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부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환경부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68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석면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과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 시설 등의 비주택 건축물이며, 해당 사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 주택에 한해 지붕개량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일반가구의 경우 소규모 주택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352만 원 한도 내에서 우선지원 하며, 비주택 건축물은 200㎡ 면적까지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소규모 주택의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 가구에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을 지원되며, 지붕개량 비용도 최대 1,0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청송군은 신규공무원의 행정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청송어람’을 운영한다. ‘청송어람(靑松於籃)’은 “배우고 익히면 타고난 본성을 뛰어넘는 재능을 갖출 수 있다”는 순자의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신규공무원을 행정업무와 정책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요람을 의미한다. 기존의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가진 신규공무원으로 구성된 제4기 청송어람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받는다. 또한 팀별·개인별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청송어람은 참여 공무원들이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등을 중심으로 팀별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책연구 결과물은 오는 9월 정책개발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개인별 담당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 중 ‘단백질 강조 표시’가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단백질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가공식품 총 80건을 자체 수거하여 진행하며, 혼합 음료, 과자류, 그 밖의 가공품 등 단백질 함량이 강조된 제품을 대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최근 단백질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다이어트 및 근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젊은 층이 주요 소비층이었으나, 최근에는 근감소증 예방을 고려하는 중장년층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영양 성분표에 표기된 단백질 함량은 실제 함량의 8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백질의 실제 함량을 확인하고, 표기된 함량과 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통보하고, 회수·폐기 등 조치를 통하여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김미정 경북도 보건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청송군에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부서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둘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넷째 직접 부산물을 파쇄하기 어려운 고령층・취약층에게 도움을 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협업 지침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단과 산불진화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물의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사항을 준수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협손해보험,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아이싸이랩(공동연구 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생체인식 개체인증 기술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귀표로 관리하는 한우 개체관리 방식의 한계(훼손·탈락·뒤바뀜 등)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소(牛) 생체정보(비문_코주름) 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체인증 방식으로 변경 또는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산기술연구소와 ㈜아이싸사이랩은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사람의 지문과 같이 한우의 생체 정보(비문_코주름) 사진 촬영을 통해서 출생 직후부터 성체(18개월)에 이르기까지 생체정보가 변함없이 유지되며, 나이(성장)에 상관없이 일정한 비문의 패턴이 유지되고, 상처가 난 이후 회복됐을 때도 상처 나기 이전의 생체정보로 복구되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 개체를 99% 이상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국제 표준화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20명으로 구성한 모국봉사단을 파견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경쟁력 있는 다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국제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단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의 봇뱅초등학교와 삼롱구미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교육 용품을 전달하고, 전통의상 체험, 한국어 교육, 학교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한국과 캄보디아의 전통의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도는 이번 봉사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총 3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봉사자의 역할, 양국 간 문화 차이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더 성숙한 자세로 활동에 임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도청에서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임원진 등 80여 명이 참석한 제22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임기 만료로 이임하는 이통장연합회장과 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 예산안 의결을 위해 열렸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태몽 전)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 윤두영 전)경산시 이통장연합회장, 정삼진 전) 영덕군 이장연합회장, 유영화 전) 예천군 이장연합회장, 천광호 전)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 사무처장 등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 했다. 엄태봉 연합회장은 “도내 7,932명의 이통장들은 주민의 목소리를 더 효과적으로 행정에 전달하고 현장 최일선에 앞장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여름 안동, 영양 등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됐으나, 경북형 재난대피시스템인‘k-마 어서대피’와 이통장님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의 활약으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디에이치씨(대표 김동호)에서는 지난 11일 (재)영천시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디에이치씨는 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체이다. 유년 시절 북안면에서 나고 자란 김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동호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져왔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조금이나마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고향을 아끼는 기탁자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괴연동 16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신성일기념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고 있는 신성일기념관은 9,946㎡의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시설, 사무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151㎡ 규모(지상 2층)의 건축물과 야외 포토존,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후 금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건축물 공사와 함께 故신성일 배우를 추억할 수 있는 전시설계와 전시물 제작도 함께 진행 중이며, 신성일 배우가 남긴 영화와 유품 등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휴식공간을 조성해 기념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정별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대책을 당부했으며, 특히 건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작업 중 사고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신성일기념관은 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1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직원 30여 명이 미래농업·관광분야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을 위해 청도군을 방문했다. 충북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이자 예향의 고장으로 소백준령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감, 포도, 사과, 배 등의 과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특히, 이날 청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영철 영동군수가 100만 원,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 외 의원 일동이 8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총 1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환담회에서는 청도군 임시회가 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영동군 관계자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이 전원 참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청도의 풍부한 관광자원, 농업 여건을 잘 살펴보고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올해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