 건수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도 일부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저출생 정책효과는 올해부터 나올 것으로, 연애하려면 필요한 일자리와 결혼하려면 필요한 주택 마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완전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국가 미래 준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존망과 다음 세대 미래가 걸린 저출생, 교육, 과학기술 발전만큼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게 지속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정권과 권력이 바뀌어도 통화와 금융 정책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