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수목원관리소는 이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절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숲 해설, 유아 숲 교육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치고 바쁜 생활 가운데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유아 숲 교육은 숲에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의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수목원관리소에서 운영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유아 숲 교육에 참여한 일반인과 유아는 총 2만 462명이며 총 1,839회에 걸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도 산림청 ‘2025년 산림교육 운영 사업 지침’에 따라 참여해 계층 확대와 ‘찾아가는 숲 해설’ 등 맞춤형 해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일반 국민 누구나 경상북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방문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도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현장에서 실시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서영엔지니어링 이성균 경북지사장이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성균 지사장은 “청도군이 고향은 아니지만, 한재 미나리, 청도반시 등 청도의 우수한 농산물과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청도군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이번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답례품으로 받은 쌀 10kg 10포 또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해달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농산물과 문화에 관심 가져주시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이성균 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회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평생교육 활성화 유공자 표창,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임원 개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협의회 운영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태종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난해 우리 단체가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공모사업과 도 단위 평생교육 사업 등을 유치하여 평생교육 도시 청송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청송군 어르신 골든벨 대회, 어르신 노래자랑 대회,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사업 등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각 마을에서 평생교육 학습의 리더가 되어 우리 군민들이 마을 곳곳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신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야간자율학습 참여율을 높여 학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관내 5개 고등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거쳐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원 대상은 청송고, 청송여고, 경북골프경영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기숙사 이용 및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 100여 명이며, 연간 약 6,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진보고등학교(진보장학기금)와 현서고등학교(학교통합기금)는 자체 기금으로 석식비를 지원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송군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액 석식비 무료 혜택을 보게 됐다. 석식비 지원은 각 학교에서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로 일괄 신청하여 교부되며,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윤경희 이사장은 “현재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중식만 제공되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군위군은 작년 9월 신규 임용되어 6개월간의 수습과정을 거치고 시보 해제되어 정식으로 군위군 공무원이 되는 직원 12명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떡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관행처럼 여겨지던 시보 해제 떡돌리기 문화를 없애고 시보 해제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떡을 준비해 전달하고 신규공무원들과 함께 축하하며 서로 간의 덕담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축하를 받은 한 직원은 “선배공무원들의 격려와 관심, 친절한 지도로 시보기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본보기 삼아 앞으로도 열심히 군위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 “6개월 간의 수습 과정을 잘 이겨내고 정식으로 군위군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열정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군위군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더불어 ”신규 직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 3월 28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한 팀으로 선도농가 농장에서 신규농업인이 직접 현장실습을 통해 기초영농기술 및 영농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의성군으로 이주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예비귀농인, 이주한 지 5년 이내 귀농인과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하루 8시간씩 월 10회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은 월 40만원, 선도농가는 월 2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초보 귀농인들에게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그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4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를 달성, 귀농귀촌 1번지로 자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민원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친절 응대를 넘어 공무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의성군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0년 ‘마’ 등급이라는 최저 평가를 받았지만, 2024년에는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최근 5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만족도가 보통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처리 시 핵심 사항 파악 방법 △국민신문고 민원 만족도 향상 전략 △고충민원 대응법 △민원 실적 관리 노하우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용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이 다수 배치되면서 업무 숙련도가 낮아진 점을 감안해,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 응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친절이 아니라,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히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일 비안향교 주관으로 비안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 예를 올리는 전통 의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이정아 의성부군수, 아헌관은 장사덕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다인면분회장, 종헌관에는 박윤호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구천면분회장이 선임됐다. 특히, 이번에 여성 최초로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을 진행해 유림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됐다. 전통적으로 유교 행사는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최초 여성 초헌관 선임은 시대적 변화를 실감하게 했으며 성평등 가치를 반영하는 파격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평등은 일반화된 지 오래다. 그러나 전통 유교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남성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영양군은 3월 고추육묘장에 종자를 파종하며 새해 고추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봄 서리를 피해 4월이 되면 모종을 일정한 간격으로 밭으로 옮겨 심는다. 밭농사 중 가장 손이 많이 간다는 고추농사는 탄저병과 갖은 병충해에 걸리기 쉬워 농민들은 내 자식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온갖 정성을 들여 관리해야 하고 가장 더운 8월, 여름 태양의 강렬한 ‘빨간 맛’을 담은 영양 고추를 수확할 수 있다. 전국 최고품질(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경북 친환경농산물 채소특작부문 금상 외 다수)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는 영양이 풍부한 식양토 위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란다. 인근 시군에 비해 강우량이 적고, 무상기간이 길어 고추 생산의 최적지인 영양군은 매년 영양 고추유통공사에서 납품계약을 통해 우량 고추육묘를 지원하고 특등, 1등 고추만 수매하여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영양 고추유통공사는 미 FDA 인증, GAP 지정, HACCPT 인증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빨간맛’을 식탁 위로 배달한다. 영양 고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10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주진옥(62) 전 경북남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개채용을 통해 선임된 주 원장은 이날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임기는 2025년 3월 10일부터 2028년 3월 9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오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이 열렸으며,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 신임 원장에게 임용장을 직접 전달했다. 주 신임 원장은 경주여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사학과를 거쳐 경주대에서 문화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연구원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보존연구팀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 경북남부 문화유산돌봄센터 총괄실장을 맡아 국가유산의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문화유산 관리·활용 강화에 힘써왔다. 주진옥 신임 원장은 “경주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조사 연구 및 복원 정비, 학술연구를 강화해 신라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위한 연구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경주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알리는 경주시립박물관 건립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