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재)경북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공모해 영천시민회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하며, 도내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이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민회관은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언화무용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출생 여성 소설가 백신애를 공연 소재로 한 작품을 기획해 경북문화재단 공모에 참여했다. 백신애는 일제강점기 영천에서 태어나 여성 최초로 신춘문예에 등단한 작가로, 그녀의 문학적 업적을 재조명하는 창작 공연 ‘백신애의 痕迹(흔적)’이 오는 11월 초연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다양한 전통춤과 창작무용을 선보이는 ‘신명나는 우리 춤 한마당’ 우수 레퍼토리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퍼블릭 프로그램 ‘함께하는 세상’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용 수업을 운영하며,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우수 레퍼토리 공연 무대에 올라 직접 공연을 펼칠 기회를 갖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야구협회에서 100만원, ㈜다힘에서 200만원, 영천재능봉사단에서 30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3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야구협회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으로 야구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지역 생활체육으로서 야구의 정착과 동호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금까지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성윤 회장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튼튼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최성윤 영천시야구협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다힘에서도 이날 장학금 200만원을 함께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다힘은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총 기탁액은 1,236만원에 이른다. 영천재능봉사단은 2023년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활동을 했던 여섯 가족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영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농협은행 영천시지부)에서 1억 4천만원, 중앙동체육회에서 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12일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농협은행 영천시지부는 영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탁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및 저출생 극복 성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7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강훈 지부장은 “장학기금 조성 400억원 돌파를 축하드리며, 지역민의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동체육회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며 성금 기탁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1년부터 지역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에 큰 뜻을 두고, 현재까지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3일 민생경제 회복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 유도와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을 위해 본촌농공단지에 위치한 삼양연마공업㈜을 방문했다. 삼양연마공업㈜은 1977년에 설립해 48년 동안 운영 중인 기업으로, 3대째 가업을 승계해 연마지석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손동기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지역 상가 음식점 이용 확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가 장보기 확대, 집행 가능한 품목 선결재 등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더불어 대규모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며, “또한,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동기 삼양연마공업㈜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상공회의소 회원사들에게도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고령군은 3월 13일 군청 우륵실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인 대표들과 함께 『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개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수님을 비롯해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작목반 대표, 관련 공무원 등 약 21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고령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햇살그린’ 브랜드의 현황을 진단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고령군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생산자와 관련 단체가 적극적으로 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의 사용 주체, 참여 주체,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고령군은 “고령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브랜드 전략을 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12~13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택시 운수종사자 1,072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K-MISO City’(My Innovative Smart Open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PEC 정상회의는 세계 정상과 경제 사절단이 방문하는 국제 행사로, 경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미소·친절·청결 캠페인을 강화해,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승객 승하차 시 인사하기 △외국인 승객 응대 △APEC 2025 개최에 따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역할 인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택시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운수종사자들이 ‘이동하는 관광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예천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2일간)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혁신 주니어보드(변혁도모)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3월 6일, 5개팀(22명)으로 발대식을 가진 올해 4기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발굴된 정책이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어느해 보다 빨리 ‘변혁의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단원들은 대한민국 사회트렌드 이슈 분석을 통해 공직사회와 사회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정책기획 역량 강화는 물론 표준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통해 조직 혁신과 정책발굴에 필요한 기량을 다졌다. 또한, 경주 황리단길 등 골목상권 중심의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고 선진지 정책사례를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개발, 생활인구 유입정책 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가져 기대감을 높였다.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4월부터 인구, 문화관광,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및 조별 선진지 견학 등의 정기 프로그램 과정을 거쳐 7월 말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결과물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2025년 3월 13일 제5대 상주시 옴부즈맨에 주선동 전 상주시 건설도시국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선동 옴부즈맨은 상주시에서 행정복지국장과 건설도시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행정 역량을 쌓았다. 특히, 시민 고충 해결과 집단민원 처리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주선동 옴부즈맨은 “시민의 고충사항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역지사지의 생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아 고충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활동을 통해 시민과 행정기관 간 신뢰를 높이고, 민원 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목)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화 화백을 초청하여‘흙과 붓으로 이어온 예술의 길’이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돌아보며 자연 속에서 흙과 물감을 다루며 터득한 독창적인 표현 기법과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특히 김영화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골프와 자연의 조화’시리즈는 골프 코스의 곡선미와 대자연의 조화를 아우르며 자연과 스포츠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예술가로서 자신이 살아온 삶에 빗대어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철학과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김영화 화백은“예술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붓질 하나하나에 작가의 철학과 감정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끊임없는 탐구와 실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김영화 화백님께 감사드리며, 예술만의 유연한 사고방식과 감성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조선 시대 최고의 화가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