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공동주최로 20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 인간의 길’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석학,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경북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에서 처음 출범하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안동에서 12년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다. 유발 하라리는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인류가 추구해야 할 역사·문화·인문적 가치에 대해 통찰력 깊은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APEC 정상회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과 연계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한다. 사전접수 3일 만에 모든 자리(1,500석)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이번 강연은 20일 APEC 정상회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문화체육관광부, (재)플라톤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한편, 경북은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활성화를 위해 9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국제경주역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주시는 18일 14시, 상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수 상주경찰서장, 김진욱 상주소방서장 등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부대 안건 심의, 각종 훈련 경과보고 및 각 기관별의 다양한 현안과제 등 통합방위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을 다루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국제정세가 불안정하고 한반도 안보가 혼란한 상황”이라며, “민·관·군·경·소방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상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구성되고 매분기, 지역 안보 현안 및 통합방위 업무 추진에 대해 협의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상주후원회는 18일 오후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상주시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약정한 후원금은 ‘어린이가 꿈을 키우며 올곧게 자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가족돌봄아동, 자립준비청년, 아이리더(인재양성)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경화 상주후원회장은 “상주 지역의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상주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주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3월 18일에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테르메그룹코리아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문경오미자의 K-FOOD화를 위한 유럽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문경오미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유럽 내 소비자들에게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경시는 30년간 오미자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도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경시의 후원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루마니아 부크레슈티에 위치한 ‘테르메 리조트’에서 문경오미자 홍보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럽 내 K-FOOD 시장확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문경오미자가 유럽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적인 농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에서 5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될 2025 문경찻사발축제를 위한‘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새롭게 2년의 임기를 시작한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각 분야의 추진위원들이 함께 지난 축제의 개선점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획사발(우려나눔이)의 도입, MC와 함께 소통하는‘사기장의 하루’의 개편, 키오스크와 로드파인딩을 통한 축제장 전역 활성화, 체험과 역할이 부여된 ‘축제패스권’의 변화, 가족 친화형 쉼터 및 행사 확대, 야간 프로그램 도입 등이 논의됐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커피사발에 이어 올해는 개완형태의 새로운 기획찻그릇(우려나눔이)을 준비하여 관람객분들에게 우리 지역작가들만의 개성있는 신선한 도예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무엇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문경도자기의 전통과 예술을 감상하고, 포근한 봄날의 축제장에 함께 참여하여
디지타임즈(DGTIMEZ) 김대경 기자 | (재)문경시장학회는 18일 ㈜수이엔씨와 한국타이어 문경시민운동장점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수이엔씨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마성농공단지에 소재한 ㈜수이엔씨는 건축 및 토목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이번 문경시장학회에 처음으로 후원했다. 한국타이어 문경시민운동장점(대표 김성)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에 봉사의 뜻을 가지고 있던 김성 대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문경시장학회 장학금으로 첫 기탁금을 전달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우리 시민분들께서 문경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홍보해 주시다 보니 매년 장학회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드리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보내주시는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화랑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식품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도내 업무 담당자,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과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갖춘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임산물을 신성장동력으로 새로 만들고자 한다. 2023년 임산물 생산 조사 통계(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먹거리 임산물 생산액은 1조 9,314억원 규모(경북도 4,748억원)로 오미자, 감, 대추, 버섯, 호두 등이 주요 생산 품목이다. 경북도에서는 먹거리 임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콘텐츠 제작(상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대형몰 입점·판매, 판로 확대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3월부터 추진 중인 ‘경북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년 정보화 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시군 정보화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시군 정보화 부서장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도와 시군에서 추진할 640여 개 정보화 사업(약 1,245억원)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북도는 정보화 4대 전략을 기반으로 5대 중점 추진 분야를 선정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군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경북의 균형 잡힌 디지털 혁신을 끌어낼 방침이다. 첫 번째 추진 분야는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로,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경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과 공무원 정보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정보화 마을 운영 활성화와 취약계층 대상 집합 정보화
디지타임즈(DGTIMEZ) 김완태 기자 |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대한민국문화도시 지정에 이어 2026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까지 더해지며, 안동시는 국내를 넘어 한․중․일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통해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국제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한․중․일 3국 도시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이다. 2014년 광주(한국), 요코하마(일본), 취안저우(중국)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며,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의 안녕한 동아시아’라는 비전 아래 △사유와 성찰이 있는 정신문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문화 △이야기와 정성이 담긴 음식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유산이라는 네 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8일 평산동2-2번지 일원에서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시의원,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재활산업의 중심이 될 실증센터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경상북도·경산시·국립재활원·대구과학기술원(DGIST)·대구대학교·(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재활의료기술을 융합해 재활기기의 연구·실증을 지원하는 시설로, 총 91억 원을 투입해 3,565㎡ 부지에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실증 장비 41종을 갖춰 재활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며, 특히 어린이 맞춤형 재활기기 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2021년 경북권역